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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다녀와서
추석을 보내고 오늘(9.14) 아침 김밥과 과일을 준비하여 영주댐건설지역을 지나
영주를 거쳐 봉화 춘양 서벽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아갔다.
연휴기간이라서 그런지 매표소에도 줄을 서고 트램을 이용하려니 한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여 이름모를 야생화들과 수련이 만발하여 있는 약용식물원과
무지개정원을 구경하면서 호랑이 숲을 찾아갔다.
서벽은 북쪽에는구룡산(1,344m), 동쪽에 태백산 사고가 있는 각화산(1,171m),
남쪽에 문수산(1,205m). 서쪽에는 옥석산 옥돌봉(1,242m) 등 1,000m가 넘는
산들이 에워산 협곡마을로 골바람이 세고 차서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우고
아침 햇살에 서쪽 옥돌봉이 푸르게 보여 서벽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고
춘양은 봄볕이 그리워 춘양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긴 산줄기
백두대간(약 1,400㎞ 남한 700)의 중심에 조성된 아시아 최대규모(5,179㏊)로
후손들의 미래를 지키는 세계 최초의 지하터널형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과
꽃과 열매의 향연이 펼쳐져 꽃 내음이 가득한 33개의 전시원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속에서 숨쉬는 백두산호랑이의 보금자리인 호랑이 숲을 갖추고 있다.
호랑이 숲을 가는 길 숲속에서 간식을 먹으며 사슴조각상에서 촬영도 하고
물이까, 사초수원, 갈대습지로 조성되어 있는 고산습원(물의 정원)을 구경하며
오르다가 보니 호랑이 숲에 도착을 하였다.
호랑이 숲은 4.8㏊에 호랑이가 자연속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조성된 서식지로
백두대간의 상징동물인 동시에 멸종위기에 처한 호랑이를 방사하여 사육하며
관람객들에게 관람을 시키고 있으나 야행성인 호랑이는 낮잠을 자고 있었다.
전망대 옆 호랑이 조각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암석원과 야생화 정원을 거쳐
트램을 타고 나무줄기를 형상화한 기둥으로 장식된 방문자 센터에 돌아와서
푸드코너에서 점심을 먹고 영상관과 전시관에서 호랑이의 활동상을
영상으로 구경하고 무섬마을로 갔다.
이 곳에서는 2019. 9.26~10.13,까지 봉화 자생식물 우리 꽃 축제로
2019 백두대간수목원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하였다.
지난해 추석연휴에도 찾았으나 휴무일이라 구경하지 못 하였으나
오늘은 3~시간에 걸쳐 수목원의 곳곳을 돌아보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세상사 한마디
인생이 외롭지 말라고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 주었고
인생이 쓸쓸하지 말라고 친구를 맺게 하여 주었으며
인생이 춥지 말라고 가족이란 이불을 덮어주었으니
오늘도 남은 인생여정에 활기찬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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