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석회암동굴인 은자암동굴 관광을

오토산 2019. 10. 29. 20:02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370



석회암동굴인 은자암동굴 관광



4일차(25일) 아침 08:20 호텔을 출발하여 은자암동굴을 찾아갔다.


은자암동굴(銀子岩洞窟)은 미립자의 침전물이 조명불빛을 받아 은빛 같은 광택을

발산하고 있는 까닭으로 은자암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고

계단을 따라 오르내리며 종유석, 석주, 석탑 등 화려하고 찬란한 명소들을

구경할 수 있었으며

삼절(三絶)로 설산비폭(雪山飛暴), 음악석병(音乐石屛), 요지선경(瑤池仙境)이 있고

보물(三寶)로 불조눈경(佛祖论), 혼원진주산(混元珍珠傘), 독주경천(独柱擎天) 등이

있다고 한다.


'은자암은 광서성과 호남성 백성을 먹여 살릴수 있다'는 전설이 전하고 있고

80년대 부자들이 집을 지으며 종유석을 장식용으로 사용하면서 훼손되었으나

은자암은 입구가 좁고 내부구조가 매우 복잡하여 동굴안에서 길을 잃어버려

훼손을  면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양귀비가 목욕하였다는 화청지, 병풍을 이룬 하연종유석, 물속에 비친 종유석,

동굴안에서 사는 거북이 등을 돌아보면서  두시간을 보냈다.


계림으로 돌아오는 차창으로 보이는 월량산(月亮山)은 반달모양의 석문이 있었고

차량이 이동하면서 보름달도 되고 반달도 되었으며 복파장군 마원이 쏜 화살이

계림의 천산은 가까워서 동그랗게 뚫고 양삭의 월량산은 멀어서 반만 뚫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월량산 구경을 마치고 계림으로 돌아와서 사천요리로 점심을먹고

지난번에 못 하였던 발마사지를 포함해서 전신마사지를 시간반을 받으며

피로를 풀고 계림시내 공원관광을 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서울에서 가장 길다는 길음역이 있고

죽은사람을 기리는 사당역이 있으며

불조심 많이해야 하는 방화역이 있고

이산가족의 꿈을 이룬 상봉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