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무궁화보존회 분재교육(7차)를 다녀와서
1903년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어차(포드A)가 들어왔고
1955년 '시발자동차'의 생산을 시작으로 출발한 우리나라 자동차는
1975년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가 탄생하면서 급격히 발전하여
1999년 100만대 수출을 돌파한 날을 자동차의 날로 지정하였다는
5월 12일 안동댐파크골프장에서 아침운동을 하고
10:30부터 실시중인 안동무궁화 분재교육에 참여를 하였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분재원을 돌아보았더니
무궁화분재들이 파랗게 잎을 피우고 있으나
일부는 냉해로 고사되기도 하였다.
교육장에 들렸더니
진애경 회원님이 벽걸이 시개 두개와 커피머신을 가져와서
시계는 윤태하 회원님의 손에 의하여 걸려졌고
믹셔기는 커피를 생산하여 회원들이 한 잔씩을 마시고 있었으며
교육장분위기는 날로 좋아지는데 교육은 앞으로 2회만 남았다.
민홍기 회장님의
인사와 앞으로 분재교육의 진행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에
12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일 강사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금년에는 8월 3일 고령에서 경상북도 무궁화품평회가 있고
8월 10일 전남 순천에서 전국 무궁화품평회가 있을 것이라 소개하고
분재관리는 본인들이 분을 키우며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시작한 강의는
6~7월에는 나무젓가락으로 분에 생겨나는 풀을 뽑아주고
4㎝간격으로 지효성거름(퇴비)으로 거름주기를 하여야 하며
주된 가지가 잘 보이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곁순따기를 하여야 하고
서로가 엉킬수 있는 순은 따주돼 원순은 치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진딧물방제는 토양해충제나 식초살포, 전착제 살포 등으로 하고
7~8월에 무궁화밤나방, 무궁화잎밤나방에 대한 병해충방제를 하여야 하고
약제 살포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함께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한다.
또 분에 물을 부어 5~6초 사이에 물이 빠지지 않으면 배수에 문제가 있고
식초를 살포하면 무궁화에 피어나는 청태를 방지 할 수도 있으며
진딧물은 호수로 뇌진탕을 일으켜 방제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 하여
한바탕 웃고 오늘 강의를 마쳤다.
우리는 강의를 마치고
예미정앞에 있는 등촌칼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오늘도 무궁화 분재교육에 참석하여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나절을 보낸다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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