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거직조저왕 즉민복

오토산 2012. 6. 18. 21:01

 

 

오늘의 論語 한句節

"子曰 擧直措저枉 卽民腹"

자왈 거직조저왕 즉민복

    『공자가 말하길, 올바른 사람을 천거하여 모자란 사람의 위(자리)에 올려 놓으며는 백성들은 마음속으로부터 순종할 것이다..』

     노나라의 군주 哀公(애공)이 공자에게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복종하겠는가? 라고  물은데 대한 답이다.  공자는 마음이 곧고 바른 인재를 등용하여 다스리면  백성들은 마음속으로 부터 따를것이다라고 하였다.

  ●哀公(애공):노나라 임금, 성은 姬(희).이름은 將(장),
                  春秋(춘주) 말엽에 27년간 노라라를 다스림.
                  哀公(애공)은 諡號(시호)임.
  ●擧(거) : 들어 올리다. 천거하다
  ●錯(조) : 놓다, 두다
  ●枉(왕) : 구부러진 사람. 그릇된 자.
  ●民服(민복) : 백성이 복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