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불연 획죄어천 무소도야

오토산 2012. 6. 26. 14:40

 

 

오늘의 論語 한句節

"不然 獲罪於天 無所禱也" 

"불연 획죄어천 무소도야"

    『그렇지 않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기도할 곳이 없는 법이다.』

     위나라 大夫(대부:고관)인 王孫賈(왕손가)가  안방의 신에게 비는 것보다,  부뚜막의 신에게 비는 것이 낫다라고 질문한데  대하여 공자가 반박한 대답니다.  군주에게 아부하는 것보다  권신에게 잘 보이는 것이 낮이 않은가? 라고  물어본 것이다.  암암리에 공자에게 자기에게 잘 보이도록  처신하라고 권함을 단연 거절한 대목이다.

  ●王孫賈(왕손가) : 위나라의 대부
  ●獲罪(획죄) : 죄인을 얻음. 죄인이 됨. 죄를 지음
  ●所禱(소도) : 빌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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