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인지생야 직 망지생야 행이면

오토산 2012. 7. 31. 19:59

 

 

오늘의 論語 한句節

"人之生也 直 罔之生也 幸而免"

-인지생야 직 망지생야 행이면-

    『사람의 삶은 원래 정직한 것이나. 장직하지 않으면서도 사는것은 요행히 화나 면하고 있을 뿐이다.』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인간 본연의 자세인데 그렇지 않고도 살아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요행으로 삶을 누리고 있다는 뜻이다. 정직하고 소박한 인간만이 삶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가르친 말이다.

  ●直 (직) : 정직, 숨길 수도 피할 수도 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는 것.
  ●罔 (망) : 無와 통하여 정직함이 없는 것.
  ●幸而免 (행이면) : 요행이 면하다.
        요행히 화나 해를 면하고 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