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학여불급 유공실지

오토산 2012. 8. 26. 08:56

 

 

오늘의 論語 한句節
"學如不及 猶恐失之"

-학여불급 유공실지-

    
         『학문이란 배울적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하고,
         마땅히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을까, 두려워해야 한다.』
        학문에 뜻을 세우면 도망가듯 자꾸 멀어져 가기만 하는 목표를 향해 아무리 쫓아도 미치니 못하는것 처럼, 전력으로 노력하는 태도라야 하는데, 그래도 학문을 놓을세라 두려워하고 신중해야 한다. 그러므로 불충분한 각오나 단순한 타산만으로는 학문의 추구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 말이다.

         ●不及(불급) : 미치지 못하다.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듯이           남보다 몇 배 더 노력한다는 뜻.  ●猶(유) : 마땅히...해야 한다.  ●失(실) :학문이 목표와 방법을 잃어버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