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헌문치 자오ㅓㄹ 방유도곡 방무도곡 치야

오토산 2012. 11. 12. 07:33

 

 

오늘의 論語 한句節
    "憲問恥 子曰 邦有道穀 邦無道穀 恥也"

    - 헌문치 자왈 방유도곡 방무도곡 치야 -

      『 제자인 憲(헌)이 브끄러움에 대하여 물었다. 공자는 나라에 도가 행해지고 있다면, 녹을 받아도 좋지만, 도가 행해지지 않는 나라에서 녹을 받음은 부끄러운 일이다.』

      공자는 道(도)가 있는 나라와 도를 지키지 않는 나라로 구분했다. 그리고, 도가 행하여지고 있는 나라에서는 적극적으로 관리로서 봉사할 것이지만, 도가 행해지지 않는 나라에서 녹을 받는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가르쳤다.
    
     ●穀(곡) : 곡식, 녹(봉급)을 받다. 벼슬을 하는 것
     ●憲 (헌) : 공자의 제자 原憲(원헌). 子(자)는 子思(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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