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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다섯개가 뜨는 경포대
관동팔경중에 으뜸인 鏡浦臺는 하늘.호수.바다.술잔.님의 눈동자등
다섯개의 달을 볼수있는 낭만적인 곳이다.
경포대는 1326년(충숙13)에 知秋部學士 朴淑이 세웠으며
1508년(중종3)에 府使 韓汲이 현위치로 이건후
현재까지 7차례 중수를 하였다.
평면은 앞면 5칸,옆면 5칸이며, 총 28개의 기둥과 바닥은 우물마루로
짜여져 있고, 3단의 단차를 두어 사용자의 신분및 계급에 따라
자리배치를 달리 하던 位階를 보여준다.
해변에 소나무가 병풍처럼 둘러 싸여 아늑한 느낌을 주며,
수심.백사장.수온이 최적인 동해안 최고의 해변이 경포해변이다.
경포호주변 草堂에 위치한 許蘭雪軒 생가는 건립연대는 미상이나 안채와
사랑채.곶간채가 '口'배치를 하고 외부에 담을 쌓았다.
허난설헌은 1563년(명종18)에 陽川許氏 許曄과 김씨부인사이에서 태어나
1589년(선조22)에 27세로 사망한 조선시대 여류시인으로
본명은 楚姬, 자는 景樊(경번)이며,
동생 許筠은 호는 蛟山이며 형조.예조판서를 지냈고 洪吉東전의 작자이다.
세상사 한마디
아버지 병환에 약지으러 갔는데 약국장이 건을 쓰고 있어요.자기부모도 못고치는데 남의 부모병을 고치겠냐 싶어 그냥왔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셔 지관에게 갔더니 오막살이에 살더라고요
명당을 알면 저가 부자될자리 왜 못찾겠어요 그래서 그냥왔지요.
아이에게 글을 가르치려고 훈장에게 갔더니 훈장이 꼬죄죄 하더라구요
글 배워서 그렇게 살바에야 무엇하러 배워요 그래서 그냥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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