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한옥에서의 하루 수애당

오토산 2014. 1. 17. 17:31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6192

 

한옥에서의 하루 水涯堂

숲당에서 현장답사를 마친우리는 수애당을 둘러 보았다.

수애당은 안동시임동면수곡리에 위치한 고택체험의 현장이다.

 

수애 柳辰杰이 지은 수애당은 류진걸의 호를 당호로 삼았다.

수애당은 3동의 건물로 구성되어있었으며

남향의 대문채를 들어서면 담장으로 구획된 장방형의 행랑마당이 나타나고

담장사이의 중문을 들어서면'_'자형의 정침과 'ㄱ'자형의 고방채가

안마당을 이루며 서향을 하고 있다.

대문채는 외양간,창고,온돌방을 두었고

고방채는 12칸으로 창고,고방,화장실,부억,온돌방이 연결되어 있고

.정침은 정면7칸,측면2칸의 규모인 팔작지붕기와집으로

부엌,안방,웃방,대청,중간방,사랑방이 연결되어 있으며

안방뒤에는 우물마루로된 방을 두었다.

목재는 춘양목으로 보존상태가 아주 좋으며

조선말기의 건축양식을 잘간직하고 있으며

1987년 임하댐건설로 현위치에 이건하였고

현재는 임하호변의 고택체험 공간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있다.

 

수애당 옆에는 전주류씨 무실종택이 1988년에 이건되어져 있다.

수곡파는 柳潤善이 한양에서 분가하여 영주에 기거하다가

그의 아들 柳成이 무실에서 살게되면서 유래하여

그후 자손이 번성하고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영남의 이름난 문중이 되었다.

 

오늘 우리일행을 따뜻이 맞이하여 다과를 제공하여주신

수애당 종손과 종부 내외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하여 철도노조의 연봉과 근무형태등이

다수 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배고픔을 참고 오늘이 있기까지

살아온 국민들에게 배고픔보다 더한 배아픔의 정서를 불러왔다.

노조원들의 행태는 물론 노조원들을 감싸고있는 민주노총,

정당,종교단체들까지도 분노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노조간부,정당대표,종교대표들의 반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

 

 

 

 

 

 

 

 

 

 

 

 

 

 

 

 

 

 

 

 

 

 

 

 

 

 

 

체험객들이 이용할 객실모습

옛정취가 묻어나는 아궁이

 

 

 

 

 

             

 

 

 

 무실종택 기봉구려

 

 수곡교와 임하호변 정자들

 

 

 안동댐과 임하호 연결 수로공사와 외래어종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