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대부중 친구들의 러시아(샹트 페테르부크),
발틱3개국 여행이야기(6)
다섯째날(5/14일) 빌뉴스에서 샤울레이 이동,그리고 리가로 리턴하다.
어제 빌뉴스에서 관광을 하다가
바뀐 기사가 길눈이 서툴러 헤메는 바람에
우리는 택시를 타는 헤프닝이 있었다.
굿 나잇!!
새벽에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의 풍경도 보고
낯선사람과 이야기도 나누며...
김화백과 나는 새벽을 즐기는 25시 사나이다.
다리밑에서 발트의 길 조각 사진을 담고...
시원한 공기도 마시며....
삼성전자 광고판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빌뉴스(Vilnus)는 동양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도시로
게디미나스 공작이 해몽 때문에
트라카이에서 빌뉴스로 수도를 옮겼다고 한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맥주를 즐겨마시고
10시 이후에는 마트에서 맥주를 팔지 않으며
야외에서는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한다.
북유럽 차들은 교통사고 미연방지로
전조등을 켜도록 법으로 정했다고 한다.
빌뉴스는 인구 60만명으로 리가 다음으로 큰 도시,
삼성,LG 전자제품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빌뉴스 다리밑에 조각한 "발트의 길"
'발트의 길'은
1989년 8월23일, 언어도 다르고 민족도 다른 발트 3개국이
국경을 넘어 거대한 사슬을 를 만들어 스스로 독립을 외치며
쟁취한 인류의 귀중한 유산으로
대대손손 물러져야 할 인간승리의 역사라고 한다.
조국의 독립을 기원하기 위하여 이곳에 십자가를 놓았다.
리투아니아의 샤울레이의 십자가 언덕입니다.
십자가 언덕에는 1831년 제정 러시아의 압제에 맞서 일어난
민중봉기한 농민들이 처형당한 현장으로
이 후 농민들은 이곳에 십자가를 가져다 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도 십자가 언덕은 농민들이 모이는
집행장소로 소련은
이곳을 불도저로 폐쇄하려 했지만 저항을 막을 수 없었다.
1993년 교황이 방문해 직접 미사를 집전한 곳이기도 하다.
버스 기사가 달리기를 하나?
샤울레이에서 40분 가량 달려 바우스카로 달렸다.
하루에도 여러번 우산을 폈다 접었다 하는 날씨지만
유채꽃이 만발한 푸른 5월을 달리니 무척 행복 하였다.
룬달레궁정(Rundales Pils)은 발틱 3개국에 남아있는 궁정중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으로 된 최고로 화려한 궁정이다.
장미정원의 화려한 배경을 감상하며 인정샷을 하였다.
보수중인 룬달레 궁정
독일 출신의 브레멘 주교가
이 도시(리가)를 만들때 동물을 형상화한 상을 만들었다.
이 동물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정공자 친구에게도 행운이.......
사진 찍는 김화백에게도 행운이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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