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충재 권벌선생과 청암정

오토산 2014. 8. 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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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7027

 

충재 권벌선생과 청암정

충재 권벌선생은 조선중기의 학자이자 관료였으며 충절로 이름난 인물로

본관은 안동 자는 仲虛이고 호는 沖齋이며 시호는 충정으로 불천위를 받았다.

중종2년(1507) 과거에 급제하여 삼사와 승정원의 주요관직을 두루거쳤으며

기묘사화와 을사사화에 연이어 피해를 입어 평안도 삭주로 유배되어 별세

명종21년에 관직이 회복되고 선조때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청암정은 거북모양의 바위위에 지은 청암정과 거주를 목적으로 지은 충재로

구성되어 있고 충재(1478~1548)선생이 기묘사화(1519)에 연루되어 파직된후

낙향하여 1526년에 신선세계를 생각하며 건립한 정자이다.

정자를 지은후 10여년간 이곳에 기거하며 부정한 세상속에서 당신이 찾는

정의를 생각하였고  수많은 선비들이 찾아와 정의와 도덕을 생각하던 곳이다.

당초에 정자를 지을때는 주변에 연못이 없었으나 정자를 짖고나서

방에다 불을 짚히니 바위에서 울음소리가 나서 불을 짚히지 못하게 하고

거북이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변에 연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청암정은 연못으로 둘러쌓인 바위위의 정자와 주변환경이 아름다웠으나

개인의 사유지로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출입이 가능함이 아쉬웠다.

 

세상사 한마디

가시없는 장미가 없고 적수없는 연애도 없다.

세상만사가 순조롭게만 살아지는것이 아니다.

 

 

 

 

 

 

 

 

 청암수석이란 전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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