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발렌시아에서 그라나다로 가서 여름궁전을

오토산 2015. 12. 7. 16:05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776

 

발렌시아에서 그라나다로 가서 여름궁전

 

 

베네틱토수도원을 구경한후 2시간을 달려와 발렌시아 TRYP호텔서 자고

 6일차 07:00 아침식사후 500㎞를 달려 그라나다로 가서 점심을 먹은후

알 암브라궁전(붉은성)에서 여름정원과 궁전 세곳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그라나다로 가는 도로변에는 넓게 펼쳐진들판과 고성,  투우를 상징하는

황소조형물도 볼수 있었으며 먼산에는 흰눈이 내려 절경이었다.

 

그라나다는 내륙에 위치하고 스페인서 가장 높은산맥인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끼고있으며 천미터가 넘는 리프트가 있어 겨울에는 스키어들이

많이 찾고 여름에는 해변을 찾는 해양.휴양의 도시로 25만 인구에 45만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8세기 초반부터 이슬람왕조의 지배로 크게 번영을 누려 왔고 1492년

기독교세력에 의해 점령될때까지 거점도시로 성장 이슬람의 흔적이 많다 

 

성이 멀리서 보면 붉게 보여 붉은성이라 불리기도하고 성을 건축을 할때

야간에 횟불을 들고 건축을 하여 멀리서 보면 붉은불이 보여서 붉은성이라

불린다고도 하는 알 암브라함궁전이 유명한 관광지이다.

 

알암브라궁전은 관람객을 예년의 1/10로 줄여 티켓을 예매하기 힘들었으며

'하늘에 별따기가 힘들고 별따기보다 더 힘든게 입장권 사기'란 가이드의

표현이 예매가 어려웠음을 나타낸다. 예약시간인 오후 네시반 정확히 입장을

하여야 하고  입장이 가능하게되어 영광이란다.

 

점심을 먹은후 궁전에 도착하여 이어폰을 지급받고 첫번재로 들른곳은

헤네랄리페로 알 암브라성과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있는 건너편 구릉지로

'건축가 정원'이란 뜻으로 14세기초에 이슬람군주들이 여름궁전으로 사용

하기위해 지어졌다고 하며 알 브라함궁전으로 통하는 좁은 길이 있었다 한다

 

 

잘다듬어진 조경수사이로 들어서니 분수가 흐르고 분수옆에 꽃들이 심겨져

있고 해와 달, 나뭇잎으로 표시된 모자이크가 많으며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고

자연주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하며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정말 아름답다.

 

 정원중간에 심어진 고목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목을 쓰다듬고 다녔으나 고목옆의 축대가 위험하여지자 고목에 암이

생겨 고목을 만지면 두사람사이 오해가 생겨 사랑이 깨어진다는 스토리를

만들어 고목주변을 통제한다고 한다.  스토리텔링이 이럴때 필요한것......

 

월계수나무와 주목나무, 삼나무, 올리브나무등 갖가지 나무들을 구경하면서

한바퀴를 돌고나니 궁전을 건너가는 교량입구에 도착했다. 따라다니느라

바쁘게 돌아왔으나 돌아보니 더욱 아름답고  다시 한번 돌아 보고 싶다.

그러나 우리는 여름궁전의 관람을 마치고 카를로스5세궁전으로 떠난다.

 

세상사 한마디

궁전안에서 사용되는 물들은 흘러서 낮은곳에서 모이고

그물은 다시 높은곳으로 올려져 순환을 하게 되어 있으며

 동력이 없이 자연적으로 순환되어 그 원리를 연구중이라 한다.

 

알펜시아 호텔

 

운전기사와 가이드 수습생 김에리사

 

점심을 먹었던 식당과 식당앞 광장

 

 

 

 

 

 

 

 

 

 

 

 

 

 

 

 

 

 

자연통풍이 가능하게 설치한 통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