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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계곡에서 오색으로(2)
주전골계곡을 산구경, 물구경, 단풍구경을 하면서 걷다보니 오색석사(성국사)를
만날수 있었고 오색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는 주차를 못해 1.5㎞ 떨어진곳에
임시주차를 하고 있다고 한다.
계곡을 걸의며 돌길을 3.4㎞를 걷고 나니 피로가 쌓이는데
아스팔트길 1.5㎞는 걸음이 더 떨어지지 않는다.
독주암은 설악산 비경을 뽐내는 천불동계곡의 축소판인 주전골 입구에 우뚝솟아
홀로독(獨), 자리좌(座)를써서 독좌암으로 불리다가 현재는 독주암으로 불리고
선녀탕은 옥같이 맑은물이 암벽을 곱게 다듬어 목욕탕 같이 깨끗하고 아담한
늪소를 이루고 있어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만석위에 벗어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하는 곳이며
선녀탕옆에 화가분들이 비경을 종이에 담고 있었으며 이렇게 모두 담아 가시면
다음사람들이 비경을 구경하지 못 할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五色石寺(成國寺)는 신라 도의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정확하지는 않으며
절이름은 골짜기에 오색돌이 많아서라는 이야기와 사찰의 계단을 올라서면
오색나무에서 오색꽃이 핀다고 하여 지었다는 전설이 전하며
오색석에서 분출되는 약수가 많은 병에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석탐으로 상륜부가 없어진 5m높이의 2층기단 3층석탑으로
경쾌하고 간결한 아름다움을 지녔다고 한다.
우리가 주차장에 도착하니 두분이 도착을 하지 않았다
두분은 동작이 빨라서 망경대로 가는 대열에 끼어 들었는데 사람에 밀리어서
오다가 보니 네시간 반이 넘어서 도착을 하였고
오는길에 영동고속도로 횡성구간에서 공사중이어서 저녁노을을 구경하고
예정시간보다 두시간이 지체된 저녁 여덟시가 넘어서 안동에 도착하였으나
여행은 들거웠다.
세상사 한마디
순 우리말 '짜장'은 '과연 정말로'를 뜻하는 말이고 우리가 흔히 쓰는
'짜장'은 중국말 자장(炸醬)을 Zhajiang으로 부르던말이 변한 말이며
순 우리말 '엘레지'는 '구신(狗腎)을 뜻하고 가수 이미자의 노래의
'엘레지'는 프랑스어로 '슬픔을 노래한 악곡이나 가곡'을 뜻한다고 한다
절정인 단풍
주차장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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