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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경대학에서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다녀와서 노상 굴리사를 출발한 우리는 14:00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도착을 하였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입구에는 '힘 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란 로고가 보이고 2022년 10월 1일 개관을 하면서 쓴 돌비(石碑)에는 김태흠 충청남도 지사님이 쓰신 '기호문화의 중심 충남이 한국유교문화의 세계로 선도합니다'와 백성현 논산시장님이 쓰신 '사람의 가치를 묻고 답하는 중심에 유교문화가 있습니다'가 새겨져 있었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전시관과 대학당이 있는 본관과 한옥연수원, 문화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우리는 본관지하실로 가서 안내하시는 분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관을 구경하였다. 는 선비들이 이야기하는 시대정신, 일상의 가치, 타인을 대하는 태도, 자연을 품은 풍류가 녹아나..

국내여행 2023.11.18

거경대학에서 논산 궐리사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논산 궐리사를 다녀와서 명재고택을 구경하고 좌측능선을 넘어서 마을 뒷편에 있는 노성면 교촌리 노성 궐리사를 찾았다. 노성 권리사(魯城 闕里祠)는 공자가 자란 마을인 궐리촌(闕里村)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공자 영정을 봉안한 영당(影堂)을 말하며 春秋祠라고도 하고 강릉, 제천 등에도 있었으나 현재는 오산과 노성에만 남아있다. 1687년(숙종 13)에 우암 송시열(宋時烈)선생이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2년 뒤 정읍에서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나면서 이루지 못 하였고 1716년(숙종 42)에 우암의 제자 권상하, 김만준, 이건명, 이이명, 김창집 등이 노성 니구산(尼丘山)에 세웠으며 1717년(숙종 43) 중국 사신편에 구한 공부자유상(孔夫子遺像)을 모셨고 1791년(정조 15) 송조오현(주돈이, 정호, ..

국내여행 2023.11.18

거경대학에서 논산 명재고택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논산 명재고택을 다녀와서 '산아래' 식당에서 시래기정식으로 시래기밥에 뽁은무우채와 간장을 넣어 비벼서 먹었더니 밥도 맛 있고 가지탕수육과 호박떡, 잡채와 물김치 등 반찬도 맛있게 먹었다. 13:00 비가 내리는 관촉사주차장에서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관촉사 은진미륵불을 뒤로하고 우리는 노성면에 있는 명제고택을 찾았다. 명재고택(明齋故宅)은 86년의 삶 동안 단 한번도 벼슬길에 오르지 않았지만 소론의 영수로 추앙받은 백의정승 명재(明齋) 윤증(尹拯 1629~1714)선생이 1709년 지으신 고택으로 이산을 배산(背山)으로 서쪽에 노성향교, 동쪽에 궐리사와 나란히 하여 남향을 하고 서 있었다. 사랑채에는 떠날때와 묻힐때를 아는 사람의 집이란 이은시사(離隱時舍)와 도원인가(桃源人家), 허한고와(虛閑..

국내여행 2023.11.18

거경대학에서 논산 돈암서원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논산 돈암서원을 다녀와서 대학수능고사가 치려지는 11월 16일 07:30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거경대학 회원 80명이 1박2일 일정으로 논산지역 체험학습을 떠났다. 새벽 어두운 시간에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출발한 버스는 서의성휴게소와 죽암휴게소에서 잠시휴식흘 하였다가 첫 답사지 충절과 예학의 산실 '돈암서원'에 도착을 하였다. 기호유학의 중심서원인 돈암서원(遯巖書院)은 1634년(인조 12)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1548~1631)선생을 주향으로 창건하여 1658년 신독재 김집선생, 1688년 동춘당 송준길선생, 1695년 우암 송시열선생을 추가배향하였고 처음 연산면 임리에 창건하면서 서북쪽 큰바위(돈암)를 일컬어 돈암서원이라 하뎠다가 홍수시 침수로 인하여 1881년(고종 8) 현위치로 ..

국내여행 202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