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생태공원에서 파크골프를 남선면 기느리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와서 파크골프 가방을 매고 집을 나서니 서 읍장님이 집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가는길에 정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금소로 가서 기다리고 계시던 박 교장선생님과 넷이서 파크를 하였다. 금소리는 길안천이 마을앞을 감돌아 흐르는 배산임수형 취락으로 안산(案山)인 비봉산(飛鳳山)과 주변산들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비봉산에서 마을을 내려다 보면 앞들에 관개(灌漑)하는 수로가 비단폭을 펼쳐 놓은 듯 흘러서 금수동(錦水)이라 불리어졌으나 마을이 거문고형국 이고 오동수(梧桐樹)에는 거문고가 있어야 한다는 설에 따라 금소(琴韶)로 바꾸었다고 전한다. 예천임씨와 울진임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토질이 대마재배에 적합한 사질토로서 기후조건이 좋아서 옛부터 안동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