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30

영(永)자 팔법

영(永)자 팔법 영자팔법(永字八法)은 붓글씨로 한자를 쓸 때 자주 나오는 획의 종류 여덟 가지를 길 영(永) 자를 통해 설명한 것이다. 후한시대의 채응이 처음 고안하였다. 영자팔법의 필순 1. 찌르기(側 측) - 점 찍는 법(上點) 2. 베기(勒 늑) - 가로 긋는 법(平橫) 3. 가르기(努 노): 내리 긋는 법(中直) 세움(竪) 4. 끊어내기(趯 적): 올려 치는 법(下句) 갈고리(鉤) 5. 밀어내기(策 책): 오른쪽으로 치키는 법(左挑) 오른쪽 치킴(提) 6. 흘리기(掠 약): 길게 뻗치는 법(右拂) 긴 왼삐침(彎) 7. 삐치기(啄 탁): 짧게 뻗치는 법(左擊) 짧은 왼삐침(撤) 8. 파여내기(磔 책): 파임하는 법(右捺) 파임(捺) 취미는 운동이 최고입니다. 운동은 즐거우니까.... 강해지니까.....

인문교실 2024.03.31

창원시 선박 엔진과 풍력 발전기 생산하는 삼정 견학 (4)

창원시 선박 엔진과 풍력 발전기 생산하는 삼정 견학 (4) 봄의 미각인 봄 도다리 쑥국으로 점심을 먹은 우리들은 각종 선박 엔진과 풍력 발전기를 생산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산단2길에 위치하고 있는 "삼정 E&W" 공장을 견학하였다. 창원시 경제인 모임 락우회 최병부 회장이 직접 경영하는 이 공장으로 이동, 최 회장의 안내를 받아 2층 브리핑 실에서 방영접 사장으로부터 회사 현황과 생산 제품 등의 설명을 들었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조그마한 볼트와 너트부터 무게가 1천 톤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배 엔진과 그리고 풍력 발전기 등 수백 가지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각종 배의 엔진은 연간 수백 대를, 풍력은 높이 90-- 150m에 사용되는 발전기를 월 200여 대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 선박 엔..

친구여행기 2024.03.31

2024 벚꽃축제를 다녀와서

2024 벚꽃축제를 다녀와서 1461년 정조가 혜경궁의 회갑잔치를 위해 화성으로 행차하였고 2001년에는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였다고 하는 3월 29일 12:30 반가운사람들 일곱명이 법흥교 아래 민물요리 전문점 '거랑애'에서 메기찜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으러 가기 위해 집 앞을 나섰더니 몇일전까지 비내리고 차가운 날씨에 입을 다물고 있던 봄꽃들이 만개하여 미소를 보내고 있었다. 백악기때 부터 살아남았다는 목련(木蓮 백목련), 나리(백합)과 닮았지난 가짜라는 개나리(連翹), 가을에 열리는 빨간열매는 신선이 먹었다고 전하는 산수유(山茱萸)들이 만개를 하여 겨울동안 잘 지냈느냐?고 인사를 하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3월 27일~31일까지 'Speing Pang Pang' 주제로 열리는 2024 벚..

나들이 2024.03.29

바다와 맞닿은 아름다운 곳에서 점심을 (3)

바다와 맞닿은 아름다운 곳에서 점심을 (3) 국립 마산병원을 둘러본 우리 일행들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하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회진로에 위치하고 있는 '산밭골 횟집'으로 이동했다. 우리들은 작년 3월 21일 락우회 초청으로 이 횟집에 와서 점심을 먹은 적이 있어서 친근감을 더해 주고 있다. 넓은 잔디밭에 수백 년 된 소나무 밑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특히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경치가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우리 일행 8명과 락우회원 11명 등 모두 20여명이 식탁을 중심으로 마주 보고 앉았다. 이 자리에서 강재현 변호사는 마산인의 기질과 특성, 지형 조건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또 첫 모습을 선보인 박중희씨가 소개되었다.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가 고향인 박중희씨는 오래전 경찰에 투신..

친구여행기 2024.03.29

국립 마산병원에서 왕년의 한상일 가수 만나 (2)

국립 마산병원에서 왕년의 한상일 가수 만나 (2) 결핵은 열악한 위생 환경과 부족한 영양 상태에서 발행했다면 오늘날의 결핵은 운동 부족과 무리한 다이어트, 햇빛이 부족한 실내 환경과 군집 생활,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의 악화와 관련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결핵 실태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불명예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결핵 발생률과 유병률을 50명 이하로 감소 시키기 위해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햇살누리관'을 나와서 황수희 병원장의 안내를 받아 음성 병동을 돌아 보았다. 환자는 만나볼 수 없었으나 병실과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정리 정돈이 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기후, 공기, 물, 산림대 등 요양에 필수적인 자연환경 조건을 ..

친구여행기 2024.03.29

우리 일행들 경남 창원시 국립마산병원 방문 (1)

우리 일행들 경남 창원시 국립마산병원 방문 (1) 우리 일행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질병관리청국립마산병원을 방문, 병원 일대를 둘러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일행 8명은 지난 3월 22일 오전 8시 30분 대절한 봉고차로 안동을 출발, 2시간 30분에 걸쳐서 창원에 있는 질병관리청국립마산병원에 도착했다. 이 병원 황수희 병원장과 최무걸 회장, 가수 한상일씨, 강재현 변호사 겸(주)합포문화동호회 이사장, 김흥수 전 창원구청장 등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우리가 이 병원을 방문한 것은 창원시 경제인 모임인 락우회(회장 최병부) 초청으로 오게 된 것. 병원 이세영 직원의 사회에 따라 황수희 병원장, 강재현 변호사, 가수 한상일, 정동호 전 안동시장 등 4명이 돌아가면서 인사말과 축사를 하..

친구여행기 2024.03.29

안동권씨부녀봉사대 발대식 처음 가져

안동권씨부녀봉사대 발대식 처음 가져 안동종친회(회장 권철환) 주최 '안동권씨부녀봉사대 발대식'이 3월 25일 오전 11시 안동시 남선면 기느리길 '농촌애'에서 여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안동종친회 관내 24개 읍, 면, 동 가운데 부녀회가 조직된 지역은 많지만 안동종친회가 부녀회를 조직하기는 종친회 생긴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안동종친회가 부녀회를 조직한 것은 딸들과 며느리 화합은 물론, 오는 5월 4일 안동권씨전국체육대회가 안동에서 개최됨으로 행사 준비동안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고 행사 당일 권문의 모범이 되고 나이 많은 어른들을 안내하는 등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이다. 이날 권철환 안동종친회장을 비롯하여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권광택 경북도 의원, 권기택 안동종친회 수석부회장, 김동..

친구여행기 2024.03.27

서후 봉정사 영산암을 다녀와서

서후 봉정사 영산암을 다녀와서 봉정사 탐방을 마치고 동쪽 100m 언덕위에 있는 영산암을 찾았다. 영산암(靈山庵)은 19세기말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ㅁ'자형 건물배치로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처음 설법하였을때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는 것에서 유래한 우화루(雨花樓),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협시보살로, 나한을 함께 모시고 있는 나한전(羅漢殿), 삼성각(三聖閣), 염화실과 승려들의 거처로 사용하는 송암당(松岩堂) 등이 자리하고 있고 3단의 마당 구성과 우화루 벽체를 없애고 송암당과 누마루로 연결하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부분이 돋보여 고풍스런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누마루에 있는 다향당(茶香堂)이 눈에 뜨였고 1989년 젊은 수도승과 노스님 그리고 동자승이 진리를 ..

지역문화 2024.03.24

서후 봉정사로 봄나들이를

서후 봉정사로 봄나들이를 1962년 윤보선 대통령이 사퇴를 하셨다고 전하는 3월 23일 아침에 서울에 사는 막내네 식구들이 찾아와서 오후 3시경 천년고찰 봉정사로 봄 나들이를 나섰다. 천등산봉정사(天燈山鳳停寺)는 672년(문무왕 12) 능인대사가 종이 봉황을 날려 머무르는 자리에 터를 잡아 지었다고 전하며 국보인 극락전과 대웅전 등 보물 2점과 화엄강당' 고금당, 영산회상도, 목조관음보살좌상, 영산회괘불, 아미타설법도 등 보물 6점을 보존하고 있으며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와 함께 2018년 7월 4일 한국의 산사로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오늘도 많은 봄나들이객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과 일주문을 지나서 상부주차자에 주차를 하고나니 200년생 소나무옆에 홍매화가..

지역문화 2024.03.24

거경대학에서 월란정사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월란정사를 다녀와서 이육사문학관을 출발한 버스는 왕모산 아래에 있는 내살미마을로 향하였고 마을에서 월란정사로 가는 들판에는 봄갈이를 모습도 보였고 종자용 무우를 심은 밭도 있었으며 비닐하우스 과수원도 보였다. 월란정사(月瀾精舍)는 내살미에서 삵실로 가는 길 왼쪽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퇴계선생의 제자 의성 사촌의 만취당 김사원(晩翠堂 金士元)선생이 1560년(22세) 도산에 입문하여 간재 이덕홍 선생과 더불어 수학하던 월란암(月瀾庵) 옛터에 사촌김씨 문중에서 지은정사로 1909년 중건하여 동재(隱求齋), 서재(觀善齋), 마루(月暎軒)가 있다. 퇴계선생이 1546년 하계마을 양진암에 거쳐하실때 월란사에 자주 출입을 하셨고 농암선생을 모시고 황준량, 이숙량과 함께 월란대에 올라 상화유산(賞花遊..

지역문화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