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25

안동무궁화를 찾아 대민조경수목원으로

안동무궁화를 찾아 대민조경수목원으로   순국하신 의무군경을 기리는 제1회 순국의무군경의 날인 4월 26일맛 있는 집에서 여섯명이 모여서 오리고기로 점심을 먹고오후시간에 안동무궁화를 찾아 대민조경수목원으로 갔다. 입구에는 레미콘차와 담프트럭이 도로작업을 하고 있었고전시장에는 일부 회원님들이화분에 풀을 뽑고 있었는데요즘 날씨가 좋아서 안동무궁화들이 파랗게 잎이 자라고 있었으나게으른 화분 몇 곳에는 아직도 겨울인양 늦잠만자고 있었다. 사무실앞에는 하얀 배꽃이 만발하였고사무실에서는 안동무궁화를 폿트에 삽수하는 모습도 보였고뒷편 전시장에는 아름답게 꾸며진 화분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돌과 기와, 괴목들로 장식된 화분들도 보였고이끼와 바위손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화분들에는 초화류가 꽃을 피워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였..

나들이 2024.04.26

월영교주변 자연보호를 다녀와서

월영교주변 자연보호를 다녀와서 법의 존엄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법의 날인 4월 25일은안동상록자원봉사단에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날 월영교주변 자연정화활동을 하는 날이다.10:00 안동상록자원봉사단 회원 3명이 월영교주차장에서 만나서 집게와 장갑, 비닐봉투를 준비하여 주변에 자연보호를 하였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여 봄나들이를 나오신분들이 많았다.주차장 주변에는 맥주캔, 과자봉지, 커피잔, 담배꽁초, 휴지 등 버려진 쓰레기들이 많았고 쓰레기를 주으며 월영교를 올라서니월영교에는 물고기, 새우, 수박 등 갖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진 등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월영정에는 먹다버린 커피잔을 정자기둥에 끼워놓은 사람도 있었다. 월영교 동쪽 데크길에는 여러시인들의 시판이 게시되어 있었고엄마까투리시이소옆 광장에는 '..

나눔세상 2024.04.25

반가운사람들 청송나들이를

반가운사람들 청송나들이를  1995년 포탈사이트 '다움'이 설립되었던 4월 24일 11:10 옥동 삼성아파트 '상가 무인카페 온' 건너편에서 반가운사람들 여덟명이 청송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봄비는 장마철처럼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고임하를 거쳐 동안동IC를 통과하여 청송 IC를 가는 길은연두빛 수목들이 짙푸름을 더해 가고 있었다.  청송 IC를 내려서 주왕산방향을 달렸더니 주왕산으로 가는 길은 입체교차가 되어 있었고청송사과축제가 열리던 농촌기술센터를 지나서우측으로 대명콘도와 도자기전시관을 뒤로 하고 달렸다. 한참을 달렸더니 교량공사 현장을 지나니우측편에 달빛추억 펜션&식당 현수막이 보였고달기약수터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마중을 나와서좁고 가파른 산길을 올라서 식당에 도착을 하였다. 산중턱에 자리한 식..

나들이 2024.04.25

시골사람 서울나들이

시골사람 서울나들이 1919년 한반도 최초 공화정체인 한성정부가 수립되었다는 4월 23일 08:00 안동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청량리로 서울나들이를 나섰다. 안동역은 1931년 10월 11일 경북선개통으로 운흥동에서 영업을 시작하여1941년과 1942년 중앙선이 개통되면서 90년동안 애환을 함께 하다가2020년 12월 17일 중앙선복선화로 송현동으로 역사를 이전하였고2021년 1월 5일 안동~청량리간 KTX이음열차를 운행을 개시하였으며2023년 12월 29일 청량리에서 서울역까지 연장운행을 하게되면서안동역에서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10:15 청량리에 내려서 잠실나루역을 가려고왕십리에서 2호선을 환승하여 가다가 보니 선릉역을 지나고 있어역삼역에 내..

지역문화 2024.04.24

곡우날 총각찜닭에서 저녁을

곡우날 총각찜닭에서 저녁을 1960년 3.15부정선거에 항거하여 4.19혁명을 일으켰던 4월 19일 청명과 입하사이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곡우(穀雨)절기에 옛동료 여덟명이 구시장 찜닭골목의 총각찜닭에서 저녁을 먹었다. 곡우(穀雨)는 봄비가 내려서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의미로 곡(穀)은 㱿(껍질 각)과 禾(벼 화)가 어울린 글자이며 㱿(각)은 벼나 보리 등을 절구에 넣고 낟알을 쳐(殳-칠 수) 겉껍질을 벗겨낸다는 뜻이고 화(禾)는 모든 곡식을 대표하는 벼(禾)을 뜻한 자이며 우(雨) 하늘(一)의 구름(冂)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온갖 곡식이 싹틀수 있도록 비가 내린다는 시기이다. 모든 곡식이 잠을 깨어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로 볍씨를 담그여 논농사를, 밭을 갈아 밭농사를 준비하며 바다..

나들이 2024.04.20

옥연지 송해공원을 다녀와서

옥연지 송해공원을 다녀와서 비슬산 진달래탐방을 마치고16:40 국민MC 송해선생의 처가 기세리에1964년 준공한 농업용저수지 옥연지의 전국의 명소가 된 송해공원을 찾았다. 송해(宋海 1927~2022)선생은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1.4. 후퇴시 혈혈단신으로 남하선을 타고 망망대해를 바라보면서부산에 도착을 하여 본명 송복희(宋福熙)를 송해로 바꾸며새출발하여 1950년 대구달성공원 통신병으로 군복무하면서1952년 화원읍 기세리 출신의 석옥이 여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국희극인 1세대로 1955년 창곡악극단 가수로 데뷔하여무대공연, 라디오DJ, TV코메디프로그램, 영화 등 예술활동으로 빛을 발휘하면서 1988년부터 KBS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서 일요일의 남자로 방방곡곡 각양각색의 참가자들과 팔도를..

국내여행 2024.04.18

달성군 비슬산을 다녀와서

달성군 비슬산을 다녀와서 1970년 아폴로 13호가 무사귀환하였다는 4월 17일 안동시행정동우회 화산회가 비슬산으로 산행을 떠났다. 08:00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한 버스는 31명을 태우고 김택진 산악회장님과 임영기 동우회장님의 인사와 송용규 등반대장님과 권택호 고문님의 산행안내를 들으며 장부진 신입회원님의 인사후 동명휴게소에서 잠시휴식하고 박근혜 전대통령의 저택앞을 거쳐 유가사주차장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천왕봉 완주팀은 산행을 시작하고 남은사람들은는 비슬산휴양림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참꽃군락지로 산행하였다. 비슬산(琵瑟山 1084)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의 한 곳으로 수목에 덮여있다 하여 포산(苞山)이라 표현되기도 하였으나 산의 생김새이 거문고를 닮아서 비슬산이라 하였다는 설과 정상의 바위가 신선이 ..

국내여행 2024.04.17

문화의 거리 나들이

문화의 거리 나들이 1949년 대한민국 해병대가 창설되었다는 4월 15일 옛동료들과 점심약속이 있어 집을 나서니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시내버스를 타고 안동약국에 내렸더니 약속시간에 조금 여유가 있어서 문화의 거리를 한바퀴 돌아 한양아파트옆으로 갔다. 한때는 안동의 중심 상가지역으로 소문이 나서 누구나 그 동네에서 장사하기를 선호하였던 신한은행 부근은 도심상권의 공동화 현상으로 빈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었으며 신한은행에서 안동농협 중부지점까지 510m 구간의 문화의 거리에는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바닥에 개울물을 흘려 보내면서 휴식공간을 설치하여 청소년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도 되고 왔니껴무대를 설치하여 문화공연무대로 활용하며 동편에 먹거리 특화거리인 음식의 거리를 조성하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

나들이 2024.04.15

안동관광문화단지 나들이

안동관광문화단지 나들이 낮기온이 27도를 오르며 여름인듯 하였던 4월 13일 17:00 안동문화관광단지로 나들이를 떠났다. 유교랜드앞 중앙분리대에는 분홍빛 꽃잔디가 아름답게 피었고 유교랜드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보였으며 어린이놀이터옆에는 전동카와 퀵보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함성소리가 들려왔다. 주토피움앞 주차장에는 가족단위로 나들이 와서 그늘을 찾아서 의자에 앉아 휴식하는 사람들, 등산의자를 펼쳐 놓고 독서에 열중하는 사람들, 가족끼리 모여서 간식을 먹으며 즐기는 사람들, 잔디밭에 돗자리를 펼치고 누워서 있는 사람들 등 갖가지 방법으로 더운날씨를 피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2015년 11월 프랑스 니스해변을 거닐면서 느꼈던 추억에 잠겨 보기도 하였다. 휴그린과 주토피움사이의 등산..

나들이 2024.04.13

영덕으로 봄 나들이를

영덕으로 봄 나들이를 1861년 미국남북전쟁이 발발하였다고 전하는 4월 12일 11:30 옥동에서 반가운사람들 7명이 만나서 영덕으로 봄나들이를 떠났다. 인생의 황혼기를 지나 석양으로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받는다고 청춘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봄의 산천과 들판을 구경하고 생선회라도 한 쟁반 먹고나면 조금은 더 기운을 차릴까 싶어 영덕으로 향한다. 낙동강변에 활짝피었던 벚꽃들은 때때로 불어오는 바람에 꽃잎을 날리며 내년을 약속하고 이별하면서 푸른잎을 싹 티우고 시민운동장 입구에는 '웅비하는 안동 세계를 품다'구호가 보인다. 금소생태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동안동IC을 통과하여 달리니 주변산천들도 푸르름을 찾아가고 있었고 영덕 IC를 통과하니 '블루..

나들이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