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대사 임종시 서신대사의 임종시 ★서산대사의 임종시★ 이보게, 친구!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 고사성어 2012.04.20
설화 舌禍(설화) 성대중(成大中:1732-1809)이 말했다. 禍生於口 憂生於眼 病生於心 垢生於面 (화생어구 우생어안 병생어심 구생어면) 재앙은 입에서 생기고 근심은 눈에서 생긴다. 병은 마음에서 생기고 허물은 체면에서 생긴다. 또 말했다. 內不足者 其辭煩 心無主者 其辭荒 (내불족자 기사번 심.. 고사성어 2012.04.16
화양묵패 화양묵패(華陽墨牌) - 김 중 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얼마 전 내년부터 3년 동안 매년 1000억원의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하여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그 기금(基金)의 절반은 민간기업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 발표를 보면서 참으로 희한.. 고사성어 2012.04.03
진정한 벗의 도리는 믿음에 있다 眞情한 벗의 道理는 '믿음'에 있다 영상이나 음악이 안 나올땐 맨 아래 파란글씨[표시하기]를 누르세요 眞情한 벗의 道理는 '믿음'에 있다 恒産이면 恒心이오, 無恒産이면 無恒心이니라! 붕우유신 [朋友有信]:- 친구와 서로 사귀는 데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친구 사이에 지켜.. 고사성어 2012.03.31
자식을 위하여 재물을 멀리하다(한 소광) 자식을 위해 재물을 멀리 하다- 漢 소광(疏廣) 소광(疏廣)은 漢나라 사람으로 『春秋』에 대한 연구가 매우 깊어 일찍이 조정에 박사로 초빙되었다. 한선무(漢宣武) 유순(劉詢)이 재위할 때 소광은 태자 유석(劉奭)을 가르치고 보좌하는 스승을 맡았다. 소광의 조카 소수(疏 受)도 동시에 .. 고사성어 2012.03.27
너희가 늙어 봤느냐 우리는 젊어 봤다 *◐* "너희가 늙어봤느냐, 우리는 젊어봤다!" *◑* 벌써 30여 년 전 우리보다 한 세대 위의 아버지뻘 대선배의 말씀이다. 당시에도 우리가 그 말씀의 뜻을 모른 바는 아니었지만, 이제 우리가 선배님의 나이가 되어보니, 선배님의 그 말씀이 더욱 절실해 지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그 말씀을 .. 고사성어 2012.03.21
달빛은 연못을 꿰뚫어도 물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달빛은 연못을 꿰뚫어도 물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 대나무 그림자가 섬돌 위를 쓸어도 티끌은 움직이지 않고,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물에는 흔적이 없네"라는 구절은, 虛한지라 應하고 응해도 잡히지 않는 이치를 밝히고 있다. 그야말로 텅 비어 어디에도 사로 잡히지 않는 마음 자리.. 고사성어 2012.03.20
겸양의 미덕을 대대로 전하자 謙讓의 美德을 대대로 전하자- 춘추시대 范武子 속담에 '교만하면 손해를 보고 겸손하면 이익을 본다.'는 말이 있다. 겸허와 신중은 동양 정신의 전통 미덕이다. 그러므로 예전부터 부모 들은 자녀를 가르칠 때 이러한 미덕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왔다. 춘추시대 진나라(晉國)에 범무자(范.. 고사성어 2012.03.17
팔죽시 팔죽시(八竹詩) / 부설거사(浮雪居士) 此竹彼竹化去竹(차죽피죽화거죽) 이런 대로 저런 대로 되어가는 대로 風打之竹浪打竹(풍타지죽낭타죽)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粥粥飯飯生此竹(죽죽반반생차죽) 죽이면 죽, 밥이면 밥, 이런 대로 살고 是是非非看彼竹(시시비비간피죽) 옳으.. 고사성어 2012.03.13
풍교야박 楓橋夜泊(풍교야박) 당나라 때의 선비 ‘장계’(張繼)가 과거시험에 낙방한 후 한밤에 노를 저어서 마을로 돌아가고 있었는데,그 때 한사사의 종소리가 울리어 오자, 그는 시 한 수를 지었 습니다. 그 후, 한산사는 이 ‘풍교야박’(楓橋夜泊)의 시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한 번 읊어 볼.. 고사성어 201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