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304

제33회 안동예술제를 다녀와서

제33회 안동예술제를 다녀와서 불교에서는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극락세계로 천도제를 올리는 백중절 민간에서는 머슴의 날이라 하여 빠쁜 농삿일을 끝내고 호미씻기를 하면서 즐기던 백중절을 이틀 앞둔 2021년 8월 20일 안동예술의 전당 갤러리에서 8.17~22까지 열리는 제33회 안동예술제를 다녀왔다.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복잡하지 않았지만 알차게 진행되고 있었다. 한국문인협회 안동지회에서는 '詩가 그린 풍경'이란 시화전을 하면서 내마음을 詩를 통하여 붓으로 쓴 작품들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출품회원들의 시화를 담은 '낙화Ⅱ '시화집'과 '코로나19극복 안동시민글쓰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집(운문. 산문)을 방문객들에게 선물하고 있었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에서는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 랜즈를 통해..

문화행사 2021.08.21

月映夜映 사진전을 다녀와서

月映夜映 사진전을 다녀와서 낮에는 매미가 여름이 가니 아쉬워서 울어대고 밤에는 귀뚜라미가 가을이 오니 좋아서 울어대는 8월 20일 안동민속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8.18~23까지 열리는 知松 洪性光작가 사진전 月映夜映을 다녀왔다. 월영야영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 주변을 담은 사진전으로 작가는 남들이 잠든 시간 월영교에 올라 오색무지개를 마음에 담고 카메라에 담았고 월영정에 앉아서 빨강, 파랑, 노랑 등 자연의 색과 호흡하면서 무지개를 타고 하늘에 오르기도 하면서 축복을 느꼈다고 한다. 홍성광 작가는 1970년 안동문화회관에세 제1회 사진전을 시작으로 1981년 안동문화회관, 2011년 안동예술의 전당, 2016년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江山一變사진전을 하였으며 1992년 한중 교류전(세종문화회관) 출품및 19..

문화행사 2021.08.21

2021 역사인물(문봉 정유일)선양 학술대회를 다녀와서

2021 역사인물(문봉 정유일)선양 학술대회를 다녀와서 2021년 8월 19일 14:00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강의실에서 역사인물선양학술대회로 '문봉 정유일의 생애와 학문' 학술대회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0여명만 현장에 참석하고 참석 못하신분들을 위해 한국국학진흥원 유튜브체널에서 생중계가 된다고 한다. 정종섭국학진흥원장님은 개회사에서 문봉선생은 퇴계문하의 핵심인물로 전란으로 소실되고 장수하지 못 한 까닭에 많은 저술을 남기지 못 했지만 퇴계학파 연구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될 인물로 그간 연구가 미진하여 학술논문이 한편도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번기회를 계기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고 정동호 전 안동시장님은 문중대표 인사에서 주관하신 한국국학진흥원과 발표를 하시는 교수님들께 ..

문화행사 2021.08.20

백문불여일견 전시회를 다녀와서

백문불여일견 전시회를 다녀와서 찜통더위가 끝이 난다는 말복을 하루 앞 둔 8월 9일 안동예술의 전당 갤러리에서 전시중에 있는 '2021 지역작가 특별기획 400호전 백문불여일견' 전시회를 다녀왔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은 '백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2010년 개관한 안동예술의 전당이 개관 11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가 열악한 여건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중.장년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하여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지역작가들의 大作들을 보여주는 기회로 안동이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면서 개최한 전시회라 한다. 전시회는 10회이상의 개인전 경력을 가진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 조광래 고문님외 16명..

문화행사 2021.08.09

박약회 안동지회 이사회를 다녀와서

박약회 안동지회 이사회를 다녀와서 2021년 7월 5일 붉게 물든 아침노을과 함께 오늘을 시작하여 안동댐파크골프장에 갔다가 10:20분 송현초등학교앞에서 차량편승을 하고 11시 안동선비문화박물관 2층(대덕홀)에서 열리는 박약회 안동지회 제2차 이사회에 참석을 하였다. 대덕홀에는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30여명이 참석을 하였다. 박약회(薄約會)는 우리나라 고유의 유학문화(儒學文化)를 연구, 계승, 보급하여 이를 현대화, 활성화하여 선현의 숭고한 이념을 금일(今日)에 되살려 실천함으로서 현 실정에 맞는 유교문화를 창달(暢達), 계발(啓發), 계도(契刀)하고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여 도덕사회를 구현함을 목적으로 1987년 도산서원 박약재에서 발기하여 이듬해인 1988년에 창립한 단체이다 김태현 ..

문화행사 2021.07.06

안동향교의례보존회 제례(忌祭)시연을 다녀와서

안동향교의례보존회 제례(忌祭)시연을 다녀와서 2021년 7월 2일 11:00 안동향교 전통의례보존회 회원 30여명이 웅부공원 영가헌(永嘉軒)에서 제례(忌祭)시연을 하였다. 찬지의 홀기에 의해 진행된 행사는 주인이 관수, 세수 하고 향안전에 삼상향 후 재배하는 강신례(降神禮)와 주인이하 모든 제관이 두 번 절을 드리는 참신례(參神禮), 집사자가 떡, 산적, 반, 갱, 탕, 채소 등 2차 진설을 하고 주인이 향안전으로 나와 잔을 드리고 계반개(啓飯蓋)를 하고 제위자들은 부복을 하고 축(祝)이 주인 좌측에 동향하여 독축(讀祝)을 하고 주인이 재배하는 초헌례(初獻禮)와 주부가 잔을 드리는 아헌례(亞獻禮), 종헌이 삼제작하여 잔을 드리고 재배하는 종헌례(終獻禮)가 끝나고 주인이 향안전으로 나와 첨작을 하고 삽시정..

문화행사 2021.07.03

전통한지 학술포럼을 다녀와서

전통한지 학술포럼을 다녀와서 2021년 6월 25일 오후 2시에 안동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포럼 1부 개회식이 끝나고 잠시 휴식을 하면서 회의장을 정리하고 나서 2부 학술포럼 행사와 3부 토론회가 이어졌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장관은 격려사에서 우리의 전통한지를 인류무형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출발을 하였으니 등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여 가자며 우리문화의 보존을 위한 의지로 국립안동대학교에 한지학과를 개설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국립안동대학교 김준동 외래교수와 정희경 외래교수의 축가를 시작한 학술포럼에서 화환과 얼음조각, 부조금이 없는 3무(三無)팔순잔치(1933년생)로 이목을 받았던 이어령 초대문화부 장관의 ..

문화행사 2021.06.27

전통한지 학술포럼 개회식을 다녀와서

전통한지 학술포럼 개회식을 다녀와서 2021년 6월 25일 오후 2시 안동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시가 주최하고 전통한지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이 주관하는 '제1회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포럼이 열렸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이사장의 축시(미래의 평화를 접어 날려라)로 시작한 개회식은 국민의례가 있은 후 이배용 단장님과 권영세 시장님에게 학술포럼수치기 전달하여 게시하고 이어서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이배용 단장님제1회은 개회사에서 첫 학술포럼이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은 감회가 있다면서 내 안에 소중함이 있음을 잊고 허황됨에 경종을 울린 '가까이 있는 단 복숭아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신 똘배 찾으러 온 산천을 헤메었다'는 퇴계선생 말씀이 생각난다며 ..

문화행사 2021.06.26

안동무궁화보존회 6월월례회를 다녀와서

안동무궁화보존회 6월월례회를 다녀와서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아픈역사 6.25 동족상잔의 71주년을 맞은 오늘 안동무궁화보존회에서 6월 월례회를 보화다원 큰모임방에서 있었다. 극단'두게더'의 손병국 단장이 산딸기와 바나나를 사서 오시며 이대걸 전 교육장이 쓰신 '아련한 추억들을 그리다' 수필집도 한 권씩 나누어 주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민홍기 회장님이 금년도 무궁화전시회는 8월 5일~8일까지 4일간 안동민속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7월 7일에는 체험부스에 봉사할 운영도우미교육을 다녀올 계획이며 개막식에서는 가곡 안동무궁화 노래와 학생 창작발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였다. 정원근 부회장님은 무궁화 개화의 특성 교육에서 무궁화는 일조시간이 길어야 개화하는 장일성식물(長日性植物)로 장일하에서..

문화행사 2021.06.26

안동무궁화보존회 임원회의를 다녀와서

안동무궁화보존회 임원회의를 다녀와서 6월 15일 저녁녁 6:30 안동무궁화보존회 임원회의가 안동댐 월영교앞 까치구멍집에서 있었다. 도착시간이 조금 일찍어서 3.1운동기념탑 주변에 기념식수 하였던 무궁화를 찾았더니 잘 자라서 일부 꽃망울을 맺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민속박물관 전시실옆의 안동무궁화 동산에는 무궁화에 대하여 꽃잎수, 꽃말, 무궁화의 날 등을 묻는 무궁화 퀴즈판도 설치되어 있었고 안동무궁화동산과 육사시비옆의 안동무궁화들도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들을 보고 월영교를 건너 모임장소로 갔다. 회장님과 명예회장님 감사님, 이사님들 13명이 모여서 헛사밥으로 저녁을 먹고 간담회를 가졌다. 민홍기 회장님이 참석하신분들의 근황을 소개하시며 경상북도 여성창업 아이디어 대상을 수상하신 강미혜 이..

문화행사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