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313

'안동 선비의 멋, 갓(笠)'전시회를 다녀와서

'안동 선비의 멋, 갓(笠)'전시회를 다녀와서 2022년 1월 11일 '2'자가 세글자인 해, '1'자가 세글자 겹쳐지는 날에 안동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대구박물관과 안동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2021.12.30~2022.6.30.까지 전시되고 있는 안동 선비의 멋, 갓(笠) 전시회를 다녀왔다.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시대에는 머리에 쓰는 갓과 착용하는 의복이 신분과 사회적 지위를 보여주었고 시간과 장소, 상황에 따라 달랐던 차림새를 볼 수 있었다, 갓은 순수 우리말이고 한자로는 립(笠) 또는 입자(笠子)라 하고 머리를 단정히 하고 보호하기 위해 썻던 건(巾)과 장식적인 요소가 더해진 모(帽), 신분과 계급을 나타내는 관(冠), 더위나 추위를 피하기 위해 써썼던 갈모(笠) 등으로 구분되며 고구려 고분인 ..

문화행사 2022.01.11

안동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다녀와서

안동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다녀와서 2021년 12월 10일 11:00 안동향교회관 3층 회의실에서 안동향교 권오극 전교 이임및 김숙동 전교 취임식이 있었다. 안동시내 기관단체장님과 유림대표님, 안동향교 원로, 감사, 장의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현 부장님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내빈소개와 상음례에 이어 국민의례, 문묘향배가 있었고 김종섭 장의님의 윤리선언문 낭독이 있었으며 권오극 전교님은 이임사에서 여러분들이 협조하여주신 덕택으로 잘 한것도 없고 잘 못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3년의 임기를 무사히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전교님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안동향교가 되어 달라고 하셨다. 신임 전교님은 보백당 김계행 선생의 후손으로 태어나 33년간 안동군청과 안동시청의 요직을 두루 거..

문화행사 2021.12.11

영남예술아카데미 아름다운 동행 전시회를 다녀와서

영남예술아카데미 아름다운 동행 전시회를 다녀와서 한파를 불러오는 겨울비가 내리는 11월 30일 15:00 영남예술아카데미 11기 학생회과 주관하는 2021 영남예술아카데미 아름다운 동행 전시회 개막식이 11기 졸업생들과 운영위원, 동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댐 민속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있었다. 이인숙 총무님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은 이병국 운영위원장님의 내빈소개에 이어 여주희 학생회장의 인사와 자작시 낭송이 있었고 이병국 운영위원장님과 총동창회장과 1기동창회장, 김대일, 권기창 운영위원, 김형동 국회의원 사모님의 축하말씀에 이어 이진구 학장님은 시화전의 '기다리겠소(이순희作)'를 낭송하며 봉화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출석하신 이순희님을 소개하기도 하고 문학반(김경숙), 사진반(윤태하), 미술반(이안희) ..

문화행사 2021.11.30

마애 권예선생 학술대회를 다녀와서

마애 권예선생 학술대회를 다녀와서 502년전 기묘사화(음 11.15)가 일어났던 2021년 11월 15일 14:00 안동권씨 시조 권태사 묘소가 있는 능동재사(追遠樓) 안마당에서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가 주최하는 '마애 권예선생의 삶과 사상에 대한 학술대회'가 있었다. 장혜숙 사회자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능동재사 안마당과 마루와 방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애선생유적보존회 권용주 회장님이 참석하신 내빈소개와 이재업 경상북도유도회장님에게 감사패 전달을 하였으며 안동유도회 김창복 회장님의 대회사와 박원갑 경상북도 향교재단이장님, 이재업 경상북도유도회장님, 권영택 전 영양군수님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황만기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연구교수는 '마애 권예의 직도(直道)의 삶과 낙강정'이란 학술발표..

문화행사 2021.11.15

안동향교 의례보존회 묘제시연행사을 다녀와서

안동향교 의례보존회 묘제시연행사을 다녀와서 묘제행사를 많이 시행하고 있는 계절인 10월 4일 11:00 안동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안동향교 의례보존회에서 묘제시연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김대현부장이 행사에 대한 안내를 하고 하종팔 찬자의 홀기에따라 진행된 행사는 초헌관 권정창, 아헌관 남시진, 종헌관 안국환, 축관 박광석 등 40여분의 유림들이 모여 시연을 끝내고 권오극 전교님의 감사인사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행사를 구경하고 있던 한 할머니는 옛날을 회고하며 문중별로 많은 자손들이 함께 모여 묘소를 찾아다니며 묘제를 지내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많이 볼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들이 사라져 가는 것이 아쉽다고 하였다. 묘제를 마친 회원들은 안동회관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음복을 나누고 헤어졌다. 오늘..

문화행사 2021.11.04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공연을 다녀와서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공연을 다녀와서 한글날을 하루 앞둔 10월 8일 저녁 7:30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백조홀에서 제3회 극단 투게더 안동정기공연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공연이 있었다. 김정대님의 사회로 열린 공연은 김동학 단장님이 투게더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양해를 하여 달라는 인사말과 김정화 시인이 '안동무궁화를 기리며'라는 시를 낭낭하게 낭송을 하고 이어서 박상수 선생님이 지휘하는 드림아이합창단이 재롱을 보여주며 '벚꽃 팝콘'. '마법버스', '안동무궁화' 등 3곡의 노래를 불렀다. 이어진 연극 공연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은 안동에 무당의 꼬임에 넘어간 사또와 이방이 젊은 처녀를 용신에게 바치는 기우제를 지내게 되자 마을의 젊은 총각(궁이..

문화행사 2021.10.09

2021 안동한지 패션쑈를 다녀와서

2021 안동한지 패션쑈를 다녀와서 2021년 10월 1일 18:20 안동시 풍산읍 안동한지체험장에서 제13회 안동한지축제 2021안동한지패션쑈가 열려 비대면으로 실시간 유튜브방송을 실시하였다. 안동한지앞 광장에 어둠이 내려지면서 미스트롯2 윤태화가 '찍고, 찍고, 찍고'로 흥을 띄우고 이어 우크라이나출신 레오의 '오빠라고 불러줘'로 개막한 2021안동한지패션쑈는 군장대힉교 전양배교수(패션디자이너)가 이끄는 16명의 미인들이 50여종의 다양한 한지로 만든 옷을 입고 무대위를 거닐며 전통한지도 편안한 우리들의 옷으로 활용될 수 있슴을 보여주면서 열연을 하였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아름다운 미인들이 화려한 조명이 비춰지는 무대에서 다양한 복장을 입고 무대위를 거니는 패션쑈를 함께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여..

문화행사 2021.10.02

제10회 전국안동한지대전을 다녀와서

제10회 전국안동한지대전을 다녀와서 10월의 첫날부터 3일간에 걸쳐 '인동한지의 꿈!!, 안동한지의 천년!!'이란 슬로건으로 제13회 안동한지축제와 제10회 전국안동한지대전을 개막하여 풍성한 가을맞이 시민들의 축제한마당으로 개최하면서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잔치마당을 벌이려 하였으나 전국에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한지축제 개막식과 축제마당을 취소하고 안동한지패션쑈는 비대면 유튜브방송으로 대체하고 전국한지대전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시하기로 하였다. 제10회 전국한지대전에는 전국에서 133명(일반 100, 학생 33)이 출품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도연씨가 출품한 삼국지연의도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7백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그외에도 금 2. 은 4. 동 6. 특별상 등 ..

문화행사 2021.10.02

안동향교 신축년 추계석전 봉행

안동향교 신축년 추계석전 봉행 공기2572년(2021년) 9월 16일(음 8월 10일) 11:00 안동향교 대성전에서 신축년 추계석전이 봉행되었다. 금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권오극 전교님 주관으로 헌관, 장의들 40여명만 모여 간략하게 봉행하였다. 초헌관에 권영세 안동시장, 김필동 아헌관, 류중기 종헌관, 김윤중 남윤환 분헌관, 황주극 대축, 이충섭 집례와 많은 장의들이 분정을 맡아 성현들에게 정성스럽게 봉향하였다. 명륜당에서 환복을 하고 헌관과 장의들이 상읍례를 하고 대성전으로 올라가 집례의 홀기에 따라 행사를 치르고 예필을 하고 명륜당으로 돌아와서 독약을 하고 초헌관과 전교님이 인사를 나눈 후 파좌를 하고나서 점심도시락과 음복을 받아서 각자 헤어졌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석전봉행을 마치고 점심을 나누며..

문화행사 2021.09.16

제33회 안동예술제를 다녀와서

제33회 안동예술제를 다녀와서 불교에서는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극락세계로 천도제를 올리는 백중절 민간에서는 머슴의 날이라 하여 빠쁜 농삿일을 끝내고 호미씻기를 하면서 즐기던 백중절을 이틀 앞둔 2021년 8월 20일 안동예술의 전당 갤러리에서 8.17~22까지 열리는 제33회 안동예술제를 다녀왔다.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복잡하지 않았지만 알차게 진행되고 있었다. 한국문인협회 안동지회에서는 '詩가 그린 풍경'이란 시화전을 하면서 내마음을 詩를 통하여 붓으로 쓴 작품들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출품회원들의 시화를 담은 '낙화Ⅱ '시화집'과 '코로나19극복 안동시민글쓰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집(운문. 산문)을 방문객들에게 선물하고 있었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에서는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 랜즈를 통해..

문화행사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