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무궁화 분재교육(2차)을 다녀와서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12월 2일 10:30 남선에 있는 대민수목원에서 안동무궁화 분재교육이 있었다. 교육장소에 도착하였더니 먼저 오신 회원님들이 화목난로를 피워 따끈한 장소에서 따끈한 차 한잔에 총무님이 준비하신 영양떡과 귤을 먹으며 시작된 분재교육은 회원 21명이 참석을 하였다. 회원분들이 스스로 화분에 심겨진 무궁화를 잘 다듬어서 나만의 분재를 만들어 보시라며 시작한 강신일 이사님의 강의는 아파트에서 잘 키우면 1년 내내 꽃을 피울수도 있다고 하였다. 일제시대에는 담장밖에서 보이지 않기 위하여 무궁화를 구석진 곳에 관목으로 키우기도 하였으나 이제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키가 큰 교목으로 키워가야 하고 아파트에서 분재로 예쁘게 키우며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