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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가산 탑골나들이를
4월 28일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장군의 탄신 475주기이자
코로나19 가 국내에 들어온지가 100일째되는 날로
수개월 만나지 못 하였던 반가운사람들 여덟명이 모여
녹음이 짙어지는 자연도 구경하면서 점심을 먹기위해
학가산탑골식당을 찾았다.
학가산탑골식당은 돼지고기를 냉동하지 않은 냉장육으로 팔고 있어
고기가 맛이 있고 오가는 길에 학가산을 구경하면서 맑은 공기를 마실수 있으며
사과 과수원과 주변의 농촌풍경을 눈에 담아보는 재미도 솔솔하여 자주 찾는다.
과수원에는 사과꽃이 만발하고 있었으나 냉해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오늘도 느티나무아래 들마루에서 숯불화로에 구운 돼지고기를 먹는사람들,
거북머리에서 뿜어내는 생수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였다.
우리는 코로나19를 격으면서 살아온 두 달이 넘는 기간동안
서로가 생활하였던 일상을 이야기 하면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코로나(Corona)는 라틴어로 왕관을 뜻하는 단어로
태양외곽의 붉고둥근띠를 '코로나'라 하며
태양주변으로 뻗어나가는 형상이 태양신의 왕관을 연상시키는 듯 하다고 한다.
우리들에게는 1960년대 코로나택시로 더 익숙하였던 단어이기도 하다.
1962년 경기도 부평에 설립된 신진자동차가 새나라자동차를 인수하면서
1963년 일본 도요타로 부터 기술제휴를 받아 1966년 코로나자동차를 생산하였고
그 당시 코로나택시가 시골동네에 나타나면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구경을 하며
거기에서 누구가 내리는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지난해 우환에서 발생된 폐렴바이러스를 과학자들이 처음 발견하였을때
외곽에 붉은 띠를 나타내고 있어서 바이러스 이름을 '코로나19'로 붙였다고 하며
코로나19를 격으며 지난 몇달기간 우리 인류는 엄청난 고통과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서로 안고 악수하면서 반기던 만남이 줄어들고
서로가 만나서 나누는 인사방법도 주먹치기, 팔꿉치기, 발치기로 바뀌어 지고
일상생활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가 되는 등 엄청난 변화를 가져 오면서
물류의 이동이 중단되면서 만남과 소비가 줄어들어
일자리도 줄고 경제는 무너져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크나큰 홍역을 치르고 이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1998년 IMF를 격어 왔고, 2003년 사스, 2015년 메리스를 슬기롭게 극복하였던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19 또한 슬기롭게 극복하여 나갈 것이라 기대하면서
오늘도 반가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세상사 한마디
새발의 피로 팔자를 고친사람은 흥부마누라이고
제비족에게 최초로 당한 사람은 놀부마누라이며
피투성이가 되면 돈을 버는 사람은 고스톱꾼이고
어려워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 사업은 건재상이며
눈을 깜짝하는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은 윙크이다
오늘도 웃으며 하루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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