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백수집수탁과 고관집개의 대화

오토산 2013. 3. 4. 04:30

 

 

◐ 백수집 수탉과 고관집 개의 대화^^
앞집 수탉은 아침에 꼬꼬댁하고 홰를 치고,
뒷집 진돗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 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닭과 개는 조용하기만 했다.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다.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닭 가라사대
“우리 집 아저씨가 백수가 되었는디
새벽 잠을 깨워서 쓰겄냐?”
“넌, 왜 요즈음 짖지 않고 조용한 기여?
요즘 그 흔한 성대수술이라도 했냐?”라고 하자
개가 대답했다.
♣♣
♣♣
♣♣
♣♣
♣♣
♣♣
♣♣
♣♣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세상천지를 봐도..
모두가 도둑놈들 판인데, 누굴 보고 짖어?
짖어 봐야 뭐하노. 내 입만 아프지.” ㅋㅋㅋㅋㅋ

 

男尊女卑 (남존여비)

어느 술좌석에서 상사가 건배를 제의하며
남존여비!” 라고 하자

여자들 자리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다.

그런데 그 상사가 말하길,
남존여비란? . . .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있다.”

라고 하니 박수가 터져 나왔다.

다른 사람이 . . .
“저도 남존여비입니다.”
“그건 뭔데?”
“예,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를 밤새도록 비명(?) 지르게 만드는 겁니다.”
“그거 말 되네”

 

또 다른 사람이 말했다.
남존여비는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서입니다.”
라고 하여 여자들의 우뢰같은(?) 갈채를 받았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서
남자가 대우받는 "남존여비" 시대가 아니라
"남자구실 제대로 하려면
여자 앞에서 비실비실 (女前男卑) 해야 한답니다”

그러나 그렇게 잘난 여자(년)도
이쁜 년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이쁜 년도
시집 잘간 년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시집 잘간 년도
자식 잘둔 년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자식 잘둔 년도
건강한 년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건강한 년도 세월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세상이 됐다.
우리가 고전이라고 우러러보던 四字成語도
세월 따라 의미 또한 달라지고 있으니

 

남존여비(男尊女卑) :

남자의 존재는 여자에게 비용을 대는 데 있고

여필종부(女必從夫) :

여자는 필히 종부세를 내는 남자를 만나야 하느니라

 

결혼전과 결혼후....

 

결혼전방향으로 읽어 주세요

男:해냈다!! 드디어 기다렸던 이날이 왔어!!

정말로 기다렸다고!

女:후회해도 될까..?

男:no! 그럴 일은 절대로 없어 !

女:나를 사랑해?

男:당연하지!

女:배신 할거야?

男:no! 어째서 그런 생각을하는거야?

女:키스해줘

男:물론이지! 한번만으로는 끝내지 않을거야!

女:나한테 폭력을 휘두를거야?

男:영원히 그럴 일은 없어!

女:당신을 믿어도 돼?


결혼후방향으로 읽어 주세요

'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마만입고 들어오너라  (0) 2013.03.16
그저 당하고만 사는 세상  (0) 2013.03.08
댁은 누구슈  (0) 2013.02.27
생각의 차이  (0) 2013.02.27
누드와 유머  (0)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