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안동부사가지어준명칭 군자리

오토산 2013. 7. 27. 21:27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5498

 

안동부사가지어준명칭 군자마을

 

군자마을은 광산김씨의 집성촌인 예안현 외내를 안동부사로 부임한 한강 정구가

도의와 덕행으로 알려진 '외내 한마을은 모두군자'라 한후 군자마을이라 불려졌다.

 

조선초에 군기소감을 지낸 金務가 고양에서 안동으로 옮겨온후

생원 金孝盧가 외내로 奠居(전거)하면서 후손들의 오백년세거지가 되었다.

아들 연(緣)이 진사 문과를 거쳐 擢英試(탁영시)에 뽑혀 관찰사를 지냈고

그 아들 富弼은 여러벼슬에 사양했으며 아우 부의는 성리학에 깊었다.

연의 아우 幽가 진사로 그의 아들 富仁이 문무를 겸하여 국사에 공헌했고

아우 富倫이 현감, 부필의 아들 垓가 임진왜란 의병장,

부륜의 아들 玲이 승지를 지내는등 어진이들이 많아 24현을 꼽는다.

 

後彫堂은 예안파 종택에 부속된 별당으로 후조당 김부필이 지었으며

현판은 스승인 퇴계선생의 친필이다.

濯淸亭은 烏川(외내마을앞의 강으로 검은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

입향조인 김효로선생의 차자인 탁청정 김유선생이 세운

그의 종가에 딸린 정자이다. 당호는 선생의 효에서 비롯되었다.

枕洛亭은 의병대장이었던 김해의 아들 梅園 金光繼가 강학소로 건립

의병출신 儒士를 모아 시회를 열던 정자이다.

매원은 大菴 朴惺, 한강 정구, 寒喧堂 金宏弼,

旅軒 張顯光에게 사사하였으며  정자라기보다

정사에 가까우며 雲巖精舍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金南洙는 자는仲尋, 호는雨田,鶴山, 탁청정종손 김영도의 차남으로 출생

 류인식. 김동삼등이 세운 협동학교와 서울 중동학교를 다녔으며

김재봉.권오설.이준태등과 노동운동과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외내마을은 안동댐으로 인해 수몰되고

현재의 위치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였다.

 

오늘답사반에 많은 간식을 준비하여주신

문화역사마을 이사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답사로 문화재이해반의 방학이 시작된다.

상반기동안 열강을 하여주신 김성규선생님과

앞서서 준비하여 주신 회장님,총무님께 감사드리고

함께하여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팔십노인이 한글을 배워서 한없이 즐거워한다.

시내버스방향을 물어보지 않아도되고

죽어서 천당과 지옥을 구분할수있게되어 가장 즐겁다는것이다.

행복이란 자기가 노력한 결과에 즐거움을 느끼는것이 참다운행복이다.

 

 

 

 

 

 

 

 

 

 

 

 

 

 

 

 

 

 

 

 

 

 

 

 

 

 

 

 

 

 

 

 

 

 

 

 

 

 

 

 

'지역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강송숲에서 삼복더위식히고  (0) 2013.07.30
퇴계종택 방문  (0) 2013.07.27
충절과 효친의 본향 소산리  (0) 2013.07.12
유교문화체험 테마파크 유교랜드  (0) 2013.07.06
석탑리 방단형적석탑  (0) 201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