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금강송숲에서 삼복더위식히고

오토산 2013. 7. 30. 21:51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5511

금강송숲에서 삼복더위식히고

 

오늘은 영양군수비면 본신에 있는 금강송생태경영림을 찾았다.

영양 수비에서 울진 백암으로가는 국도변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생태문화탐방을 통해

지친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을수있는 휴식공간이다.

생태숲탐방로를 설치하고 숲해설사들이 대기하고 있어

다양한 체험과 숲에대한 상식을 얻을수있는 공간이다.

  

금강소나무는 속이 누런 황금색이라 하여 黃腸木,

겉이 붉은색이라 赤松,재질이 강하다하여 剛松,

춘양역이 생기면서 전국으로 운송되어 춘양목등으로 불리어 왔고

나무가 수직으로 곧고 나이태의 간격이 좁아 강하여

우리나라의 각종문화재에 사용되며 수백년을 국민과 함께 해왔다.

 

 오늘 우리일행에게 친절한 안내를 하여주신

영덕국유림관리소 정종훈숲해설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소나무로 지은집에서 태어나고

푸른생솔가지를 꽂은 금줄을 첫날에 만나

아이는 솔방울을 장난감삼아 놀고 솔씨로 허기를 채웠다.

소년이 되어 봄마다 물오른 송기를 내어 갈증을 달랬고

어른이 되면서 소나무껍질을 귀한 양식 삼다가

죽어서 소나무관에 담아 솔숲에 묻혀졌다.

이처럼 출생에서 사후세계까지 소나무와 연을 맺어왔다.

그러므로 소나무는 우리민족의 소나무다.

 

 

 

 

 

 

 

 

 

 

 

 

 

 

 

 

소나무를 안고 기운을 받아서 모두 건강하세요

 

 

                                                      

                                                

                                             

 

 

 

 

 

 

 

 

 

 

 

 

 

 

 

 

 

 

 

 

 

이름도 그럴듯한 " 비와야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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