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동화나라를 다녀와서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던 8월 6일처서를 하루 앞둬서 무덥던 날씨는 조금 수그러드는 듯 하였다. 15:00 서울에서 온 외손녀와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을 찾아일직면 조탑리 권정생선생이 사시던 집을 찾아갔다. 일직 조탑리에는 통일신라시대 건축된 8.15m 오층전탑이 보수중에 있었고일직손씨 시조이신 孫洪亮선생을 기리는 타양서원과양근김씨 시조이신 金仁贊선생을 기리는 근성서원이 있다. 우리는 동네 안에 있는 권정생 선생이 사시던 집을 찾아 갔다.집에는 사시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고 마당의 개집앞에는 강아지똥이 놓여져 있었고건너편에는 엄마까투리가 지키는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었다. 권정생(1937~2007) 선생은 일본에서 태어나 1946년 귀국,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