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강릉까지 1392년 태조가 공양왕으로 부터 왕위를 선위받으면서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국되었다고 전하는 8월 13일 10:40강릉으로 가족여행을 떠나기 위해 KTX로 안동역을 출발하여11:53 원주역에 도착을 하였다. 원주역은 1940년 4월 1일 중앙선보통역으로 출발하였으며야간열차를 타고 맛있게 먹었던 가락국수가 생각나는 곳이며중앙선복선화사업으로 학성동에서 무실동으로 옮겨지면서웅장한 역사가 2021년 1월 4일 새롭게 개통되었다고 한다. 원주역에서 서울에서 온 맏딸네가족과 합류하여 혁신도시로 조성된 신시가지에 있는 '고향의 맛집'에서 콩국수와 순두부전골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국산콩으로 그 날 만든 두부로 요리를 하고 있다고 하며사장님이 계란말이를 초등생 외손녀에게 선물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