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377

예천한우로 점심나들이를

예천한우로 점심나들이를 2023년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하였던 6월 11일11:30 반가운사람들 일곱명이 옥동에서 모여예천으로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갔다. 어제는 전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등으로 불리는 단오절(端五節)로1년중 양기가 가장 강한날이라  단양(端陽) 으로 불리기도 하였고신라시대부터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명절로병마와 악귀를 쫒아 재액(災厄)을 예방하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왔으며 여름의 초입인 5월에 모내기를 끝내고양수가 겹치는 5월 5일을 택하여 온 동네가 모여서 머리에 창포를 꽂고 쑥떡을 먹으면서 그네뛰기, 씨름하기, 창포에 머리감기,대추나무 사이에 돌을 박아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등민속놀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기도 하였다. 우리는 오늘 예천에 육회비빔밥을..

나들이 2024.06.11

반가운사람들 학가산탑골식당 나들이를

반가운사람들 학가산탑골식당 나들이를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여바다관련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사상을 고취시키며관계종사자들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제정한' 바다의 날'인 5월 31일 11:30  반가운사람들 일곱명이 학가산탑골식당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5월은 1일을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이자 입하,8일 어버이날, 10일 유권자의 날, 11일 동학농민기념일,15일 부처님 오신 날, 19일 발명의 날, 20일 성년의 날,21일 부부의 날 등 행사도 많고 기념일도 많았던 한 달이오늘로 끝이 나는 날이다. 반가운 사람들이 옥동에서 만나서 옹천을 거쳐서신록이 짙어가는 산천도 구경하고 농사가 시작되는 밭들과 알알이 맺혀지는 과수원들도 구경하며  온 천지가 파랗게 변하여..

나들이 2024.05.31

안동댐파크골프장을 다녀와서

안동댐파크골프장을 다녀와서  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08:30안동댐파크골프장을 찾아 파크골프로 한나절을 보냈다. 파크골프장은 봄철 잔디보호를 위하여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의 휴장을 마치고오늘부터 개장하여 많은 회원님들이 모여들었다. 두달간의 방학을 거치며파크골프장에는 타석과 홀 부분을 새롭게 손질하여 놓았고파랗게 자란 잔디밭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었으며안전망이 설치된 부분에는 안전망 상단에 졸대를 설치하여안전망이 쳐져 내리지 않도록 보완을 하여 놓았다. A코스와 B코스 출발지점에는 순위추첨시설이 설치되어네 개의 막대로 추첨을 하하여 순서대로 공을 올려 놓고출발순서대로 출발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있었다. 출발선에서 타격순위를 추첨하면 그 다음부터는 홀에서..

나들이 2024.05.01

안동무궁화를 찾아 대민조경수목원으로

안동무궁화를 찾아 대민조경수목원으로   순국하신 의무군경을 기리는 제1회 순국의무군경의 날인 4월 26일맛 있는 집에서 여섯명이 모여서 오리고기로 점심을 먹고오후시간에 안동무궁화를 찾아 대민조경수목원으로 갔다. 입구에는 레미콘차와 담프트럭이 도로작업을 하고 있었고전시장에는 일부 회원님들이화분에 풀을 뽑고 있었는데요즘 날씨가 좋아서 안동무궁화들이 파랗게 잎이 자라고 있었으나게으른 화분 몇 곳에는 아직도 겨울인양 늦잠만자고 있었다. 사무실앞에는 하얀 배꽃이 만발하였고사무실에서는 안동무궁화를 폿트에 삽수하는 모습도 보였고뒷편 전시장에는 아름답게 꾸며진 화분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돌과 기와, 괴목들로 장식된 화분들도 보였고이끼와 바위손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화분들에는 초화류가 꽃을 피워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였..

나들이 2024.04.26

반가운사람들 청송나들이를

반가운사람들 청송나들이를  1995년 포탈사이트 '다움'이 설립되었던 4월 24일 11:10 옥동 삼성아파트 '상가 무인카페 온' 건너편에서 반가운사람들 여덟명이 청송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봄비는 장마철처럼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고임하를 거쳐 동안동IC를 통과하여 청송 IC를 가는 길은연두빛 수목들이 짙푸름을 더해 가고 있었다.  청송 IC를 내려서 주왕산방향을 달렸더니 주왕산으로 가는 길은 입체교차가 되어 있었고청송사과축제가 열리던 농촌기술센터를 지나서우측으로 대명콘도와 도자기전시관을 뒤로 하고 달렸다. 한참을 달렸더니 교량공사 현장을 지나니우측편에 달빛추억 펜션&식당 현수막이 보였고달기약수터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마중을 나와서좁고 가파른 산길을 올라서 식당에 도착을 하였다. 산중턱에 자리한 식..

나들이 2024.04.25

곡우날 총각찜닭에서 저녁을

곡우날 총각찜닭에서 저녁을 1960년 3.15부정선거에 항거하여 4.19혁명을 일으켰던 4월 19일 청명과 입하사이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곡우(穀雨)절기에 옛동료 여덟명이 구시장 찜닭골목의 총각찜닭에서 저녁을 먹었다. 곡우(穀雨)는 봄비가 내려서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의미로 곡(穀)은 㱿(껍질 각)과 禾(벼 화)가 어울린 글자이며 㱿(각)은 벼나 보리 등을 절구에 넣고 낟알을 쳐(殳-칠 수) 겉껍질을 벗겨낸다는 뜻이고 화(禾)는 모든 곡식을 대표하는 벼(禾)을 뜻한 자이며 우(雨) 하늘(一)의 구름(冂)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온갖 곡식이 싹틀수 있도록 비가 내린다는 시기이다. 모든 곡식이 잠을 깨어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로 볍씨를 담그여 논농사를, 밭을 갈아 밭농사를 준비하며 바다..

나들이 2024.04.20

문화의 거리 나들이

문화의 거리 나들이 1949년 대한민국 해병대가 창설되었다는 4월 15일 옛동료들과 점심약속이 있어 집을 나서니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시내버스를 타고 안동약국에 내렸더니 약속시간에 조금 여유가 있어서 문화의 거리를 한바퀴 돌아 한양아파트옆으로 갔다. 한때는 안동의 중심 상가지역으로 소문이 나서 누구나 그 동네에서 장사하기를 선호하였던 신한은행 부근은 도심상권의 공동화 현상으로 빈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었으며 신한은행에서 안동농협 중부지점까지 510m 구간의 문화의 거리에는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바닥에 개울물을 흘려 보내면서 휴식공간을 설치하여 청소년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도 되고 왔니껴무대를 설치하여 문화공연무대로 활용하며 동편에 먹거리 특화거리인 음식의 거리를 조성하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

나들이 2024.04.15

안동관광문화단지 나들이

안동관광문화단지 나들이 낮기온이 27도를 오르며 여름인듯 하였던 4월 13일 17:00 안동문화관광단지로 나들이를 떠났다. 유교랜드앞 중앙분리대에는 분홍빛 꽃잔디가 아름답게 피었고 유교랜드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보였으며 어린이놀이터옆에는 전동카와 퀵보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함성소리가 들려왔다. 주토피움앞 주차장에는 가족단위로 나들이 와서 그늘을 찾아서 의자에 앉아 휴식하는 사람들, 등산의자를 펼쳐 놓고 독서에 열중하는 사람들, 가족끼리 모여서 간식을 먹으며 즐기는 사람들, 잔디밭에 돗자리를 펼치고 누워서 있는 사람들 등 갖가지 방법으로 더운날씨를 피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2015년 11월 프랑스 니스해변을 거닐면서 느꼈던 추억에 잠겨 보기도 하였다. 휴그린과 주토피움사이의 등산..

나들이 2024.04.13

영덕으로 봄 나들이를

영덕으로 봄 나들이를 1861년 미국남북전쟁이 발발하였다고 전하는 4월 12일 11:30 옥동에서 반가운사람들 7명이 만나서 영덕으로 봄나들이를 떠났다. 인생의 황혼기를 지나 석양으로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받는다고 청춘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봄의 산천과 들판을 구경하고 생선회라도 한 쟁반 먹고나면 조금은 더 기운을 차릴까 싶어 영덕으로 향한다. 낙동강변에 활짝피었던 벚꽃들은 때때로 불어오는 바람에 꽃잎을 날리며 내년을 약속하고 이별하면서 푸른잎을 싹 티우고 시민운동장 입구에는 '웅비하는 안동 세계를 품다'구호가 보인다. 금소생태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동안동IC을 통과하여 달리니 주변산천들도 푸르름을 찾아가고 있었고 영덕 IC를 통과하니 '블루..

나들이 2024.04.12

봄꽃을 찾아 안동댐관광단지 나들이를

봄꽃을 찾아 안동댐관광단지 나들이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 11:00 성창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제비원주유소에 있는 왕비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안동댐관광단지로 봄꽃나들이를 하였다. 유교랜드 건너편 초화단지에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고 소영루 주변에는 개나리와 조밥꽃이 만발하였고 버드나무가 연두색빛을 띠우며 봄을 맞이하고 있었다. 소공원앞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이 서 있었고 뒷편 산책로에는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으며 산책로변에는 벚꽃나무가 만발하여 꽃터널로 장관을 이루었고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에 꽃비가 내리기도 하였다. 선착장으로 가는 방향의 운동기구가 있는 정자에는 바닥에 꽃잎이 떨어져 수를 놓고 있었고 서쪽 멀리 보..

나들이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