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나들이를 1582년 율리우스력에서 글래고리력으로 바꾸었다는 10월 15일 오랫만에 낙동강변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시내버스로 신시장에 내려서 예술의 전당을 지나서 강변둔치로 갔더니 음악분수 옆에는 바닥분수를 포함한 분수공원 공사가 진행중이었고 영가대교 아래는 2018년에 조성한 핑크뮬리그라스가 아름답게 피어서 분홍물결이 바람에 일렁이고 있었고 꽃밭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공원앞에는 포장마차도 있었다. 영가대교 아래로 강변길을 걸으니 산책을 나온 사람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보였고 물위에 무인보트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보였으며 강건너 둔치에는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는 캠핑문화축제 「2023 GO OUT COMP」가 열려 영가대교 부근에서 안동경찰서 부근까지 남쪽둔치에 1만여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