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방언 "씹겁먹었다"의 유래 씹겁 먹었다"의 유래 경생도 방언 : 씹겁 먹었다"의 유래 경생도 사람들은 "씹겁 먹었다"는 말을 자주 쓴다. "깜작 놀랐다" 또는 "혼났다"는 말을 그렇게 쓴다. 그 말의 유래는 이렇다. 경상도 문경땅 어느 고을에 사는 젊은 새댁이 충청도 괴산땅 연풍마을 친정집을 다녀 오는길, 험준한 문.. 인문교실 2012.08.21
각설이타령의 속내는 <각설이 타령의 속내는>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얼씨구 절씨구 지하자졸씨구……가 이 노랫말의 원문이다. 누구나 알고 쉽게 흥얼거리는 각설이 타령이다. 헌데 이 가사 속에는 우리 민족의 슬픔과 애환이 숨어.. 인문교실 2012.08.19
술주(酒)자와 술주(酎)자를 아십니까? 술은 몸에 해로우니 안 먹는 것이 좋으나 먹고 싶다면 술의 의미를 알고 먹어야 한다. 한자를 풀이해 보면 술은 이렇게 먹으라고 정의할 수 있다. 술 주(酒)자는 물 수(水)변에 닭 유(酉)자로 되어 있다. 이 말을 풀어서 이야기하면 ‘닭이 물을 먹듯이 술을 먹으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 인문교실 2012.08.17
부뚜막에 오줌누고 장가가기 ☆ 부뚜막에 오줌 누고 장가가기 ☆ 다음은 구전되는 전래동화이다. 추운 겨울, 노모와 함께 살며 부엌살림까지 도맡아 하던 노총각은 한밤중이 되면 멀리 떨어져 있는 뒷간에 가는 것이 몹시 귀찮았다. 잠을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깨면 벗었던 옷을 챙겨 입어야 하고, 찬바람을 맞으며 .. 인문교실 2012.08.08
쥐뿔도 모르면서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 체 하기는...... 쥐에 뿔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물론 없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뿔이 없는 쥐를 보고 "쥐뿔도 없다", "쥐뿔도 모른다"고 할까요? 쥐뿔에 대한 옛날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떤 마을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한가할 때면 윗방에서 새끼를 꼬.. 인문교실 2012.07.08
얼굴의 우리말 <얼굴의 우리말 뜻> 얼(魂)이 들어있는 굴(窟) 얼이 들어오고 나가는 굴을 얼굴이라 합니다. 얼굴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얼 :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 : 통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얼빠진이 : 얼이 빠진 사람 얼간이 : 얼이 간 사람 어른 : 얼이 큰 사람 어린이 : 얼이 이른 사람 어리석은 .. 인문교실 2012.07.02
김삿갓과 함께하는 해학세계 김삿갓과 함께하는 해학의 세계 날이 저물자 뱃놀이를 마친 김삿갓은 평양의 밤거리로 들어가 주천(酒泉)이라는 주막에 들었다. 들어가 주모를 찾으니 60대 늙은 여자가 술상을 들고 나오는데 제법 예쁘다. 아마도 젊었을때 기생이었던듯 하여 수작을 걸기를 이곳 주막 이름이 범상치 않.. 인문교실 2012.06.28
차례상과 조율이시 설날 아침에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조상에게 새해의 시작을 고하고, 한 해 동안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차례를 올리는 게 우리 전통이다. ‘가가례(家家禮)’라는 말이 있듯이 차례 상에 올리는 음식이나 과일은 지역마다, 문중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조·율·시·이(棗栗柿梨) 즉 대.. 인문교실 2012.06.16
퇴계선생 수신 10훈 표시하기 클릭 퇴계 이황의 수신십훈(修身十訓) 1. 立志(입지) : 뜻을 높이 세우십시오.) 성현을 목표로 하고 털끝만큼도 자신이 못났다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2. 敬身(경신) : 몸가짐을 경건히 하십시오. 아홉 가지 바른 모습(九容 : 足容重, 手容恭, 目容端, 口容止, 聲容靜, 頭容直, 氣容.. 인문교실 2012.06.14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 이씨 조선 역대왕들의 사망원인 * 제1대 태조 청심원을 다 삼키지 못하고, 중풍으로 74세에승하 (아들 태종과의 마찰로 인한 홧병도 그 원인 중 하나) 능은 건원릉 동구릉안에 있다. * 제2대 정종 오복(五福;수,부,강녕,유호덕,고종명)을 다 갖추고 63세에승하 (상왕으로 물러난 후 편안하게 .. 인문교실 201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