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1633

코로나로 사상 초유의 시조 묘소 추향제 봉행(아까돈보 作)

코로나로 사상 초유의 시조 묘소 추향제 봉행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사상 초유의 최소한의 인원, 마스크 착용 등 엄격한 규제 아래서 2020년도 시조 태사공 및 낭중공 추향제가 봉행되었다. 11월 30일(음력 10월 16일) 안동시 서후면 권태사길(성곡동)에서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권해옥 대종회장을 비롯하여 양소(兩所) 권오록, 권무탁 두 수임(首任)과 권숙동 안동종친회장, 권오창, 권영건, 권오수, 권기수, 권영탁, 권영택, 권무탁 등 7개 파 파종회장, 권정창 제례위원장, 권행완 안동권씨종보사 편집국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 권영길 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권기창 국립안동대 교수, 권갑현 전 동양대 교수,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 권남희..

친구여행기 2020.12.01

극단 투게더 제2회 정기공연 안동무궁화를 찾아라(아까돈보 作)

극단 투게더 제2회 정기공연 안동무궁화를 찾아라 제2회 극단 투게더 안동 정기공연 「안동무궁화를 찾아라! 2020!!」이 11월 20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렸다. 제1회 공연은 작년 11월 22일「안동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무대에 올렸었다. 공연에서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을 비롯하여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 김호식 안동시의회 의장, 김명호 전 경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측은 이날 공연하는 모습을 절대로 촬영할 수 없다며 사진촬영을 금지시키고 있어서 공연 내용을 한 컷도 찍을 수 없었다. 사진촬영을 금지해야할 뚜렷한 이유도 없이 공연때 마다 전당측은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어서 사진 애호가들의 분통을 사고있다. 이날 공연은 김..

친구여행기 2020.11.22

안동권씨좌윤공파 권오신 회장 안동 방문(아까돈보 作)

안동권씨좌윤공파 권오신 회장 안동 방문 권오신(權伍信) 안동권씨좌윤공파(安東權氏佐尹公派) 회장이 안동을 방문, 네 사람이 점심을 함께했다. 11월 18일 낮 12시 안동시 풍산읍 풍산태사로 '물돌이 메기매운탕' 식당에 권오신 좌윤공파종회장, 권오식 좌윤공파종회 부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 나 등 4명이 모여 메기매운탕을 곁들여 점심식사를 했다. 권오신 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만남은 권 회장이 좌윤공파 파조 단소의 공사 진척사항을 둘러보고 나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좌윤공파 파조 단소 주변의 대대적인 정비사업의 진척사항을 들려주고 아울러 안동권씨 시조묘소 일대의 성역화사업 등에 관하여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권 회장은 좌윤공파 파조 단소 일대는 현재 많은 돈을 투자하는 ..

친구여행기 2020.11.19

안동권씨안동종친회 '종친회 임원회의' 개최(아까돈보 作)

안동권씨안동종친회 '종친회 임원회의' 개최 안동권씨안동종친회(회장 권숙동) 주최 '종친회 임원회의'가 11월 17일 오전 11시 안동시 안기천로(태화동) 안동권씨 종친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권계동, 권종준, 권희택, 권재주, 권주연 등 고문 5명을 비롯하여 원로, 파종회장, 상임운영위원, 운영위원, 지회장, 권오극 안동향교 전교, 권영길 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권기창 국립안동대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의 임시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기에 대한 경례, 시조묘소에 대한 망배, 상읍례, 회장인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오늘 임원들이 모인 자체가 불안하지만 코로나와 싸워 반..

친구여행기 2020.11.18

안동권씨 6개 파종회장들 열두 번째 모임 가져(아까돈보 作)

안동권씨 6개 파종회장들 열두 번째 모임 가져 안동에 거주하고 있는 안동권씨 6개 파종회장들이 열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11월 11일 저녁 5시 30분 안동시 복주3길(옥동) '민속갈비'식당에서 권계동. 권인탑 파종회장협의회 두 고문을 비롯하여 권기호 파종회장협의회 회장, 권숙동 안동종친회장, 권영건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오수 동정공파종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 권기원 파종회장협의회 사무국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권기수 별장공파종회장, 권영택 정조공파종회장, 권중근 시중공파종회장, 권순협 전 별장공파종회장 등 회장 4명은 개인 볼일 때문에 첨석하지 못했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권기원 사무국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12명이 돌아가면서 자리를 한번씩 마련하는 마지막 자리라서 뜻깊다"고 말하고 ..

친구여행기 2020.11.12

캄캄한 밤에 경산 갓바위 올라가(아까돈보 作)

캄캄한 밤에 경산시내 갓바위 올라가 캄캄한 밤에 경북 경산시내에 있는 갓바위에 올라갔다. 난생 처음 밤에 산으로 올라가니 모든 것이 색다르다. 주변을 살필 겨를도 없이 앞만보고 걸어 가야하니 아무 생각이 없다. 11월 9일 새벽 1시 30분쯤 안동을 출발, 의성. 영천을 거쳐 경산시내 갓바위 입구에 도착하니 약 2시간이 소요, 새벽 3시 30분을 가르킨다. 갓바위 입구인 팔공산 선본사(禪本寺)에서 갓바위까지 올라가자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약 1시간은 걸어가야 한다. 갓바위로 올라가는 계단 양편에는 2∼3m 간격으로 석등이 설치되어 있고 석등안에 전깃불이 은은하게 비추어 준다. 계단을 오르기 위해 별도로 손전등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캄캄한 밤에 올라가니 주변을 구경할 수 없고 오직 앞만보고 계단을 따라..

친구여행기 2020.11.11

'카일라스가는 길'영화를 보고(처음처럼 昨)

봉화 이 춘숙 할머니 ! 성불하소서 ! 길에서 길을 찾으시고 소원하시는 남은 부다가야 순례길을 다녀오시길 빕니다. 천주교 신자인 저까지도 성불하도록 기원하는 기도를 하게 합니다. 오늘, 이 육사 아카데미에서 영화보는 날로 정하고, 봉화에 사시는 여든 넷 나이의 , 이 춘숙 할머니의 부처님 찾아 수십만리길을 순례하신길을 그의 아드님인 정 형민 감독의 눈으로 보는 다큐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감동케하는 이라는 영화를 보고 있다. 영화 이야기는 여기서 스켓치 하지 않겠다. 보시고 느끼시라고 . . . 다만 내가 일생 가장 소원했던 순례의 길, 몽골 대초원을 시작으로 고비사막을 건너 불자들의 마지막 마음의 고향, 수미산 카알라스를 여든 넷 할머니가 기여코 다녀오신걸 나는 무한히 경외심으..

친구여행기 2020.11.06

신임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이 점심자리를 마련(아까돈보 作)

신임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이 점심자리를 마련 전국에서 코로나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우리 일행들이 한자리에 모여 점심식사를 같이했다. 11월 5일 낮 12시 안동시 강남4길(법원뒤) '속초아지매 생선찜' 식당에서 정동호 전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 임수행 전 역장, 하재인 전 안동시 국장, 민홍기 안동 무궁화보존회장, 나 등 7명이 참석했다. 임대용 전 대사와 이응호 전 안동시 과장은 개인 볼일 때문에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이 오늘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은 지난 10월 19일 고려정에서 안동무궁화 보존회 총회때 임원개선에서 상임이사로 있던 자신이 회장으로 선임되었기 때문이다. (사)안동권발전연구소(소장...

친구여행기 2020.11.06

국보 제14호 영천시 거조암 영산전을 둘러 봐(아까돈보 作)

국보 제14호 영천시 거조암 영산전을 둘러 봐 경산시 팔공산 갓바위 일대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고 안동으로 돌아가는 길에 국보 제14호로 지정된 영천시 거조암(居祖庵) 영산전(靈山殿)을 둘러 보았다. 이 영산전을 찾기위해 국도를 헤매다가 겨우 이정표를 발견, 이정표에서 영산전까지 거리가 약 4㎞의 꼬불꼬불한 지방도를 따라 들어갔다. 이 암자의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공기가 맑으며 조용해서 좋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혜사의 암자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반드시 소원이 이룬다고 알려져 있어서 많은 불자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암자는 원래 거조사(居祖寺)라고 불렀으나 근래에 와서는 은혜사의 말사로 편입되어 거조암이라 불리워 지고 있다. 암자 부근에는 단풍나무 등 각종 나..

친구여행기 2020.11.03

경산시 팔공산 일명 갓바위 부처 찾아(아까돈보 作)

경산시 팔공산 일명 갓바위 부처 찾아 11월 들어 첫날. 기다리던 가을비가 내린다. 가을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팔공산 갓바위로 향하였다. 얼마남지 않은 마지막 단풍구경을 위해서다. 11월 1일 오전 7시 30분 안동을 출발, 의성, 군위, 영천을 지나 1시간 30여분 만인 9시쯤 목적지인 경산시 갓바위에 도착했다. 안동을 떠날때는 가을비가 내리지 않고 구름만 잔뜩 끼어 있었으나 의성에 들어서자 비가 오기 시작한다. 일기예보에는 대구, 경북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가을비가 내린다고 예보했으나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예보가 빗나간 느낌이 든다. 갓바위 입구에 도착하자 차량 출입통제로 갓바위 부근까지 들어갈 수 없고 걸어서 가야한다. 주차장은 1, 2, 3 주차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벌써 1, 2 주..

친구여행기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