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2

지례예술촌을 다녀와서

지례예술촌을 다녀와서 지촌종가비림을 구경하고 내려와서 비탈길을 내려서니 아늑하게 소나무 숲으로 둘러 쌓인 지례예술촌이 보였다. 지례예술촌(芝禮藝術村)은 의성김씨 청계 김진선생의 4세손으로 1660년(현종 1) 과거에 급제하여 사간원대사간, 성균관대사성을 지내신 지촌 김방걸( 芝村 金邦杰 1623~1695)선생이 40세에 분가하면서 반변천 상류 지례마을에 정착하면서 1663년(현종 4)에 지어져 현위치에서 200m 아래쪽에 있었던 종택으로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본채와 문간채, 방앗간, 곳간채, 별묘, 사당으로 이루어진 종택과 지촌선생의 제사를 지내던 지촌제청, 지촌선생의 학식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지산서당을 1989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져 예술창작마을 지례예술촌을 이루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저희집에..

지역문화 2024.03.17

지촌(芝村)종가 비림(碑林)을 다녀와서

지촌(芝村)종가 비림(碑林)을 다녀와서 1951년 연합군이 서울을 재탈환하였던 3월 15일 민물요리잔문점 거랑애에서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네명이 지례예술촌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수곡교를 지나 꾸불꾸불 고갯길을 올라 넘어서니 '지례예술촌은 개방하지 않습니다'(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하고 예약된 숙박손님만 개방한다)는 안내판과 사유지 무단출입금지(걸어서 들어오지마세요)는 차단기가 있어 김원길 회장님과 연락을 하였더니 잠시후 차단기가 열렸다. 지례예술촌 입구에는 ' 芝村先生金公遺墟' 유허비가 있었고 유허비 건너편 능선에 지촌종가 비림이 설치되어 있었다. 지촌(芝村)종가 비림(碑林)은 의성김씨 지촌 김방걸(芝村 金邦杰)선생의 역대 주사손(胄嗣孫)의 합동 제단소(祭壇所)로 험준한 산중에 산재하여 있던 선조 묘소를 ..

지역문화 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