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경대학에서 청송 백석탄을 다녀와서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을 구경하고 나서 안동으로 오면서 신성계곡 백석탄을 찾았다. 신성계곡(薪城溪谷)은 방호정에서 백석탄에 이르는 1.5㎞ 구간으로 길안천이 감입곡류하면서 공격사면에는기암절벽이 생겨나고 맞은편에는 충적지형이 분포하여 농지와 취락으로 이용되어 길안천에서 경관이 제일 수려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함안조씨들이 정착하면서 베어낸 숲이 성처럼 쌓였다고 하여 붙여진 신성리의 지명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백석탄계곡(白石灘溪谷)은 약 7천만년전의 화산활동으로 백석의 용암이 빠르게 흐르다가 신비스럽게 굳어진 것으로 계곡의 수려함과 산모퉁이를 따라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의 흰돌들이 모여 여울을 만들었고 기묘하게 생긴 바위들이 태고의 신비를 가득 품은 절경으로 백년설로 뒤 덮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