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군자무소갱 필야사호

오토산 2012. 6. 23. 21:11

 

 

오늘의 論語 한句節

"君子無所爭 必也射乎" 

"군자무소쟁 필야사호"

    『군자는 남과 다투는 일이 없다. 만약 다툴 일이 있다고 한다면, 활쏘는 경기뿐일것이다.』

     공자는 남과 쓸데없이 사소한 일로  남과 다투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군자는 다툴 일이 전혀 없으나,  구태여 찾아내라면 활 쏘기를 들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활 쏘기 가 일종의 다툼이긴 해도  禮儀(예의), 德行(덕행)을 위한 다툼일뿐이다.  따라서 이런 규칙에 따른 경기는 군자다운  면모를 길러준다는 말이다.

  ●무소쟁(무소쟁) : 경쟁하거나 다투지 않음
  ●必也(필야) : 반드시 하는 것은, 불가피 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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