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954

영천 포은선생 생가를 다녀와서

영천 포은선생 생가를 다녀와서 임고서원 탐방을 마치고 11:00 출발한 버스는 우향리에 있는 포은선생탄생지에 도착을 하였다. 입구에 圃隱先生誕生地 표지석과 포은선생상이 서 있었고 중국사신으로 갔을 때 지으신 남경 入京 시와 소회를 적은 시 아들(종성과 종본)을 생각하며 지은 시 1377년 일본 사신으로 떠나며 영천 명원루(조양각)에서 지은 시와 일본에서 지으신 연작 시 등 시비와 24세손 來晶이 부친이 독립운동을 하시던 중국 태항산에서 생산되는 홍보석(紅寶石)을 기증하여 忠義와 丹誠이 새겨진 돌비도 볼 수 있었다.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1392) 선생은 고려말 문신으로 임고면 우향리에서 출생하시고 고려 공민왕때 문과에 장원급제 하여 벼슬은 문하시중에 이르렀으며 여진족과 왜구토벌에 참여하시고..

국내여행 2022.10.22

영천 임고서원을 다녀와서

영천 임고서원을 다녀와서 초겨울 추위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0월 18일 08:00 안동행정동우회 회원 79명이 영천과 경주지역으로 가을 나들이를 하였다. 지난 2019년 10월 15일 여주지역을 찾은 이후 3년만의 나들이로 8시에 동우회 사무실앞을 출발하여 군위휴게소에 잠시 쉬었다가 10시 임고서원에 도착을 하여 해설사님들의 안내를 받았다. 임고서원(臨皐書院)은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1337~1392)를 추모하기 위한 서원으로 1553년(명종 8) 부래산에 창건하여 사서오경과 위전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으로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1603년(선조 36) 현위치로 이건하여 재사액을 받았고 1871년(고종 8) 훼철되었으나 1879년(고종 16) 존영각 건립으로 영정을 봉안하였다고 전하며 1965년 복설되었고..

국내여행 2022.10.21

거경대학에서 여주 기천서원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여주 기천서원을 다녀와서 15:00 영릉을 출발한 버스는 여주IC와 북여주IC를거쳐 15:30경 여주 이포리 기천서원지에 도착을 하였다. 기천서원(沂川書院)은 1580년(선조 13) 모재 김안국(慕齋 金安國)의 위패를 모신 서원으로 마암에 있던 것을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현위치로 이전하여 1625년(인조 3)에 중건하여 사액을 받은 서원이며 1871년(고종 8)에 폐사되고 1936년 복원, 모현사(慕賢祠)로 개칭했다가 훼철되고 1978년 옛터에 사당이 복원되어 모재 김안국과 회재 이언적을 주벽으로 모시고 치재 홍인우, 오리 이원익, 수몽 정염, 택당 이식, 나재 홍영구, 기천 홍명우 등 여섯명을 종향으로 모시고 있다. 계단위에 입덕문(入德門)을 들어서면 동재와 서재가 위치하고 맞은편에 경행문(..

국내여행 2022.09.23

거경대학에서 여주 영릉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여주 영릉을 다녀와서 13:00 오후 첫 일정으로 영릉에 도착하여 답사를 하였다. 2019년 10월 15일 행정동우회에서 답사를 왔을때는 세종대왕과 소헌왕의 영릉(英陵)은 보수 중이어서 답사하지 못하고 효종대왕과 인선왕후가 잠드신 영릉(寧陵)만은 답사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잠드신 곳을 돌아보고 가려고 한다. 영릉(英陵)은 조선제4대 세종대왕(1397~1450 재위 1418~1450)과 소헌왕후 심씨(1395~1446)의 합장릉으로 세종대왕은 1408년 충녕대군에 봉해져 선왕이 살아계실때 왕위를 물려받았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한글을 창제와 측우기, 해시계 등 과학기구 발명과 아악을 정리하고 북방정벌로 국토를 확장하고 대마도를 정벌로 국방을 튼튼히 하였다. 영릉은..

국내여행 2022.09.23

거경대학에서 여주 신륵사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여주 신륵사를 다녀와서 2022년 9월 23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부설 거경대학에서 여주 실륵사와 영릉, 기천서원을 다녀오는 담사를 하였다. 거경대학에서 금년 6회의 답사를 하였으나 나는 오늘 처음으로 참여하여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하였다. 08:00 예술의 전당을 출발한 버스는 08:50 풍기IC를 통과하여 단양팔경휴게소와 문막IC를 거쳐 10:30경 신륵사에 도착하였다. 이동중인 차중에서 이동신 강사는 오늘 처음으로 함께하는 권오추 강독강사를 소개하였고 이원봉 강사는 오늘의 답사지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영릉에 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들을 전해주기도 하였다. 봉미산 신륵사(鳳尾山 神勒寺)는 남한강 동쪽에 위치하는 대한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로 신라(진평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하나 ..

국내여행 2022.09.23

예천 한천물놀이장을 다녀와서

예천 한천물놀이장을 다녀와서 7월의 마지막날 비가 오락가락하는 아침 09:30 예천에 있는 한천어린이물놀이장으로 가면서 혹여 비로 비로 인하여 닫지나 않을까 걱정을 하였더니 구름낀 날씨에 물놀이 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개심사지오층석탑이 있는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천체육공원으로 들어서니 넓은 물놀이장에는 입장객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예천물놀이장은 한천 고수부지에 벽천폭포 앞부분에 유수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유아풀장 갖가지 폭포가 설치된 종합물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었고 구명복과 튜브, 물총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었으며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10:00~13:00, 14:00~18:00 두차례로 운영을 하며 13:00~14:00에는 물놀이장을 소독을 한다고 한다. 파라솔 한자리와 등나..

국내여행 2022.07.31

예천 하늘자락공원을 다녀와서

예천 하늘자락공원을 다녀와서 이웃에 사는 옛동료들과 점심을 매월 한차례 먹는 7월 20일 오늘도 다섯명이 모여 통돼지숯불갈비에서 점심을 먹으며 한달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다가 예천의 하늘자락공원을 구경하기로 하고 예천으로 갔다. 14:00경 서의문을 출발하여 예천을 거쳐 용문을 지나서 용문사입구에서 우측으로 가파른 비탈길을 한참을 오르니 어림호가 있는 하늘자락공원이 있었다. 예천(醴泉)은 정감록에서 '다툼과 굶주림이 없고 전쟁과 병마가 피해가는 십승지지(十勝之地)라 했고 장자 추수편에 '봉황은 예천이 아니면 마시지 않는다(鳳凰 非醴泉 不飮)'라 표현할 만큼 백두대간의 신비로운 정기가 서려있는 길지(吉地)이며 인재가 많이나고 장수(長壽)하기로 소문난 고장이라 한다. 어림호(御臨湖)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

국내여행 2022.07.20

고령 대가야생활관에서 일박을

고령 대가야생활관에서 일박을 2022년 6월 26일 고령 대가야읍에 있는 대가야생활촌에서 일오회 회원가족 14명이 모여 오랜만에 일박을 하였다. 찬란하였던 철의 왕국 대가야를 테마로 2009년에 개장한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에서 대가야생활촌 기와마을 입구에는 해학스런 옹기들이 우리를 반겼고 초가마을 입구에는 보름달과 토끼 한 쌍이 밤을 지키고 있었으며 513~515년 전쟁시 활용되었던 가야봉수대와 주산성이 복원되었고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상기라도 못에는 대가야를 상징하는 한기정과 나룻배체험을 할 수 있는 선착장도 있었다. 주변에는 대가야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영상관, 불밋골 공방촌, 통나무팬션, 어린이 놀이시설, 야영장시설 대가야순환열차 등 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역사탐험과 휴양객들이 많이 찾고..

국내여행 2022.06.28

예천용궁 만파루와 척화비를 다녀와서

예천용궁 만파루와 척화비를 다녀와서 몇일간 내리던 비가 멈추고 햇볕이 나며 바람이 설렁설렁 불어오는 6월 16일 오전에 파크골프로 한나절을 보내고 11:30 동우회사무실에서 회원 5명이 만나 예천 용궁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용궁(龍宮)은 신라시대 축산, 원산으로 불리다가 1005년(고려목종8) 용주군(龍州郡)이 되었다가 1012년(현종3) 용궁군으로 고쳐 상주목에 속하였고 1413년(태종13) 용궁현으로, 1856년(철종7) 홍수로 향석리에 있던 현청이 떠내려가 1857년 청사를 현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895년(고종32) 용궁군으로 11면을 관장토록 하였으나 1914년 4월 1일 예천군 용궁면으로 되었다고 전한다. 용궁순대는 천안 병천순대와 용인 백암순대와 함께 명성이 높고 순대는 고려시대 중국에서 들어..

국내여행 2022.06.16

울릉에서 안동으로

울릉에서 안동으로 6월 1일 점심을 먹고 12:00 도동을 출발하여 사동항에 도착하여서 13:30 뉴서다오 펄호로 울릉을 출발하였더니 갈매기가 헤어지기가 섭섭하였던지 한참을 크루즈선을 따라오고 있었다. 울릉을 출발한 크루즈에서 7층 6인승 한 칸을 차지한 우리는 5층 식당을 오가며 울릉도여행을 결산하며 지내다가 우리들에게 밝음을 전하다가 하루를 마감하는 석양을 보며 우리 인생도 살다가 저렇게 아름답게 삶을 마쳤으면 싶었다. 저녁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먹기로 하고 20:40 포항신항만에 도착을 하여 안동으로 오는데 내비개이션이 7번국도로 영덕으로 안내하였다. 영덕으로 오면서 늦은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더니 대부분의 식당들은 불이 꺼져버렸고 불켜진 몇 곳을 들렸으나 설겾이를 하면서 '9시가 넘었는데 무슨..

국내여행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