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고불 맹사성기념관을 다녀와서 이순신 묘소를 참배하고 11:00 고불 맹사성 기념관에 도착을 하였다. 고불 맹사성(古佛 孟思誠 1360~1438)은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으로 충과 효의 유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가학전통속에 성장하여 권근을 스승으로 모셨고 젊은 나이에 문과 장원으로 급제하여 예문춘추관검열을 시작으로 대사헌, 의정부찬성사, 삼군도전무, 예문관대제학, 우의정, 좌의정에 올랐다. 시문이나 음률에도 밝아 조선전기의 문화창달에 크게 기여하였고 명나라와 왜의 외교정책을 결정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탁월한 도덕심과 지혜로 활동하며 청렴한 관료로서 청백리 명재상이라 칭송을 받았다. 신창맹씨(新昌孟氏)는 중국 노나라에서 계출된 성씨로 춘추시대 노나라 15대 임금 환공의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