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995

아산 고불 맹사성기념관을 다녀와서

아산 고불 맹사성기념관을 다녀와서 이순신 묘소를 참배하고 11:00 고불 맹사성 기념관에 도착을 하였다. 고불 맹사성(古佛 孟思誠 1360~1438)은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으로 충과 효의 유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가학전통속에 성장하여 권근을 스승으로 모셨고 젊은 나이에 문과 장원으로 급제하여 예문춘추관검열을 시작으로 대사헌, 의정부찬성사, 삼군도전무, 예문관대제학, 우의정, 좌의정에 올랐다. 시문이나 음률에도 밝아 조선전기의 문화창달에 크게 기여하였고 명나라와 왜의 외교정책을 결정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탁월한 도덕심과 지혜로 활동하며 청렴한 관료로서 청백리 명재상이라 칭송을 받았다. 신창맹씨(新昌孟氏)는 중국 노나라에서 계출된 성씨로 춘추시대 노나라 15대 임금 환공의 아들 ..

국내여행 2023.01.10

충무공 이순신장군 산소 참배를

충무공 이순신장군 산소 참배를 1월 8일 10:00경 스파포레를 출발하여 10분후 인근에 있는 이순신 장군 묘소에 도착하였다. 현충사 이순신장군 묘소관리소에 주차를 하고 묘소를 올라가니 산책을 나온 등산객들도 볼 수 있었고 홍살문과 충무재가 입구에 있었고 묘소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잘 가꾸어져 있었고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에는 얼음이 꽁꽁 얼어 있었다. 묘소아래 비각에는 정조대왕 어제신도비가 서 있었고 해설을 하여 놓은 돌비가 그 옆을 지키고 있었다. 1545년 출생하여 1576년 무과에 합격하여 국경지대 군관으로 배치되어 여러번 공적을 세워 그의 역량이 알려졌고 유성룡이 추천하여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에 임명되어 거북이 엎드린 모양의 배를 고안하여 해전에서 썼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 옥포에서 20여..

국내여행 2023.01.10

아산 스파포레를 다녀와서

아산 스파포레를 다녀와서 2023년 1월 7일17:10분 아산그린타워를 출발하여 오늘밤을 보낼 숙소인 아산 스파포레로 오는 길에는 햇님도 오늘을 잘 보내라고 이별을 하고 있었다. 17:40경 아산 스파보레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더니 짐을 내리기 좋도록 주차장 폭이 아주 넓게 형성되어 있었고 보따리를 들고 글램포레에 도착하여 짐을 풀렀다. 아산스파포레는 휴그린 글램스파 3동, 코치맨 10동, 글램포레 28동과 공동화장실, CU편의점, 관리사무실 등이 있었고 그램포레에는 불멍과 그릴, 식탁이 있는 외부와 텐트안에 냉장고, 씽크대, 화장실, 샤워실, 화장대, 침대, 온풍기, 탁자 등이 갖춰진 아담한 실내공간이 조성되어 있었다. 불멍에 장작불을 피워서 오로라를 던져 넣으니 파란불꽃의 오로라가 피워 오르는 캠프파이..

국내여행 2023.01.09

아산그린타워를 다녀와서

아산그린타워를 다녀와서 지중해마을을 출발한 우리는 15:20경 아산그린타워에 도착을 하였다. 아산그린타워 아래에 아산시 생태곤충원이 있었고 아산시 생태곤충원 광장에는 사자와 얼룩말도 뛰고 있었으며 딱정벌레와 누에고치도 기어다니고 있었다. 생태곤충원 육지생활관에서 미어캣, 육지거북을 만나서 놀다가 수서생물관에서 닥터피쉬를 만나 손이 가려움을 견디기도 하고 곤충생태관에 굼뱅이체험관에서 굼뱅이를 만지다가 놀라기도 했으며 나비관에 나오니 한겨울인데도 나비가 날아 다니고 있었다. 생태곤충원을 나와 150m 타워전망대를 올라 가서 멀리 아산시내를 내려 보고 아찔한 바닥도 내려 보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엘리베이터가 빠르기도 하였다. 17:10분경 아산그린타워를 출발하여 오늘 저녁을 보낼 아산 스파포레로 출..

국내여행 2023.01.09

아산 지중해마을을 다녀와서

아산 지중해마을을 다녀와서 현충사 탐방을 마치고 추어탕과 돈까스로 점심을 먹고 오후 첫 일정으로 14:20경 출발하여 지중해마을을 찾았다. 지중해마을은 탐정면 일대에 2012년 삼성디스플레이 시티가 조성되면서 포도밭을 일구고 살아가던 원주민들이 갈 곳을 잃은 상실감과 외로움의 시간을 보내다가 이들중 63명이 2만여㎡ 이주택지에 지중해 건축양식을 따온 '치유와 쉼'을 모토로 포도밭이 있던 마을의 따뜻한 인심과 느리지만 꿋꿋한 마음을 담아 건축하였고 프로방스, 파르테논, 산토리니 등 세가지 테마를 마을이미지로 삼아 파르테논 건물은 고급스러운 자태로 관광객을 맞이 하는 패션거리, 산토리니는 공방과 카페가 있는 문화예술거리, 프로방스는 뷰티와 식음료 거리로 계획하여 그 목적에 맞게 외부와 내부 이미지를 조성하였..

국내여행 2023.01.09

아산 현충사를 다녀와서

아산 현충사를 다녀와서 2023년 첫 가족모임을 1월 7~8일 아산 스파포레에서 하기로 하였으나 1월 6일 밤부터 안동에 눈이 내려 밤사이 2㎝가량이 소복히 쌓였다. 간선도로에는 제설작업으로 통행이 가능하여 갈까말까 어쩌나 하다가 09:00경 출발하여 남안동IC를 통과 상주를 지나니 눈이 오지 않았다. 충북 청주에서 북쪽으로 달려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 주차장에서 11:30분경 서울에서 내려 온 딸, 사위, 손자손녀들과 만나 입장하니 음지 산쪽에는 지난 연말에 내렸던 눈이 일부 있었으나 양지쪽은 다 녹았고 경내 도로는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충무문을 지나 홍살문, 충의문을 들어서니 멀리 가마득한 계단위에 현충사가 자리하고 있었다. 현충사(顯忠祠)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고 되세기..

국내여행 2023.01.09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을 타고와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을 타고와서 후포항에서 14:00경 출발한 우리는 북쪽해안도로를 달리니 동해바다가 있는 우측에 영명사 대좌불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고 망양휴게소에서 바닷바람을 쏘이며 휴식을 하다가 다시 달렸다. 1986년 해안도로 개설시 사라짐이 아쉬워 세워둔 촛대바위(燭岩)는 바다와 육지사이에 우뚝 솟아 상부에 촛불모양의 소나무가 살아서 거센 태풍과 모진바람을 견디며 묵묵히 동해를 지키고 있었으며 다시 왕피천에 건설된 은어다리를 통과하여 죽변항 동쪽 끝에 있는 죽변해안스카이워크 주차장에 들어서니 만원이어 겨우 주차를 하였다. 15:30분경 2층으로 올라가서 4인승 35,000원을 주고 매표를 하였더니 2021년 개통한 모노레일은 2,8㎞를 왕복하는데 40여분이 걸린다고 하며 60여대의 모노레일카가 줄을..

국내여행 2023.01.04

후포 등기산으로 첫 나들이를

후포 등기산으로 첫 나들이를 1637년 병자호란이 발발되었다고 전하는 2023년 1월 3일 10:00 지인 네명이 울진군의 후포 등기산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로 새해 첫 나들이를 떠나 영덕하나로마트휴게소에서 잠시휴식 후 11:30경 후포 등기산 아래에 도착하여 주차하였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데크길을 올라가서 입구에서 덧신을 신고 바다위로 설치된 높이 20m, 길이 135m의 스카이 워크를 걸어 동해에서 뛰쳐 올라 반인반수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선묘의 조형물 아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스카이워크 아래 갓바위도 돌아보고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니 소란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안내하는 등기산 보행로(길이 42m, 폭 2m 출렁다리)를 건너 등기산으로 갔다. 입구 근재 안축(謹齋 安軸)의 시판이 걸려있는 망사정(望槎亭)..

국내여행 2023.01.04

전례문화보존회에서 의성 빙계서원을 다녀와서

전례문화보존회에서 의성 빙계서원을 다녀와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군위를 출발하여 15:00경 의성 빙계계곡에 있는 빙계서원에 도착을 하였다. 경북 8경중의 하나로 관광지인 빙계계곡에 위치한 빙계서원(氷溪書院)은 퇴계선생이 풍기군수를 역임할대 찾아 와 조목, 구봉령, 등과 친교를 맺었고 퇴계선생이 돌아가시자 3년간 소식(素食)을 하며 심상(心喪)을 하였던 신원록(申元祿)이 그의 형 신원복(申元福)과 상의 하여 1566년(명종 11) 의성읍 장천에 장천서원(長川書院)으로 건립되어 모재 김안국을 모셨고 1576년(선조 9)에 사액되었던 서원이다.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1600년(선조 33) 유림에서 빙산사라는 절이 있었던 현 위치로 옮겨 이듬해 준공하여 원액(院額)을 빙계로 고쳐 회재 이언적을 추가배향 하였고 16..

국내여행 2022.12.20

전례문화보존회에서 영천 포은선생 탄생지를 다녀와서

전례문화보존회에서 영천 포은선생 탄생지를 다녀와서 임고서원을 출발하여 10분정도를 달려 포은선생탄생지에 도착하니 해설사님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우리는 해설사님의 안내를 받았다.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1392)선생은 신라 육부성씨 중의 하나이며 영일 정씨(영일호장을 지낸 정의경을 시조)로 포은은 고려 인종조 문신인 정승명의 10대손으로 선대가 영일 오천에서 살다가 아버지가 처향(영천이씨)를 따라 영천 임고면 우향리로 이거하여 출생하였고 목은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목은은 '몽주의 진리는 횡설수설이 이치에 맞지 않음이 없다(夢周論理 橫說竪說 無非當理)고 하였으며 조선조에 '동방이학의 할아버지(東方理學之祖)로 추승되었다. 공민왕때 문과에 장원급제를 하여 고려말 문하시중까지 지내시며 여진족과 왜구토..

국내여행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