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949 거경대학에서 기해년 도산서원 알묘를 퇴계종택을 나와서 도산서원을 들렸더니 오늘은 모처럼의 청명한 날씨이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을 하였으며 안동댐의 만수를 이룬 수면은 비닐이 깔린 봄 들판과 같아 보이기도 하였고 서쪽으로 기울어져 가는 태양이 호수위를 비추어 더욱 빛나고 있었다. 한복을 입은 청춘남녀를 포함한 여러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려 도산서당과 농운정사를 오가며 권갑현 지도교수로 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도산서당옆 매화원에는 매화가 만발하여 선생의 자취를 알려주고 있는 듯 하였다. 전교당에 올라서 준비된 예복을 입고 유건을 쓰고 별유사로 부터 '중문입동문출'의 알묘례에 대한 안내를 들은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