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를 찾아서 96

뿌리공원 진성이씨 유래비 제막식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457 뿌리공원 眞城李氏유래비 제막식 5월11일 대전 유등천변에 있는 뿌리공원에서 진성이씨유래비 제막식이 있어 안동역앞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예비석까지 앉아서 49명이 출발을 하였다. 진향회원들이 10명이 함께하며 몇일동안에 걸쳐 준비를 한 음식들을 먹으며 형님,아제,아지매,할배,할매와 동생,조카,손자,손녀들이 함께 하며 숭조사상을 기리며 친목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뿌리공원은 경로효친사상 함양과 한겨레의 자손임을 일깨우기위해 유등천변에 조성되었으며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교육장으로 우리나라의 성씨는 286성 4179본관이라 하며 이곳을 통해 숭조위선의 정신으로 화목과 우의를 돈독히..

선조를 찾아서 2016.06.12

망국에 단식 자살로 항거한 이만도

박석무의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 망국에 단식 자살로 항거한 이만도 下 ㆍ“나는 당당한 조선의 관리다 왜경이 어찌 나를 위협하느냐” 청구유허비문 이만도가 청구리 율리 마을에서 음력 8월14일에서 9월8일까지 24일간 단식하다 마침내 운명한 곳은 자신의 집이 아니라 재종손 이강흠의 집이다. 나라를 망하게 한 죄인 신하가 어떻게 자신의 집에서 편히 죽어갈 수 있느냐고 여기면서, 모든 선산을 찾아가 통곡하면서 이곳저곳의 거친 야외만 찾아다니다가 끝내는 죽을 장소를 청구의 율리 마을로 정하였다. 이만도의 의혼을 기리기 위해 우리가 찾아간 그곳에는 참으로 초라한 비 하나가 세워져 있었다. 이름 하여 ‘청구유허비’(靑丘遺墟碑)였다. 빗돌을 살펴보니 위당 정인보가 글을 짓고 백범 김구가 앞 비문을 쓴 민족의 보물이었..

선조를 찾아서 2016.05.23

치암 이만현선생의 행장(이면동)

恥巖 이만현(李晩鉉) 先生 行狀 ◇ 치암 이만현(李晩鉉:1832∼1911) 선생 행장 선생의 휘(諱)는 만현(晩鉉)이고 자는 영옥(英玉),호는 치암(恥巖)이다. 성씨는 이씨요 본관은 진보(眞寶)이며 고려말의 밀직사(密直使) 이석(李碩)이 시조이다. 아래로 자수(子脩)는 송안군(松安君)에 봉해졌으며 작산사(鵲山祠)에 봉향되었고 두 대를 지나 정(禎)은 선산부사(善山府使)이며 북적(北賊)을 정벌한 공훈이 있다 아래로 계양(繼陽)은 호(號)가 노송정(老松亭)이며 향현사(鄕賢祠)에 봉향되었다. 다시 두 대를 내려와 퇴도부자(退陶夫子)는 그의 십일대조(十一代祖)가 된다. 또 두 대를 지나 동암(東巖) 영도(詠道)는 목사(牧使)를 지냈고, 삼대를 내려와 구(矩+木)는 처음으로 원촌(遠村)에 옮겨 살아 세인들이 원대..

선조를 찾아서 2016.05.20

수졸당과 재사 탐방

수졸당과 재사 탐방 퇴계선생묘소를 내려온 우리는 묘소아래에 있는 수졸당과 재사를 돌아봤으며 현재 보수공사중이어서 주변이 좀 어수선하였으나 목단꽃이 반기어 주었다. 守拙堂은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1976년 백여m 옮겨서 현위치에 이건하였으며 퇴계 이황의 손자인 東巖 李詠道(1559~1637)와 그의 아들 守拙堂 李岐(1591~ 1654)의 종택으로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수 없으나 수졸당은 이영도 분가때 (17세기), 재사는 이영도 사후(18세기)에 지은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수졸당은 'ㅁ'자형 살림집과 그 오른편에 '-'자형의 정자 그리고 건물 뒷편의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고 재사는 수졸당의 오른쪽에 위치하여 'ㅁ'자형으로 옛 건축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고 묘사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퇴계선생의 묘사준비..

선조를 찾아서 2016.05.08

퇴계와 두향의 사랑(우받세/취람)

퇴계(退溪)단양군수와 두향(杜香)관기(官妓)의 사랑 退溪(李滉, 1501~1570)는 韓.中.日 동양 3국에서 孔子 孟子와 같은 성인으로 추앙받아 李子로 받들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은 임진왜란 때 退溪全書를 몰래 가져가 복간한 뒤에 추종학자들이 李子全書라는 이름으로 다시 간행했다. 일본에서 이 학맥은 계속 이어져 내려와서, 우리나라의 국민교육헌장과 같은 일본의 교육칙어(敎育勅語) 근본사상으로 자리잡기까지 했다. 이러한 훌륭한 성인군자도 한 기생과의 사이에 애절한 사랑이 있었다. 조선 13대 명종때 퇴계는 48세로 단양군수를 제수 받아 부임하게 되며 당시 경직에 있던 관리가 지방으로 부임하게 되면, 노복(奴僕)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데리고 갈 수 있었다. 이른바 단신부임이 원칙이었다. 그 대신으로 그 관..

선조를 찾아서 2016.04.28

진성이씨 시조모소와 기곡재사를 찾아서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311 진성이씨 기곡재사를 찾아서 4월23일 오후 종친어른들 네분과 함께 청송군 진보를 거쳐 기곡재사를 찾았다. 기곡재사는 진성이씨 시조 산소 아래에 있는 묘를 수호하기위한 재사이다. 진성이씨는 고려말에 일어났고 시조 諱 碩은 縣吏로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아들 子脩가 몽고족 침입을 막아 松安君에 봉군되면서 密直使에 추증되었으며 진보읍내에 살았고 천성이 공근하시어 태수가 官衛에서 角聲을 내는것을 들으면 下堂해서 절하고 꿇어 엎드려 배궤(拜跪)하고 일마다 이렇게 한다는 일을 듣고 縣監이 마음으로 미안하게 생각하여 靑杞縣 각성이 들리지 않는곳에 거처를 마련하여 移居를 권했다고 전하며 진보에서 시조가 사시던 위치는 ..

선조를 찾아서 2016.04.26

진성이씨 시조묘소를 찾아서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311 진성이씨 기곡재사를 찾아서 4월23일 오후 종친어른들 네분과 함께 청송군 진보를 거쳐 기곡재사를 찾았다. 기곡재사는 진성이씨 시조 산소 아래에 있는 묘를 수호하기위한 재사이다. 진성이씨는 고려말에 일어났고 시조 諱 碩은 縣吏로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아들 子脩가 몽고족 침입을 막아 松安君에 봉군되면서 密直使에 추증되었으며 진보읍내에 살았고 천성이 공근하시어 태수가 官衛에서 角聲을 내는것을 들으면 下堂해서 절하고 꿇어 엎드려 배궤(拜跪)하고 일마다 이렇게 한다는 일을 듣고 縣監이 마음으로 미안하게 생각하여 靑杞縣 각성이 들리지 않는곳에 거처를 마련하여 移居를 권했다고 전하며 진보에서 시조가 사시던 위치는 ..

선조를 찾아서 2016.04.24

퇴계의 가학을 이어가는 후계정

퇴계의 가학을 이어가는 후계정(後溪亭) 오후일정으로 도산서원에서 먼발치로 건너 보이고 도산구곡을 품고 옛 선현의 채취와 정신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포마을을 찾았다. 부포에서 처음 들른곳은 다래마을로 건너는 선착장 앞의 후계정을 찾았다. 부포는 노송정 이계양이 분가하여 살았던곳이며 퇴계종택의 초기터전이었으며 후계의 아들 소계 이휘병과 손자 둔와 이만손 부자가 영남만인소의 소수이었고 경술국치후 이명우 부부는 고향을 떠나 속리산에 들어가 살다 1921년 1월 광무황제 대상을 마치던날 충의를 위해 떠난다는 유서를 남기고 순국하였고 부인 권씨는 남편의 뜻을 쫒아 떠난다는 유서를 남기고 순국하여 충과 의를 함께 택하였으며 이 마을에는 16명의 애국지사가 배출되었다. 후계정은 후계 이이순(1764~1832)이 181..

선조를 찾아서 2016.03.18

의성군 오동.귀천.토현.송곡.병방의 유래

舍谷面 梧上洞:梧洞 梧桐 龜川. 土峴洞/安溪面 陽谷二洞:松谷/丹村面 竝方洞:葛方 舍谷面 梧上洞:梧洞 梧桐 龜川. 土峴洞/安溪面 陽谷二洞:松谷/丹村面 竝方洞:葛方室/多仁面 松湖洞 사곡면 오상리:오동 귀천. 토현리/안계면 양곡리:송곡/단촌면 병방리:갈방실/다인면 송호리 글쓴이: 周村宗 二十四世 門裔孫 李載賢 □ 의성군(義城郡) 사곡면(舍谷面) 오상리(梧上里).토현리(土峴里) ▷ 사곡면 연혁 임진왜란 발발시 피난민에 의해 생성된 부락으로서,1914년 행정 구역개편으로 오상(梧上) 동이 되었으며 1988.5.1동이 리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 명칭유래 오상(梧上)1리 : 16C말엽 퇴계 이황의 문인(門人)이자 삼종손(三從孫)으로 호(號)는 동강(桐岡)이며 통례원 인의(通禮院引儀)를 지낸 이희정(李希程)이..

선조를 찾아서 2016.02.22

진성이씨 사곡파 주손가

진성이씨 사곡파 (동강서당(桐岡書堂) 진성이씨 사곡파 주손가 문중명(종택명) 진성이씨 사곡파 주손가 대표자(주손) 이재영 주 소 : 경북 의성군 사곡면 오상리 165번지 종택 및 주요건물 건물명 동강서당(桐岡書堂) 소재지 경북 의성군 사곡면 오상리 435번지 건립연도 년도 미상 기타사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85 문중 홈페이지 주요인물 이희정李希程(1532∼1612) 자는 이보伊甫, 호는 동강桐岡이다. 벼슬은 통례원通禮院 인의引儀를 역임하였다. 진성 사람 송안군松安君 휘諱 자수子脩의 후예며 3종조이신 종사 퇴계선생의 훈도를 받으므로 천부가 강직총명하고 효도와 우애가 출중하였고 문예가 일찍 진취하였다. 선조 7년(1574) 경에 현 안동군 와룡면 서지리(서간西澗)에서 문소(의성) 동쪽 사곡 오동으로 이거..

선조를 찾아서 201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