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촌(芝村)종가 비림(碑林)을 다녀와서 1951년 연합군이 서울을 재탈환하였던 3월 15일 민물요리잔문점 거랑애에서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네명이 지례예술촌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수곡교를 지나 꾸불꾸불 고갯길을 올라 넘어서니 '지례예술촌은 개방하지 않습니다'(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하고 예약된 숙박손님만 개방한다)는 안내판과 사유지 무단출입금지(걸어서 들어오지마세요)는 차단기가 있어 김원길 회장님과 연락을 하였더니 잠시후 차단기가 열렸다. 지례예술촌 입구에는 ' 芝村先生金公遺墟' 유허비가 있었고 유허비 건너편 능선에 지촌종가 비림이 설치되어 있었다. 지촌(芝村)종가 비림(碑林)은 의성김씨 지촌 김방걸(芝村 金邦杰)선생의 역대 주사손(胄嗣孫)의 합동 제단소(祭壇所)로 험준한 산중에 산재하여 있던 선조 묘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