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30

거경대학에서 이육사문학관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이육사문학관을 다녀와서 하계마을 답사를 마치고 우리는 이육사문학관에 도착을 하였다. 이육사문학관은 2004년 이육사탄신 100주년을 맞아 고향 원촌마을에 팬으로, 몸으로, 민족사랑을 불태웠던 그의 시문학과 독립운동의 자취를 찾아 2,300여평의 대지위에 196평의 문학관과 생가인 육우당(六友堂)을 중건하였고 2015년 유림문학유토피아사업으로 문학관 증축, 생활관 신축, 육우당 복원, 원천마을생태공원조성및 정비공사를 하였다. 2018년 5월 8일 친필원고 '편복(蝙蝠)'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같은해 12월 10일 '바다의 마음'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23년 4월 5일 선생의 묘소를문학관 옆으로 이장하였으며 2004년부터 20회째 시문학상을 시상하여 오고 있다. 우리는 영상실에서 홍보영..

지역문화 2024.03.22

거경대학에서 하계마을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하계마을을 다녀와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식사를 마치고 12:40 우리는 버스 2대로 퇴계선생 묘소아래있는 하계마을로 답사를 떠났다. 하계(夏溪)마을은 예안에서 도산서원을 거쳐 계남, 하계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었으나 안동댐건설이후 도로가 온혜를 지나 상계, 하계로 이어지고 있다. 이마을에는 퇴계선생이 초년에 잠시 양진암(養眞菴)을 짓고 사셨고 사후에도 체백을 모신 곳으로 퇴계선생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며 손자 동암 이영도(1559~1637)가 이곳에 터를 열어 450여년을 사는 동안 수많은 문인, 학자와 관료가 배출되었으며 문과 15명, 독립운동가 25명이 배출되기도 하였다. 이동신 강사님은 2004년 10월 7일 세워진 하계마을독립운동기적비 앞에서 비문은 영양 주실출신 조동걸 박사가 지..

지역문화 2024.03.22

2024 거경대학 개강식을 다녀와서

2024 거경대학 개강식을 다녀와서 1954년 대한민국 표준시가 동경 127.5도로 환원하였던 3월 21일 09:00 예술의 전당앞에서 도산서원 부설 거경대학 회원들이 도산선비문화수련원으로 출발, 10:40분경 도착을 하여서 11:00 2024거경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원봉 강사님의 사회로 2원사 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은 상읍례와 강사진, 직원분들과의 인사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선열과 지난 7일 돌아가신 종손님에 대한 묵념과 도산십이곡노래 제창이 있었고 신종주 부원장님은 환영인사에서 2017년 개강하여 여덟번째를 맞는 거경대학은 퇴계선생의 경(敬)사상을 배우며 실천하는 과정으로 금년에도 처음으로 참여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열심히 참여하여 수료식때 보람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이..

지역문화 2024.03.22

도선사 청담기념관을 다녀와서

도선사 청담기념관을 다녀와서 도선사에서 청담대종사 사진전을 돌아보고 청담기념관을 구경하였다. 청담대종사(靑潭大宗師 1902~1971)는 경남 진주출산으로 이름은 李淳浩이시고 3.1운동에 참여하셨고 '왜 불이 뜨겁고 얼음이 찬 줄 아느냐? 마음이 뜨겁다고 생각하고 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라는 단순하고도 심오한 법문이 청담을 불교의 세계로 인도하여 1947년 왜정으로 망가진 불교정화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66년 초대 호봉스님에 이어 제2대 종정으로 추대되어서 역경, 도제양성, 포교 등 불교의식 현대화에 노력하셨고 불교방송국과 승가대학 설립에 동분서주하시다가 1971년 11월 15일 69세를 일기로 열반하셨다고 전한다. 청담기념관에는 1972년 청담대종사 사리탑부지의 터를 파는 도중에 발견된 고려후기 청동..

국내여행 2024.03.22

서울 삼각산 도선사를 다녀와서

서울 삼각산 도선사를 다녀와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인 3월 20일 강원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안동에도 눈이 살짝내렸다. 07:00 화산회(和山會 안동시행정동우산악회) 회원 27명이 북한산으로 산행을 떠나서 김택진 회장님의 인사와 송용규 등반대장과 권택호 고문님의 등반안내와 김봉현 회원 소개후 김밥과 영양떡, 음료수 등이 지급되었고 치악휴게소에서 휴식과 우이동에서 권기인 회원님이 합류로 10:20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 도착을 하였더니 눈은 없었다. 회원들이 하루재~백운대~용암문~도선사를 돌아오는 동안 미소석가불이 있는 도선광장을 출발하여 도선사로 들어서니 삼각산도선시(三角山道詵寺)라고 쓰여진 천왕문있었고 포대화상과 지장보살입상을 자나서 도선사옆 산책로를 잠시 걷다가 도선사를 탐방하였다..

국내여행 2024.03.21

금소생태공원에서 파크골프를

금소생태공원에서 파크골프를 남선면 기느리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와서 파크골프 가방을 매고 집을 나서니 서 읍장님이 집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가는길에 정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금소로 가서 기다리고 계시던 박 교장선생님과 넷이서 파크를 하였다. 금소리는 길안천이 마을앞을 감돌아 흐르는 배산임수형 취락으로 안산(案山)인 비봉산(飛鳳山)과 주변산들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비봉산에서 마을을 내려다 보면 앞들에 관개(灌漑)하는 수로가 비단폭을 펼쳐 놓은 듯 흘러서 금수동(錦水)이라 불리어졌으나 마을이 거문고형국 이고 오동수(梧桐樹)에는 거문고가 있어야 한다는 설에 따라 금소(琴韶)로 바꾸었다고 전한다. 예천임씨와 울진임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토질이 대마재배에 적합한 사질토로서 기후조건이 좋아서 옛부터 안동포 생..

지역문화 2024.03.19

남선면 기느리 농촌애식당에서 점심을

남선면 기느리 농촌애식당에서 점심을 1969년 MBC최장수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를 첫 방송하였던 3월 17일 구순을 앞둔 노인 두분을 모시고 봄나들이를 하면서 남선면 기느리에 있는 '농촌애'식당에서 삼겹살과 미나리를 구워먹고 우렁이된장찌개로 점심을 먹었다. 입구에는 디딜방아와 체험장이 있었고 체험장에는 새들로 아름답게 다듬어진 목가구들과 의자옆에 달아 놓은 해먹(그물침대)도 보였다. 식당을 들어서니 괴목으로 잘 다듬어진 탁자도 보였으며 벽면에는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등록 양식장 '표지판도 보였고 '우렁찬아낙네 차림표'란 메뉴판이 재미있었으며 물과 커피는 셀프라는 표지판도 눈에 들어 왔다. 삼겹살 100g당 14.06㎍의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셀레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

나들이 2024.03.18

제 33회 안동권씨청, 장년회 전국체육대회 개소식 개최 (2)

제 33회 안동권씨청, 장년회 전국체육대회 개소식 개최 (2) 권태형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능곡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조님의 얼을 받들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능곡회와 능우회가 준비하고 있으며 부족하고 모자라는 점이 있드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고 권문 화합의 축제를 위하여 능곡회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중근 파종회장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능곡회원들의 수고가 많은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철환 종친회장은 축사에서 "전국 종친회를 살리고 청년을 모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회가 안동능곡회"라고 칭찬한 후 "안동능곡회는 제 1회와 제 13회에 이어 20년 만에 제 33회 전국대회를 안동에서 세 번째 개최하는데 다른 지역과 다르게 안동에..

친구여행기 2024.03.18

제 33회 안동권씨청,장년회 전국체육대회 개소식 개최 (1)

제 33회 안동권씨청,장년회 전국체육대회 개소식 개최 (1) 안동능곡회(회장 권태형)는 3월 16일 오후 2시 안동시 안기천로18 안동권씨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능곡회원 및 능우회원, 각 파종회장, 도의원, 읍.면.동 지회장, 부녀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3회 안동권씨청,장년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체육대회 준비 사무실에는 '안동권씨 본향(本鄕)에서 열리는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안동권문 화합하여 승조사상 이어가자! 능곡회 하나되어 성공적인 체육대회 개최하자!는 등 각종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벽면에 가득 채워 전국체육대회가 앞으로 다가옴을 실감케 했다. 권우경 능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 국민의례, 시조 묘소 망배에 이어 권광택 부대회장이..

친구여행기 2024.03.18

지례예술촌을 다녀와서

지례예술촌을 다녀와서 지촌종가비림을 구경하고 내려와서 비탈길을 내려서니 아늑하게 소나무 숲으로 둘러 쌓인 지례예술촌이 보였다. 지례예술촌(芝禮藝術村)은 의성김씨 청계 김진선생의 4세손으로 1660년(현종 1) 과거에 급제하여 사간원대사간, 성균관대사성을 지내신 지촌 김방걸( 芝村 金邦杰 1623~1695)선생이 40세에 분가하면서 반변천 상류 지례마을에 정착하면서 1663년(현종 4)에 지어져 현위치에서 200m 아래쪽에 있었던 종택으로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본채와 문간채, 방앗간, 곳간채, 별묘, 사당으로 이루어진 종택과 지촌선생의 제사를 지내던 지촌제청, 지촌선생의 학식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지산서당을 1989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져 예술창작마을 지례예술촌을 이루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저희집에..

지역문화 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