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41

국학아카데미에서 예천 용문사를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예천 용문사를 다녀와서 부처님오신날을 하루앞둔 5월 14일 정충사를 떠난 우리는 14:40 소백산 용문사에 도착을 하였다.  용문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으로 퇴직을 하셨다는 문화해설사님이용문사로 이름 붙여진 많은 사찰 중 경기 용문사는 머리로, 예천 용문사는 허리, 남해 용문사는 꼬리로  일컬어 지고 있으며예천 용문사는 고려를 건국하신 태조(왕건)이래로 왕찰로서 이어져 해운루와 보광명전, 자운루와 대장전이 일직선을 이루는 대가람으로 문효세자와 제현왕후의 태실이 주변에 있기도 하다고 하셨다.우리는 해설사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사찰탐방을 하였다. 소백산 용문사(小白山 龍門寺)는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870년(경문왕 10) 두운(杜雲)스님이 이 산의 동..

국내여행 2024.05.15

국학아카데미에서 예천 정충사를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예천 정충사를 다녀와서 용궁에서 출발한 버스는 들길을 달려 13:40 예천읍 고평리에 있는 정충사에 도착을 하였다.정충사로 오는 길에 두~세차례 좁은 들길을 회전하면서 안전운행을 하여주신 사장님의 운전묘기에 모두 감탄하여 감사박수를 보내기도 하였다. 정충사(靖忠祠)는 조선 선조때 명재상 약포 정탁선생의 유물을 보존.전수하기 위해 1980년 신축한 유물각으로 왕명에 따라 충훈부에서 1604년(선조 37) 그린 공신도상인 초상화(보물 487호)는 직무를 볼 때 쓰는 관모와가슴에 2마리 학이 수 놓인 흉배가 있는 자주색 비단 관복을 입고 오른쪽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전신상이며임진왜란을 기록한 일기, 교지 로임진왜란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보관하는 곳이다. 약포(藥圃) 정탁(鄭琢 1526~1605..

국내여행 2024.05.15

국학아카데미에서 예천 용궁향교를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예천 용궁향교를 다녀와서 10:50 선몽대를 출발하여11:20 용궁면 향석리 용궁향교에 도착을 하였더니명찰을 착용하신 전교님과 장의님들이 반가이 맞이하여 안내하여 주셨다. 용궁향교(龍宮鄕校)는용궁현( 龍宮縣)의 지소(治所)였던 교동마을에  윤리도덕과 학문을 강론하고 연구하기 위해 세워진 교육기관으로1398년(태조 7) 동쪽 100m지점에 세워졌다가 1400년 화재로 소실, 1512년(중종 7) 현위치에 복원하였으나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렸다.1603년(선조 36) 대성전과 명륜당을, 1636년(인조 14) 세심루를 복원, 공문5성위를 비롯하여 송조 4현과 우리나라 18현등 27위를 봉안하고매년 춘.추 석전제(釋奠祭)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용궁(龍宮)은용담소(龍膽沼)와 용두소(龍頭沼)의 두..

국내여행 2024.05.15

국학아카데미에서 예천 선몽대를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예천 선몽대를 다녀와서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5월 14일 09:00 청소년수련관에서한국국학진흥원 제16기 국학아카데미 회원 31명이웅부관광 버스로 예천지역 역사문화 탐방을 떠나서 첫 답사지로 예천 선몽대를 찾았다. 도청소재지를 지나 예천군 호명면 백송리에 있는 선몽대를 찾아가는 주변에는녹음이 짙푸름을 더해가고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이었으며선몽대에는 국립안동대학교 황만기 교수님이 기다리시며오늘의 답사를 동행하여 안내를 하신다고 한다. 선몽대(仙夢臺)는우암산(遇巖山) 북서쪽 벼랑위에 1563년 우암 이열도 선생이 세웠고 1623년 수해로 1671년 중수하고 1922년, 1968년에도  중수하였으며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지붕으로 내성천을 바라보고 서 있었고입구에는 3~400년생 노송들..

국내여행 2024.05.15

【송재종택과 도계정사】

【송재종택과 도계정사】 도산면 온혜리에 송재 이우선생의 유서가 깃든 퇴락된 도계정사와 송당종택의 보수정비사업을시,도의 지원과 이경락 대종회장의 성력으로 2018년에 착수하여 6년만에 공사를 완료하고2024년 5월 4일 준공하였다. 진성이씨 노송정종택이 있는 온혜리는서쪽에는 용두산(龍頭山)에서 흘러내린 용계(龍溪)가 마을앞에서는 온계(溫溪)가 되고,북쪽 태자리에서 마을 동쪽으로 흘러내린 청계(淸溪)가 마을 입구에서 합수되어 쌍계(雙溪)를 이루어남쪽으로 흘러 도계(兜溪)가 되고 아래로 흘러 퇴계종택 앞에서 퇴계(退溪)가 되어하계를 거쳐 낙천(洛川)에 합쳐진다. 퇴계의 상류마을을 상계(上溪), 아래쪽을 하계(下溪), 퇴계의 남쪽 마을을 계남(溪南),재 넘어 마을을 원촌(遠村)이라 하는데 이 곳은 대개 진성이씨..

선조를 찾아서 2024.05.15

안동권씨전국체육대회 종합 우승 창원 선수단 차지 (5)

안동권씨전국체육대회 종합 우승 창원 선수단 차지 (5)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인기 초대 가수 윤성, 지원이 등 두 여자 가수가 무대 위로 올라와서 열창을 했다. 무대 아래는 이 가수들의 열성 팬과 각 지역 종친들이 어울려 함께 춤을 추면서 노래를 신 나게 불렀다. 특히 지원이 가수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창을 하자 노래가 끝날 때 마다 앙코르를 연호 하면서 박수를 보냈다.노래가 끝나자 지원이 가수는 능곡회 회원들과 함께 사진도 같이 찍으면서 팬들에게 최대한 서비스를 하였다.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끝나자 종합 시상식 및 우승 기 전달이 있었다. 올해 종합 우승은 창원 선수단, 준우승은 예천 선수단, 3위는 봉화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권태형 대회장은 폐회사를 하고 대회기 강하, 성화 소화를 한 후 행운권..

친구여행기 2024.05.14

안동권씨전국체육대회 4개 종목 경기 및 노래 자랑 (4)

안동권씨전국체육대회 4개 종목 경기 및 노래 자랑 (4) 26개 지역 선수단이 퇴장한 후 곧 이어 북을 두드리는 축하 공연이 있었다. 축하 공연에 이어 낮 12시부터 운동장 곳곳에서 6인 7각 달리기, 왕 공 굴리기, 협동 공치기, 신발 양궁 등 4개 종목이 펼쳐졌다. 햇빛이 내려 쬐여 날씨도 더운데 각 지역 선수들은 자신의 고장 명예를 검어 지고땀 흘리면서 열심히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일본 선수단 6명은 "6인 7각 달리기"에서 1위를 차지, 함박 웃음을 웃으면서 좋아했다. 노래 자랑은 서울, 안동, 대구, 청주, 의성, 영덕, 시흥, 예천, 창원, 영천 등지의 선수가 참가,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정현희씨(경주)가 차지했다. 무대 위에선 인기 상, 장려 상, 우수 상, 최 우수..

친구여행기 2024.05.13

안동권씨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 및 내빈 축사 (3)

안동권씨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 및 내빈 축사 (3) 26개 지역 별 선수단 입장 식이 끝나자 권광택 능곡회 수석 부회장이 대회 참석한 내빈을 일일이 소개하였다.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업무 때문에 먼저 환영사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곧 이어 권영훈 준비위원장이 개회식 선언을 하자 폭죽이 터졌으며이어 남자 가수가 '권문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자 넓은 시민 운동장에 울려 퍼졌고 권문의 딸이 시낭송을 하면서 감동이 잔잔하게 울려 퍼졌다. 올해 처음 시조 묘소에서 채화한 성화를 차로 운반, 시민운동장에 도착하자 권영훈 준비위원장이 채화한 성화를 권영상 초대 능곡회장과 권오직 능우회장 에게 성화를 전달, 2인 1조인 두 회장이 트랙을 돌고 다음 주자한테성화를 인계 했다. 흰 도포와 유건을 쓴 마지막 성..

친구여행기 2024.05.12

안동권씨전국체육대회 26개 지역별 선수단 입장 (2)

안동권씨전국체육대회 26개 지역별 선수단 입장 (2) 제33회 안동권씨청.장년회 전국체육대회지역별 선수단 입장식이 예년보다 짜임새가 있었고 화려했다. 맨 선두에는 풍물 패를 비롯하여 대회기, 기수 단에 이어 피켓 걸 3명 가운데 1명은 "제33회 안동권씨청.장년회 전국체육대회"라고 쓴 피켓을 들고 2명은 호위를 하면서 입장, 그 뒤를 따라 각 선수단이 입장했다. 작년 개최지였던 울산 선수단을 선두로 입장하고 그 다음에는 가나다 순으로 경산, 경주, 안강, 대구 , 대전, 문경, 봉화, 부산, 산청, 시흥, 영덕, 영천, 안양, 일본, 영주, 예천, 원주, 음성, 의성, 창원, 청송, 청주, 합천, 서울, 파종회, 종친회, 부녀봉사단이며  마지막으로 주최 지인 안동 능곡선수단 등 모두 26개 지역 선수단이..

친구여행기 2024.05.10

제33회 안동권씨청.장년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1)

제33회 안동권씨청.장년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1) 안동권씨 본향(本鄕)인 안동에서 전국체육대회가 화려하게 펼쳐졌다.안동권씨 전국청, 장년회가 주최하고 안동권씨 능곡회가 주관하며안동권씨 대종회, 안동종친회가 후원하는 제33회 안동권씨청.장년회 전국체육대회가 5월 4일 오전 10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동권문 하나되어 숭조사상 이어가자!!"는 슬로건 아래 안동에서 개최함으로 모두들 기대감에 부풀러 있다. 능곡회는 지난 1989년 5월 제1회 대회를 안동공설운동장에서,2001년 4월 안동과학대학 운동장에서 제13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23년 만인 올해 세 번째 제33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형적인 봄 날씨에 전국에서 27개 지역 별 선수단이 속속 도착,100여개의 부스..

친구여행기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