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985

양양 휴휴암을 다녀와서

양양 휴휴암을 다녀와서 죽도정을 출발하여 해안으로 조금 내려오니 관세음보살 현신기도도량인 휴휴암이 있었다. 휴휴암(休休庵)은 일상의 번뇌를 내려 놓고 쉬고 또 쉬라는 뜻으로 지어진 사찰로 1997년 홍범스님이 창건한 묘적전(妙寂殿)으로 시작을 하여 19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기도처로 방생장소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불이문(不二門)을 통과하면 묘적전이 있고 묘적전 옆에 다라니굴법당(堀法堂)이 있으며 계단을 내려서면 포대화상과 귀여운 동자상들이 있엇다. 바닷가로 가는 길 오른편에는 비룡관음전(飛龍觀音殿)이 있었고 바닷가에는 연화대라 불리는 너럭바위, 여의주 바위 등이 있었으며 바닷가에 관세음보살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도 볼 수 있었다. 다시 올라와서 범종각이 있는 바닷가로 갔..

국내여행 2023.12.21

양양 죽도정을 다녀와서

양양 죽도정을 다녀와서 하조대를 출발하여 죽도정으로 가는 길에는 38선표지판도 보였고 주변에는 3.8 평화마을 건어물판매장과 카페, 편의점도 보였다. 38선을 지나 조금 내려오니 죽도가 있었고 남쪽의 성황당쪽으로 올라 죽도 전망대로 갔다. 죽도(竹島)는 인구리 산 101번지로 둘레 1㎞, 높이 53m의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접하고 있으며 송죽이 사계절 울창하여 죽도로 불렀고 이 섬의 장죽은 강인하고 전시용에 적격이므로 조선시대에는 조정에 매년 진상을 하였다고 전한다. 입구의 성황당(城隍堂)은 현남면사무소 뒤편(현천주교위치)에 있었는데 부락에 재앙이 발생되면서 책임자의 꿈에 여자 성황신이 선몽을 하여 1902년 죽도 남향에 자리잡아 이전하여 모든 재앙이 없어졌다고 전하며 2010년 9월 28일 재건축..

국내여행 2023.12.21

양양 하조대등대를 다녀와서

양양 하조대등대를 다녀와서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을 마치고 을지재단 인력개발원에 있는 일현미술관을 찾아갔으나 전시기간이 아니라서 하조대 등대를 찾아갔다. 하조대는 조선 개국공신인 하륜(河崙 1348~1416)과 조준(趙浚 1348~1406)이 이 곳으로 피신해와서 은거하였던 곳으로 두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河趙臺)'라고 불리어졌다고 전하며 낙산사 의상대와 함께 일출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하조대 등대는 양양군 현북면 하정광리에 1962년 5월 20일부터 점등한 등대로 백원형콘크리트조 10m높이의 등대에서 6초 주기로 백색빛을 발하여 21해리(38.8㎞)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입구에는 '하조대 명승지'를 알리는 아치형 조형물이 있었고 양양팔경중 5경인 하조대 관광안내판과..

국내여행 2023.12.21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을 다녀와서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을 다녀와서 농협 하나로마트를 나온 우리는 실내에서 관람이 가능한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 입구에는 창과 물고기를 든 신석기인 상이 '8천년전 신석기인과 시간여행을 떠나 소중한 추억을 듬뿍 받아가시라'고 안내하고 있었다. 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1997년 호수를 메워 농토를 만들기 위해 모래언덕에서 필요한 흙을 캐내는 과정에서 발견되어 1981년부터 2007년까지 발굴조사를 일곱차례 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마을집터 유적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하며 신석기인들의 생활터전이었던 138천㎡ 쌍호안에는 박물관과 갈대밭이 들어선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었다. 신석기시대 식량 생산은 주로 수렵과 채집에 의존하였으며 쌍호와 바닷가에서 고기잡이를 하고 도토리 등 열..

국내여행 2023.12.20

강원도 양양으로 겨울여행을

강원도 양양으로 겨울여행을 2023년 12월 16일부터 1박2일의 겨울여행을 강원도 양양에서 보내기로 하고 준비하여 왔는데 출발전 이틀간은 겨울비가 장마철처럼 내리더니 16일부터는 한파가 몰아치고 눈이 내린다고 하였다. 여행을 중단하려다가 계획하였던대로 그냥 떠나기로 하였다. 서울에 사는 막내는 강원도 지역의 도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새벽 여섯시에 출발하여 여덟시 반에 양양군청에 도착하였는데 도로사정은 그렇게 나쁘진않다고 연락이 왔다. 안동의 날씨는 춥기는 하였지만 눈은 내리지 않았으나 우리는 09:30 출발하여 서안동IC를 통과하여 신양지를 지나니 안개가 자욱하였고 풍기지역을 지날 때는 눈발이 가끔씩 날리면서 소백산은 어제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었다. 제천 지역을 지날 때는 제설차가 염화칼슘을 뿌..

국내여행 2023.12.20

거경대학에서 연무읍 션샤인촬영장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연무읍 션샤인촬영장을 다녀와서 남촌칼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30분을 달려 연무읍에 있는 영화 션샤인스튜디오를 찾았다. 2015년 연무읍 황화정리 만여평에 논산시가 부지와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미스터 션샤인'제작사인 (주)화앤딩픽쳐스와 방송콘텐츠 제작사인 (주)SBS A&T가 공동투자로 근대양식 건축물 5동, 와가 19동, 초가 4동, 적산가옥 9동을 1900년대 초반 개화기 한성의 풍물이 상징적인로 재현된 공간으로 2018. 7.7~9.30까지 이병현이 주연한 tvn드라마를 24부작으로 노서아가비(커피)를 마시고 구락부에서 딴스를 추던 명랑한 시대, 초코렛또를 건내며 LOVE를 고백하던 달콤하고 썁싸름한 낭만시대. 나라를 빼앗기고 대한독립만세를 그리던 상실시대를 그렸던 곳이고 안동의 고산정과 만..

국내여행 2023.11.20

거경대학에서 강경근대역사전시관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강경근대역사전시관을 다녀와서 죽림서원을 출발하여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에 있는 강경근대역사전시관을 찾았다. 발효젓갈로 유명한 강경읍은 근대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어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는 과정과 기독교문화운동, 독립운동 등 근대 우리민족의 생활상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으로 2011년 강경역사문화연구원이 설립되어 소중한 강경의 역사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일은행 강경지점은 1905년 자본금 50만환으로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으로 출발하여 조선식산은행, 한일은행, 충청은행 등 강경지점으로 바뀌면서 근대시기에 번성했던 강경지역의 상권을 대변하고 있다고 있고 천정고가 높아 내부공간이 환하고 넓어 보이기도 하였다. 전시관에서 만난 해설사님은 강경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를 ..

국내여행 2023.11.20

거경대학에서 논산 죽림서원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논산 죽림서원을 다녀와서 순국선열의 날인 11월 17일 07:30 먼산에 해침해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1박2일팬션을 출발하여 2일차 체험학습이 시작되었다. 08:00 논산시 화지동에 있는 32년 전통의 권고집牛雅志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설렁탕 보양식으로 잘 먹었으며 권고집을 출발하여 강경읍에 있는 죽림서원으로 갔다. 죽림서원(竹林書院)은 1626년(인조 4) 율곡 이이선생, 우계 성혼선생, 사계 김장생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지방 유림들이 황산사(黃山祠)로 창건하였고 1665년(현종 6) '죽림'이라 사액되면서 정암 조광조선생과 퇴계 이황선생을 배향하였고 1695년(숙종 2) 우암 송시열선생을 배향하였으며 1871년 훼철되었다가 1946년 제단(祭壇)을 설치하였고 1965년 사우(祠宇)를 ..

국내여행 2023.11.19

거경대학에서 논산 탑정호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논산 탑정호를 다녀와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관람을 마치고 탑정호로 출발하였다.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큰 농업용 저수지로 대둔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맑기로 유명하고 논산시내에 위치하여 논산들을 적셔주고 있으며 2020년 길이 600m, 폭 2.2m의 출렁다리가 개통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였다. 우리도 비가오고 안개가 낀 날씨이진 출렁다리를 걸었다. 입구 동판에는 '논산은 추억과 낭만의 도시입니다'라고 새겨져 있고 그물망으로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출렁다리 바닥에는 미끄럼주의와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비오는 출렁다리에서 낭만을 느끼며 걸어 sky garden에 도착, 간개낀 호수의 정취를 느껴보고 야간에 펼쳐지는 음악분수를 보지 못 한 아수움을 남기..

국내여행 2023.11.19

거경대학에서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다녀와서 노상 굴리사를 출발한 우리는 14:00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도착을 하였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입구에는 '힘 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란 로고가 보이고 2022년 10월 1일 개관을 하면서 쓴 돌비(石碑)에는 김태흠 충청남도 지사님이 쓰신 '기호문화의 중심 충남이 한국유교문화의 세계로 선도합니다'와 백성현 논산시장님이 쓰신 '사람의 가치를 묻고 답하는 중심에 유교문화가 있습니다'가 새겨져 있었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전시관과 대학당이 있는 본관과 한옥연수원, 문화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우리는 본관지하실로 가서 안내하시는 분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관을 구경하였다. 는 선비들이 이야기하는 시대정신, 일상의 가치, 타인을 대하는 태도, 자연을 품은 풍류가 녹아나..

국내여행 202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