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995

상록자원봉사단에서 서천 국립생태원을 다녀와서

상록자원봉사단에서 서천 국립생태원을 다녀와서 장항스카이워크를 출발한 버스는 서천역을 거쳐서 장항역부근에 있는 국립생태원을 찾는 해프닝을 거치면서 15:00 국립생태원에 도착을 하였다. 금강하구에 있는 국립생태원은 부지 998㎡. 시설 54㎡의 세계최대규모로 식물 2,000여종, 동물 230여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생태에 관한 지식이 없더라도 전시관과 야외 동식물군락지를 탐방하는 동안 자연스레 생태에 대한 정의를 찾으며 찾는사람들에게 생태의 소중함뿐아니라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 한다. 우리는 우천으로 인하여 야외시설은 구경하지 못 하고 습지생태원과 수생식물원을 지나 식물 1600여종과 동물 200여종이 전시되어 있는 실내 에코리움을 찾아서 열대우림을 재현한 열대관, 건조하고 척박한 사막의 사막관,..

국내여행 2023.10.20

상록자원봉사단에서 서천 장항스카이워크를 다녀와서

상록자원봉사단에서 서천 장항스카이워크를 다녀와서 서천특회시장에서 장보기를 마치고 서천해물칼국수에서 20여분을 달려 13:30 장항스카이워크에 도착을 하였다. 장항(長項)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전라북도 군산시와 접하고 있는 해양도시로 백제시대 설림군에 속한 갈대밭이 있었는데 당나라와 일본의 교류가 활발한 선박의 기항지가 되었고 당나라. 신라. 일본과의 격전지가 되기도 했으며 세종때 충청도수군영 만호영이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충청지역의 쌀과 광물자원의 수탈기지로 삼아 1930년 장항항 개항하고 1931년 장항선(충남선)을 개통하였고 1936년 장항제련소(조선제련주식회사)를 건설하여 해발 100m산꼭대기에 높이 90m용광로 굴뚝을 세우기도 하였으나 2008년 가동중단되었다고 전한다. 만여그루의 송림이 우거진..

국내여행 2023.10.20

안동상록자원봉사단에서 서천 신성리갈대밭을 다녀와서

안동상록자원봉사단에서 서천 신성리갈대밭을 다녀와서 1950년 625전쟁시 유엔군이 평양에 입성하였다는 10월 19일 07:00 안동상록자원봉사단 20명이 서천으로 가을여행을 떠났다. 청소년수련관앞에 도착하여 27인승 리무진버스에 탑승을 하니 김동남 부단장이 참치김밥과 영양떡, 생수, 간식봉지를 지급하였고 김승현 단장님은 결실의 계절 가을철을 맞이 봉사활동을 결산하는 가을나들이를 하게 되었다며 근래에 신규회원 3명이 가입하여줘서 반갑고 가을향기에 취하는 멋진여행으로 힐링하시고 더 열심히 나누는 봉사의 계기가 되자고 인사하였고 새로 가입하신 이현락 회원님은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하였으며 최희준 회원님은 태국산 망고를 회원님들에게 협찬하기도 하였다. 속리산휴게소와 공주휴게소에서 잠시휴식한 버스는 동서천IC를 거..

국내여행 2023.10.20

안동향교 소학반에서 육영수여사생가를 다녀와서

안동향교 소학반에서 육영수여사생가를 다녀와서 오후 첫 답사일정으로 14:40경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여사 생가에 도착을 하였다. 주차장에서 생가로 가는 길에는 춘기에 잎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들고 적게 피면 가믐이 든다고 전하는 400여년된 느티나무도 볼 수 있었고 홍살문안에 루각 2층에 지어진 명륜당이 있는 옥천향교도 보였으며 옥천전통문화체함관도 자리하고 있었다. 생가 맞은편에는 넓은 연꽃단지가 조성된 공원이 있었으며 산업화를 이룬 박정희대통령 서거44주기 추모현수막도 보였다. 옥천 육영수생가(沃川 陸英修生家)는 육여사가 1925년에 태어나 1950년 박정희 전대통령과 결혼하기전까지 살았던집으로 교동집(校洞宅)이라 불려졌던 명문가로 1600년대부터 金정승, 宋정승, 閔정승이 살았던 집을 1918년 육여사의..

국내여행 2023.10.18

안동향교 소학반에서 직지사를 다녀와서

안동향교 소학반에서 직지사를 다녀와서 안동향교 사회교육원 소학반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안동향교회관 대강당에 모여서 권오신 선생님의 경전강의로 소학과 대학, 중용 등을 배우며 매년 가을이면 가을나들이를 하면서 단풍구경도 하고 유적지답사도 하여 왔다. 금년에는 10월 17일 08:30 웅부공원앞에서 안동향교사회교육원 소학반 회원 40명이 고려관광 버스 1대로 김천 직지사와 옥천 육영수여사 생가로 가을나들이를 뗘났다. 이날 아침 김숙동 전교님도 웅부공원까지 나오시어 버스에 올라 잘 다녀오라고 격려를 하시기도 하였다. 오늘부터 날씨가 추워져서 김명희 회장님은 참석하는 회원님들에게 옷을 따습게 입고 오라고 메세지를 주셨고 명리에 사시는 회원님은 오늘 아침에 서리가 뽀얗게 내렸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웅..

국내여행 2023.10.18

거경대학에서 영천 노계문학관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영천 노계문학관을 다녀와서 조양각을 출발한 우리는 16:10 노계문학관에 도착을 하였다. 노계(蘆溪) 박인로(朴仁老 1561~1642)선생은 가사문학의 정수를 보여준 무인 겸 문인가객으로 본관은 밀양, 자는 덕옹(德翁), 호는 노계(蘆溪) 또는 무하옹(無何翁)으로 초반에는 임진왜란에 호수 정세아의병장 휘하에서 종군한 무인으로서 후반은 독서와 수행으로 초연했던 선비와 문인가객의 면모가 지배적이고 훌륭한 가문에 태어나 독실근학(篤實勤學)하여 출세영달에 뜻을 두지 않고 가난한 선비로서 안빈낙도(安貧樂道)하며 인격을 수양하고 인간의 정도를 추구하며 살았다고 한다. 노계선생은 39세 늙은나이에 별시무과 급제하여 수문장, 선전관을 제수받고 1605년(선조 38) 통주사가 되어 전쟁기사 '선상탄'을 쓰고..

국내여행 2023.09.24

거경대학에서 영천 조양각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영천 조양각을 다녀와서 도남한우숯불촌을 출발한 우리는 14:30 조양공원에 있는 조양각을 찾았다. 조양각은 조양공원내 영천문화원옆 금호강변에 있었으며 우리가 조양각에 도착을 하니 영천문화원 사무국장님이 나와서 반갑게 맞아주시며 인사를 하였다. 조양각(朝陽閣)은 보현산에서 발원한 자호천과 고현천이 합류하는 금호강변 북쪽벼랑에 남동향하여 있었고 강변쪽에는 서세루(瑞世樓)라는 현판이 걸려 있었으며 1368년(공민왕 17) 부사 이용이 창건하여 '명원루(明遠樓)'라 하였고 밀양 영남루와 진주 촉석루와 함께 영남3루의 하나로 불리어 지고 있으며 좌우에 청량당, 쌍청당 등 건물이 있었는데 임진왜란때(1592.7.27) 소실되었고 1637년 군수 한덕급이 그 터에 누각 15칸을 지어 조양각이라 하였으며 ..

국내여행 2023.09.23

거경대학에서 영천 임고서원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영천 임고서원을 다녀와서 선원마을을 출발하여 11:40 임고서원에 도착한 우리는 선주교입구에서 이한방교수로부터 임고서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주변을 돌아보니 500년 은행나무도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고 멀리 퇴계선생의 글씨로 집자한 東方理學之祖 비석도 보였다. 임고서원(臨皐書院)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1392)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퇴계선생 문하에서 수학하신 노수(盧遂), 김응생(金應生), 정윤량(鄭允良) 등이 1553년(명종 8) 부래산에 창건하여 1554년 준공하였고 사서오경과 위전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으로 낙성할 무렵 노수가 서울에서 서적을 구하기에 퇴계선생이 명종에게 하사받은 性理群書句解를 기증하고 제자 황준량(黃俊良)은 次臨皐書院落成韻이란 축하 시(詩)를 보냈다 전하며 ..

국내여행 2023.09.23

거경대학에서 영천 선원마을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영천 선원마을을 다녀와서 하천재를 출발한 우리는 11:40 선원마을을 찾았다. 선원(仙源)마을은 조선 인조때 정호례선생이 입향해 세거한 동족마을로 도연명의 무릉도원에 비유하여선원仙源)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자호천과 신원천 옆 마을뒤로 해발 200m내외의 학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풍수학적으로 학이 날개를 펼친 형태로 학의 머리에 종가가 위치하고 날개부분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꼬리부분에 정자목이 있다고도 한다. 입향조 정호례(鄭好禮 1604~1672)선생은 포은 정몽주선생의 방손(傍孫)으로 호수 정세아선생의 장손이고 그의 손자 함계(涵溪) 정석달(鄭碩達 1660~1757)이 성리학으로 지역사회 교화에 힘썼다고 전한다. 우리는 선원리다목적회관에 주차를 하고 신원천 신선교를 지나 마을 안길을..

국내여행 2023.09.22

거경대학에서 영천 하천재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영천 하천재를 다녀와서 1792년 프랑스가 왕국에서 제1공화국이 수립되었다는 9월 21일 08:00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부설 거경대학 회원 80여명이 안동예술의 전당앞에서 버스 2대로 영천지역으로 답사를 떠났다. 비가 내리는 예술의 전당 광장에는 조각품들이 전시되고 있었고 몇일 내린 비로 하천에는 황톳물이 흐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군위휴게소에 잠시 휴식한 버스는 영천댐주변의 벚꽃백리길을 한바퀴돌아서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영천댐건설로 수몰된 오천정씨 집안의 묘와 재실과 정자 등을 1977년 이건 복원하여 놓은 이주단지에 도착을 하였다. 이주단지 입구에는 烏川鄭氏夏泉世蹟之地라는 비석이 있었다. 오늘 답사에는 대구에서 이한방 교수가 함께 하여서 연일정씨, 오천정씨로 불리기도 하는 영일정씨의 ..

국내여행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