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985

남도여행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다녀와서

남도여행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다녀와서 14:00경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에 도착한 우리는 건너편 '뜰채'에서 낙지비빔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케이블카여행을 하였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3.2㎞, 해상구간 829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155m로 가장 높으며 북항, 유달산, 고하도 등 세곳의 정류장을 가지고 있다. 북항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을 넘어 고하도스테이션으로 넘으니 유달산 절경과 멀리 목포대교가 보이고 바다의 아름다움도 볼 수가 있었으며 고하도용오름숲길을 다음기회에 걸어 보기로 하고 돌아오면서 유달산스테이션에 내려 마당바위로 올라가서 목포시가지와 다도해의 모습들과 유달산의 바위들을 구경하고 내려왔다. 유달산(儒達山 228)은 노령산맥이 무안반도 남쪽에서 용솟음쳐 머문 산으로 해가 뜰 ..

국내여행 2020.11.01

남도여행 여수~고흥 연륙교를 다녀와서

남도여행 여수~고흥 연륙교를 다녀와서 오늘(10.29)은 여수 화양면과 고흥영남면을 잇는 섬섬길여행으로 10여년 시공후 금년 설연휴에 임시개통하였다가 2월말에 준공을 하여서 여수~고흥간 84㎞를 30㎞로, 이동시간 80분을 30분으로 단축시켜 섬과 섬을 다섯개 교량으로 연결시켰다는 바닷길을 달려 보았다. 화양에서 조발도를 잇는 조화대교는 170m다이야몬드형 주탑, 길이 854m의 다리로 섬으로 향하는 미래의 길을 열어 아름다움을 이어간다는 가연지교(佳緣之橋)라 하며 조발도(早發島)도는 여수 남서쪽 26.8㎞, 0.7㎢로 해가 일찍 떠서 밝혀준다는 섬이며 조발도와 둔병도를 잇는 둔병대교는 길이 990m로 조발의 태양을 닮은 교량으로 둔병도(屯兵島)는 여수 남서쪽 28㎞, 0.6㎢로 임진왜란시 수군이 일시 ..

국내여행 2020.11.01

남도여행 여수야경과 일출을 구경하며

남도여행 여수야경과 일출을 구경하며 여수해상케이블카로 여수시와 다도해의 섬들을 구경하면서 여수항을 물들인 석양을 함께 구경하고 여수수산시장 남원식당에서 광어, 우럭, 돔 등 생선회를 사서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으면서 술을 한 잔을 나누고 옥상으로 올라가 야경을 구경하였다. 헤밍웨이 편션은 1984년에 준공된 돌산대교 옆에 위치하고 있고 정면에 장군도와 멀리 거북선대교가 위치하여 여수의 야경을 한 눈에 볼수 있는 곳이었다. 돌산대교(突山大橋)는 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하는 폭 11.7m, 길이 450m의 사장교로 A자형주탑높이 62m에 방사형 케이블로 상판을 묶어 1984년 준공하여 여수와 돌산의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으며 거북선대교는 여수 동문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주탑높이 9..

국내여행 2020.10.31

남도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와서

남도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와서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시켜 국위를 선양시키신 이건희 회장님의 장례식이 열리는 10월 28일 09:30 영호렌트카에서 12인승 봉고를 렌트하여 네 가족 8명이 여수와 목포를 돌아오는 2박3일의 남도여행을 떠났다. 우리일행은 지난해 10월의 마지막날 산정호수 주변애서 2박3일의 여행을 다녀 온 적이 있다. 안동을 출발하여 남안동주유소에서 주유를 하여 남안동을 출발하여 현풍휴게소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하였다가 섬진강휴게소를 거쳐 15:00경 여수 진남식당에서 꽃게탕과 칼치조림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돌산대교 입구 헤밍웨이 팬션에 숙소를 정하고 여수여행을 시작하였다. 여수(麗水)는 삼한시대 마한의 원지국(爰池國)에서 백제로 편입되었다가 일시 대가야에 편입되었다가 백제..

국내여행 2020.10.31

충주 미륵리 대광사를 다녀와서

충주 미륵리 대광사를 다녀와서 미륵대원지와 미륵세계사를 돌아 본 우리는 미륵대원지 뒷편에 자리한 대광사를 찾아갔다. 대광사로 가는 길은 미륵대원지에서 하늘재로 오르다가 우측으로 회전하는 아스팔트포장도로로 갈수가 있었다. 입구에 있는' 미륵리 삼층석탑'은 신라석탑의 양식을 따른 고려초기 석탑으로 미륵사지의 동쪽 200m의 한적한 곳에 세운 이유를 정확히는 알수는 없으나 비보석탑에 의해 땅 기운이 약한 곳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여기서 조금더 오르면 높이 138㎝, 최대너비 118㎝의 '불두(佛頭)'가 있는데 대형 화강암에 새겨진 이목구비가 뚜렸하고 눈매는 일자형으로 모이며 입도 일자형으로 작게 표현되었고 입술 윤곽선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고 귀는 길고 코끝은 다소 편평하게 처리되어 고려시대 ..

국내여행 2020.10.22

충주 미륵대원지를 다녀와서

충주 미륵대원지를 다녀와서 문경에서 하늘재를 넘어 월악산국립공원 생태탐방로를 걸어서 내려와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미륵대원지(彌勒大院址)에 도착하여 구경을 하였다. 2014년 8월 23일 다녀간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미륵불입상이 보수중에 있었다. 미륵대원지(彌勒大院址)는 고려초기 충주와 문경을 잇는 계립령로에 위치하던 여행자들의 숙소로 조선시대 조령이 개통되면서 그 기능이 쇄태하여져 갔고 건물의 형태는 '回'자의 구조로 가운데는말을 묶어두는 마방을 두고 주변에는 여행자와 관리인이 기거 했을것으로 추정되며 지금은 건물은 다 사라지고 석불과, 석탑, 석등만 남아 있다. 1970년대 말부터 세차례 발굴조사를하여 彌勒堂, 彌勒堂草 등 문자가 새겨진 기와가 발굴되었고 인근이 미륵리로 불리고 있어서 석굴사원이 미륵..

국내여행 2020.10.21

문경에서 백두대간 하늘재를 다녀와서

문경에서 백두대간 하늘재를 다녀와서 2020년 10월 20일 자주 만나던 사람들 네 명이 문경의 백두대간 하늘재를 찾아나섰다. 안동을 출발하니 안개가 많이 있었고 예천과 문경의 들판에는 추수가 한창이었으며 호계에서 체육부대 앞을 지나는 4차선 도로가 개통된 것을 보니 오랜만에 온 것 같다. 진남휴계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였다가 문경을 지나서 하늘재를 오르니 발갛게 익은 사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여 주었다. 하늘재(525m)는 문경 관음리와 충주 미륵리를 연결하는 주흘산 부봉과 포암산 사이의 고개로 156년(아달라왕 3) 4월에 신라에서 북진을 위하여 개척한 길로 죽령보다 2년 먼저 개척되었고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영토확장을 위한 군사 요충지로 역할을 하였으며 영남지방과 기호지방 연결통로로 사람과..

국내여행 2020.10.20

거경대학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2)

거경대학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2) 제1원사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제2원사 강의실로 갔다. 오후 첫 강의는 이동신 강사의 강의시간으로 도산십이곡중 구곡을 부르고 충주지역의 탑펑리 7층석탑과 고구려비, 관아공원과 청풍문화단지의 역사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신 강사는 탑은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하고 부도는 스님의 사리를 보관하는 장소로 탑과 부도는 죽은자의 집과 같다면서 중국은 진흙이 많아 전탑이 많고 우리나라는 산이 많고 화강암이 많아 석탑이 많으며 일본은 지진이 많아 지진에 견딜수 있는 목탑이 많다고 하면서 탑이 먼저 만들어 지고 불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거쳐 왔다고 하였다. 안동에는 법흥사 칠층전탑과 법림사 오층전탑, 조탑리 오층전탑이 현존하고 있으며 안동생명과학고등학교 이전시에는 임하사지..

국내여행 2020.09.18

거경대학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에서(1)

거경대학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에서(1) 2020년 9월 17일 거경대학 체험수련을 충주지역으로 답사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현장답사를 취소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강의실에서 지난해 재현되었던 퇴계선생 마지막귀향길 450주년 행사의 후기를 듣는 시간으로 대체하였다. 1569년 3월 6일~17일(음) 퇴계선생이 선조의 윤허로 관직을 그만두고 귀향하신지 45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안동까지 귀향하셨던 길 320여㎞를 재현하여 2019년 4월 10일~21일(11박12일)까지 8세에서 80세까지 482명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걸으면서 퇴계선생이 남기신 삶과 정신적가치를 널리 공유하여 국민 심신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나아가 걷기문화와 인성회복운동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재현행사를 하..

국내여행 2020.09.18

영주댐 나들이를

영주댐 니들이를 9월 13일 아침을 먹고 안동을 출발하여 예고계를 거쳐 영주시 평은면 금강마을에 설치된 용마루공원과 댐주변을 돌아보며 영주댐나들이를 하였다. 용마루공원 입구에는 주차장 설치공사가 진행중에 있었고 주차를 하고 언덕을 내려가니 집중호우로 탐방로가 유실되어 탐방로 통행금지 표지판을 볼 수 있었다. 용마루공원은 164,196㎡의 면적에 영주다목적댐 건설로 발생된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육아 및 가족관광객이 즐길수 있는 놀이공간 등 편의시설이 있는 상상의 놀이 숲, 하늘과 가까운 산봉우리에서 주변을 볼수있는 전망대가 있는 하늘테마공원, 수몰되지 않은 섬을 이용하여 이색테마공원으로 조성한 미르미르섬, 수몰 이전의 마을 모습을 상상 할수 있도록 조성한 메모리얼가든과 평은역사 등 3개소에 다양하게 꾸며져 ..

국내여행 202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