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998

거경대학에서 고령 대가야왕릉전시관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고령 대가야왕릉전시관을 다녀와서 대가야박물관을 나와서 박물관 우측으로 능선을 오르니잎은 꽃을 못 보고 꽃은 잎을 못 본다는 빨간 꽃무릇이 피어서 소나무가 서 있는 숲을 더 아름답게 꾸미고 있었으며우리는 언덕을 올라 대가야왕릉전시관을 찾았다. 대가야왕릉전시관은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순장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원래모습 그대로 실물크기로 재현해 놓았으며  관람객들이 들어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부장품의 종류와 성격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령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읍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주산의남쪽능선위에는 대가야(42~562)가 성장하기 시작한  400년경부터 멸망한 562년 사이 만들어진 왕과 귀족들의 무덤 70여기가 있으며 오늘도 금림왕릉 발..

국내여행 2024.09.28

거경대학에서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다녀와서 고령향교 답사를 마치고 홍천뚝배기 식당에서 갈비탕과 한방편육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음식도 맛 있고 푸짐하였으며'제대로 우려낸 뼈 국물은 음식이 아니라 보약입니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고길건너 '홍가네한우'에서는 '안동갈비'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우리는 점심을 먹고 대가야박물관을 탐방하였다. 박물관 주변에는 9.23~10.6. 2024 세계유산축제가 열리고 있었고2024. 9. 26~12.15. 국보순회전시 모두의 곁으로 개막식으로 분주하였다. 금림왕릉 발국조사 고유제를 비롯하여 대가야문화예술제, 夜景, 夜路, 夜說, 夜史, 夜畵, 夜市, 夜食, 夜宿을 함께하는 고령화유산 야행,대가야의 향연 등 문화유산지정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박물관..

국내여행 2024.09.28

거경대학에서 고령 고령향교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고령 고령향교를 다녀와서 안화리 암각화를 돌아보고 우리는 고령향교를 찾았다.향교입구에는 대가야다례원이 자리하고 있었으며향교에는 9월 28일 열리는 석전대제를 준비하느라 분주하였고우리는 대성전에서 참배를 하고 이동훈 전교님으로 부터고령향교에 대한 유래를 듣고 명륜당에서 명심보감 강의와 회원들이 읊는 퇴계선생언행 선독시간을 가졌다. 고령향교는 국립교육기관으로 1413년(태종 13) 주산아래 건립되었고 임진왜란때 불 타서 관음사 뒷편에 중건하였다가 1702년(숙종 27) 구문유 현감이 현위치로 이건하였고1819년(순조 19) 권중이 현감이 중수하였다고 전하며이 곳은 대가야시대에는 궁성, 신라.고려시대에는 물산사(勿山寺).조선시대에는 향교가 건립되었던 곳으로 대성전에 공자를 위시한 5성과 송조 2현..

국내여행 2024.09.27

거경대학에서 고령 암각화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고령 암각화를 다녀와서 2022년 코로나19로 착용하였던 마스크를 야외에서 전면해제를 하였던 9월 26일 08:00 거경대학 회원 80명이 고령지역으로 답사를 떠나동명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였다가 10시경 안화리 암각화에 도착을 하였다. 안화리(安和里) 암각화(岩刻畵)는 장기리 암각화로부터 약 3㎞ 떨어진 쌍림면 안화리 강변에 위치하고너비 1.5m, 높이 0.9m 바위면에 4개의 검파형(劍把形)암각화와 1개의 동심원(同心圓) 모양의 그림이 새겨져 있고좌측뒷편의 바위에도 비슷한 그림 10여개기 추가로 학인되고 있으며장기리 암각화화 갈은 비슷한 시기인 청동기에서 초기철기시대로동일한 문화를 소유한 사람들이  새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한방교수는암각화는 바위에 그림이나 도형을 그리거나 세긴 그림..

국내여행 2024.09.27

삼척 삼척중앙시장을 다녀와서

삼척 삼척중앙시장을 다녀와서 삼척 초곡항을 돌아 본15:10 우리는 재래시장인 삼척중앙시장을 찾았다. 삼척중앙시장은 1770년 삼척읍내장으로 형성되어 삼척과 함께하여 온 상설재래시장으로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새단장을 하였고매월 2일, 7일에 열리는 오일장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키우거나 채취한계절특산물이 정(情)과 함께 오가고 있다고 전하며 노브랜드 등 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청년몰도 자리하고 있었고파릇파른한 채소모종들과 무우, 배추 씨앗들도 많이 보였으며'달달하구', '봉황당' 등 닭강정전문점도 보였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문어거리'에는 문어숙회도 전시되어 있었으며알록달록한 그물망에 담겨진 싱싱한 문어들이 어항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손님이 원하는 문어를 저울에 달아서 현장에서 삶..

국내여행 2024.09.02

삼척 초곡항을 다녀와서

삼척 초곡항을 다녀와서 황영조기념공원을 구경 하고기념공원 아래에 용굴과 촛대바위가 있는 초곡항을 찾았다. 먼 옛날 가난한 어부가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바다 한가운데 죽은 구렁이가 둥둥 떠 있었고 백발노인이 나타나'저 죽어 있는 구렁이를 손수 데리고 근덕면 초곡리에서 제사를 지내면반드시 경사가 있을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사라졌으며 이튼날 아침 배를 타고 바다를 나가보니 죽은 구렁이가 떠 있었다. 어부는 뜻 밖의 일에 당황하였으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며용기를 내어서 지금의 초곡용굴까지 끌고 왔더니 죽었던 구렁이가 살아나움직이며 굴속으로 들어가더니 조금 지나서 용이 되어 승천하였고괴이한 일이 있은 다음부터 어부가 바다에 나가면 고기를 많이 잡아 부자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하고 ..

국내여행 2024.09.02

삼척 황영조기념공원을 다녀와서

삼척 황영조기념공원을 다녀와서 장호항을 출발한 버스는 14:20 황영조기념관 앞에 도착을 하였고황영조세계재패관, 황영조성장관, 마라톤체험관, 세계마라톤역사관 등기념관을 구경하며 황영조선수의 성장과정과 마라톤의역사를 돌아보고기념관을 나서니 비가 조금 그쳐서 황영조기념공원을 구경하였다. 황영조기념공원은 1992년 제25회 바로셀로나올림픽 마라톤경기에서 우승한삼척출신  황영조선수의 인간승리과정과 세계재패의 감격을 기리고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1999년 8월에 조성하였고 황영조선수는 1970년 3월 22일 근덕리 초곡마을에서 어부 황갑수씨와 해녀 이민자씨 사이2남2녀중 장남(셋째)으로 태어나 어릴적 어머니가 물질하는 곳을 옮겨 다니며어머니 호흡에 맞춰 폐활량도 늘이고 어려움에 굴하지 않..

국내여행 2024.09.01

락우회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다녀와서

락우회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다녀와서 1910년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던 경술국치일인 8월 29일 08:00 락우회원 14명이 우주관광 버스를 타고 삼척여행을 떠났더니간식으로 김밥과 기지떡, 맥주와 음료, 과자 등 한 보따리를 받았다.여행을 준비하신 회장님과 사무총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동을 출발하여 봉화 다덕약수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약수를 한 바가지 마시고 불영계곡을 지나 죽변으로 향했다. 다덕약수터(多德藥水井)는 옛부터 스무나무가 우거진 우곡리의 태백산맥에서 청정탄산약수가솟아 올라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위장병과 피부병에효염이 있고 약수를 마시고 많은 사람들이 덕을 보았다고 전한다. 산타마을 분천을 지나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삼척해상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하니 소낙비가 쏟아졌고..

국내여행 2024.08.30

강릉여행을 마치며

강릉여행을 마치며 매월당기념관을 나와서인근에 있는 해운정을 찾았다. 해운정(海雲亭)은 1530년(중종 25)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이 강원도관찰사로 있을때지은 별당양식의 정자로 강릉에서 오죽헌 다음으로 오래된 건물이라 하고삼단의 석축위에 남향으로 지어진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왼쪽은 온돌방, 오른쪽은 대청마루로 대청에 사분합 띠살문을 달았으며사방에 툇마루를 둘렸으며 海雲亭 현판은 송시열의 글씨라 전하며예전에는 정자앞까지 경포호수가 있었다고도 한다. 강릉 수리골고택옆에 있는 해운정은 잠기어져 있었고 내부에는  1537년 명나라 사신 공용겸이 쓴 경호어촌(鏡湖漁村)과부사 오희맹이 쓴 해운소정( 海雲小亭) 글씨와 이이, 김창흡 등유명문인들의 시  40여수가 걸려 있다하나 볼 수 없는 것이 ..

국내여행 2024.08.22

강릉 매월당기념관을 다녀와서

강릉 매월당기념관을 다녀와서 선교장 답사를 마치고 13:10 인근에 있는 매월당 기념관을 찾았더니주차장 안내판 옆에 발갛게 익어가고 있는 석류가 우리를 반겼다. 도로에는 '김시습기념관' 안내판과'이 곳은 한국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쓴 매월당 김시습기념관입니다'란안내판이 있었고 주차장에는 전용주차장 안내판과 강릉김씨 문중에서 세운 夢死老 梅月堂 紀籍碑도 볼 수 있었으며기념관 입구에는 梅月堂 遺筆詩 비도 볼 수 있었다. 매월당 김시습(梅月堂 金時習 1435~1493)은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 동봉(東峰), 법호는 설잠(雪岑)으로강릉김씨 시조 김주원의 23세손으로 아버지 金日省과 어머니 울진 장씨 사이에서 서울 명륜동에서 태어나 8개월만에 글을 쓰고 읽었다고 전하며5세 세종앞에서 '三角山詩'를 ..

국내여행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