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995

국학아카데미에서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다녀와서 두들마을에서 석계고택을 돌아 본 우리는 인근에 있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으로 이동하여여중군자 장계향유물전시관과 전시된 음식들을 구경하였다. 퇴계~학봉~경당(장계향의 父)~석계(夫)~갈암(子)~밀암(孫)~대산~손재~정재~서산으로 이어지는 학맥도와 가계도, 교지 등석계선생과 여중군자 장계향선생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정부인 장계향(張桂香 1598~1680)선생은경당선생의 외동딸로 안동 금계리에서 태어나 총명하고 효성스러웠고17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19세에 27세인 석계선생의 재취로 출가하여영해 시가에서 200리 친정을 오가며 아버지를 섬겼으며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과학자, 10남매를 출중하게 성장시키고 부군을 받들어 섬긴 현모양처,빼어난 시..

국내여행 2024.10.24

국학아카데미에서 영양 두들마을을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영양 두들마을을 다녀와서 연당마을 서석지 담사를 마치고 선바위가든에 도착을하여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할매마음대로 지짐이로 은하수푸른방 영양막걸리를 한 잔하고영양고추전시관, 영양 분재.수석 야생화전시관을 돌아보며연당마을 입구의 선바위와 남이장군의 설화가 있는 남이포,2002년 가설하였다가 2003년 태풍으로 유실되어 2005년 길이 176m, 폭 4m로 스윙물안개, 물터널 등 분수와오색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석문교를 구경하고12:30 우리는 두들마을로 출발하였다. 13:00 우리는 두들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메마른 삶에 쉼표가 그리울 땐 영양입니다'라는 조형물이 있는공원을 지나 담쟁이 넝쿨이 알록달록 물들은 벽면이 있는 길을 따라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두들마을은 조선시대 광제원..

국내여행 2024.10.24

국학아카데미에서 영양 서석지를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영양 서석지를 다녀와서 남자현지사 생가지를 출발한 우리는 10:45 연당마을에 있는 서석지를 찾았더니행단의 은행이 노랗게 익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서석지(瑞石池)는 1613년 석문(石門) 정영방(鄭榮邦 1577~1650)선생이 조성하였고보길도 세연정과 담양 소쇄원과 함께 조선시대에 조성한 대표적인 민가정원으로 알려져 있으며자양산(紫陽山) 남쪽기슭에 위치하고 연못을 중심으로 동쪽에 행단(杏壇), 서쪽에 경정(敬亭), 북쪽에는 주일재(主一齋)가 자리하고 주일재 앞에는 매화, 국화, 소나무, 대나무를 심은 사우단(四友壇)이 있으며네모난 연못의 동북쪽 물이 들어오는 곳을 읍청거(揖淸渠)라 이름하였고서남쪽 물이 나가는 곳을 토예거(吐穢渠)라 하였으며 읍청거쪽에는 仙遊石, 通眞橋, 戱蝶巖, 魚..

국내여행 2024.10.23

국학아카데미에서 영양 남자현지사생가를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영양 남자현지사생가를 다녀와서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을 하루앞두고 가을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10월 22일 09:00 국학아카데미 회원님들이 안동예술의 전당앞에서 금년도 마지막 답사를 영양지역으로 떠나서 처음으로  도착한 곳이  남자현지사의 생가지였고 오늘 답사를 함께하시며 안내를 하여주실안동대학교 황만기 교수님을 만나서 안내를 받았다. 남자현지사 생가지(南慈賢志士 生家址)는우리나라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남자현(1872.12.&~1933.8.22)지사가석보면 지경리에서 통정대부 정한公과 진성이씨 사이의 1남 3녀중 막내딸로 태어나 한학을 익히며 성장하였던 곳이라 하며1891년 답곡리에 거주하는 의성김씨 永周(고향은 안동 일직)와 결혼하여 민족계몽운동을 하다가 남편이 의병으로 1896년 청송진..

국내여행 2024.10.23

거경대학에서 김천 부항댐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김천 부항댐을 다녀와서 방초정 답사를 마치고15:40 오늘의 마지막 답사지인 부항댐에 도착을 하여 데크길을 걸어출렁다리를 돌아 레인보우짚라인 탑승장이 있는 공원으로 이동하였다. 부항(釜項)댐은 홍수조절과 수력발전, 관개용수, 상수도용수, 공업용수 등 다목적으로건설된 높이 64m, 길이 472m, 유역면적 82㎢ 보상 3.3㎢ 248세대, 총저수량 5,430만㎥, 이설도로 14.1㎞의 콘크리트표면 차수벽형 석괴댐으로  2006~11년 4,764억원으로 건설되었으며 '감천댐'으로 계획하다가'부항댐'으로 준공하였다고 전한다. 부항(釜項)은 부항면 어전리 가목마을의 산세가 가마솥을 닮았고  마을입구에 댐이 자리잡아 가마(釜)자와 목(項)자를 써 부항이라 하였다고 한다. 부항댐출렁다리는김천의 시조(市..

국내여행 2024.10.19

거경대학에서 김천 방초정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김천 방초정을 다녀와서 김산향교 답사를 마치고15:15 우리는 구겅면 상원리에 있는 방초정을 찾았다. 방초정(芳草亭)은연안이씨 11세손 방초 이정복(李廷馥 1575~1637)이 1625년 세운정자로1689년 손자 이해(李垓)가 고쳐지어 원래 지금보다 감천 가까이 있었는데1736년 홍수로 떠내려가 1788년 5세손 이의조(李宜朝 가례증해 발간)가현위치로 옮겨지어 선조를 추모하고 학문을 강론하였으며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누각으로 중앙에 온돌방을 두고 사방에 난간을 덧댄 마루를 낸 구조이고 방에는 들문으로 벽을 구성하여 열려 있었고2층 누각에는 정자에는 시판들이 걸려 있는 모습도 보였으며1층은 조약돌을 쌓아 올린 아궁이가 있었다. 정자앞에는 방지쌍원도(方池雙圓島)의 최씨담(崔氏潭)이 있었고연..

국내여행 2024.10.19

거경대학에서 김천 김산향교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김천 김산향교를 다녀와서  직지사와 사명대사공원 답사를 마치고에서 쌈밥으로 점심을 먹고 출발한 우리는13:20 오후 첫 답사지인 금산향교에 도착을 하여서해설사님의 안내를 받으며 대성전에서 참배를 하고명륜당에서 명심보감 선독과 퇴계선생 어록 선독을 하였다. 김산향교(金山鄕校)는 1392년(태조 1)창설된 것으로 추측되며 임진왜란때 소실되어1634년(인조 12) 姜渫 등이 개인재산으로 대성전과 명륜당을 짓고그의 아들 姜汝榘가 동.서재와 묘문을 중수 하였으며6.25이후 퇴락하였으나 玄慶吉전교가 1975년과 1979년 보수하였고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취하나 동.서재를 명륜당 뒤에 배치하였으며라는 표지석이 있는 명륜당은 경사지에 세워져 정면은 누각형식을 취하고 후면은 단층으로 지어진 겹처마맛배지붕이고..

국내여행 2024.10.19

거경대학에서 김천 사명대사공원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김천 사명대사공원을 다녀와서 직지사 탐방을 마치고 나와서소나무 숲에 누운향나무가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걸으며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있고 성급한 놈은 바닥에 떨어져잔디밭을 수놓고 있는 시립박물관 뒷편 산책로를 걸어서 평화의 탑을 거쳐서 주차장으로 오는 길을 걸었다. 사명대사공원(四溟大師公園)은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체험하는 친환경생태공원으로 2010년부터  792억원을 투자하여 2020년 4월 6일 준공하였으며 '하이로비공원'이라 하다가 사명대사를 기리는 '사명대사공원'이라 하며139,600㎡면적에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치유의 숲, 평화의 탑 , 화합의 물레방아, 여행자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사명대사 유정(惟政154~1610)은부모님이 돌아가신 16살이 되던해 ..

국내여행 2024.10.19

거경대학에서 김천 직지사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김천 직지사를 다녀와서935년 신검이 후백제의 두번째 황제에 올랐으나등극 11개월만에 고려에 항복하였던 날이라는 2024년 10월 17일 08:00거경대학 회원 80명이 안동예술의 전당을 출발하여 서의성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후 10:30 황악산 직지사 동문에 도착하여 관광해설사님의 안내를 받았다. 황악산(黃岳山) 직지사(直指寺)는 418년(눌지왕 2) 도리사에 이어 신라에서 두번째로 지어진 사찰로 아도화상이 불립문자 직지인심 견성성불(不立文字 直指人心 見性成佛 문자에 의지하지 않고 바로 마음을 가르쳐 본래의 성품을 보아 부처를 이룬다)라는 선종의 가르침에 유래하여 직지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하며645년(선덕여왕 14) 지장율사, 930년(경순왕 4) 천묵대사가 중수하였고936년(태조 19) 능여..

국내여행 2024.10.18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최치원문학관을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최치원문학관을 다녀와서 고운사 답사를 마치고16:30 우리는 고운문화공원에 있는 최치원문학관을 찾았다.문학관을 들어서니 전시연수관과 대강당이 있었으며전시연수관에서 학예사님이 우리를 지하전시실로 안내하여 이동을 하여서 상세한 설명을 하여 주셨다. 최치원문학관은 신라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고운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전국을 유람할때 고운사에 머물면서가운루와 우화루를 지으며 의성의 불교문화를 꽃피우는데 기여하여의성군에서는 선생이 소망했던 평등과 인간존엄의 정신을 기리고소통을 통해 민족화합괴 이상사회를 실현하고자 했던 고귀한 정신을 나누고자 2019년 최치원문학관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7~?)선생은 신라말기 학자이자 문장가로 호..

국내여행 202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