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638

선성현문화단지를 다녀와서

선성현문화단지를 다녀와서 10월 25일 백년백세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이육사문학관으로 가는 길옆 산천에는 푸르던 나뭇일은 울긋불긋 새옷을 갈아 입으며 월동준비를 하고 있었고 황금들판은 트랙터와 함께 풍년을 기약하며 사라져 가고 드높은 하늘의 구름은 두둥실 정처없이 떠 다니고 있었다. 우리는 예끼마을에서 선성현문화단지를 다녀가기로 하였다. 예끼카페에서 차를 한잔을 하러 갔는데 카페앞에는 안동댐수몰민들이 짐꾸러미를 이고지고 새로운 고향 서부단지(예끼마을)로 이주하는 조형물이 있었고 카페옆에는 퇴계선생님이 도산십이곡중 제1곡에서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랴~~'며 자연에 살고싶은 마음을 시어로 표현한 조형물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카페를 나와서 선성현문화단지를 찾아갔다. 선성현(宣城縣)문화단지는 929년..

지역문화 2022.10.26

모디갤러리 안동무궁화 전시회를 다녀와서

모디갤러리 안동무궁화 전시회를 다녀와서 1900년 대한제국 칙명 제45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여 '독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는 10월 25일 새벽에 안동향교 대성전에서 분향(芬香)을 하고 오전 11시경 민홍기 안동무궁화 보존회장과 함께 (구)안동역사의 모디갤러리를 찾았다. 모디갤러리에서는 '사진 3인 협연(윤정연, 최근호, 정보람)과 유안나의 안동무궁화 흔적'이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시하고 있었다. 유안나의 '안동무궁화의 흔적'을 주제로 고무신과 기와, 박 등에 안동무궁화를 그려서 전시하며 를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었고 최근호 작가는 '안동을 말하다'를 주제로 안동의 여행지, 월령교, 추억역 등을 전시하고 있었고 원정연 작가는 '흑백을 추억하..

지역문화 2022.10.26

겸재와 겸재 조정 루정강좌를 다녀와서

겸재와 겸재 조정 루정강좌를 다녀와서 1582년 율리우스력에서 글레고리력으로 바꾸면서 그레고리력의 첫날이 되었던 10월 15일 15:00 체육의 날이자 문화의 날이기도 하는 날 오늘 안동청년유도회가 주최하는 제82회 누정강좌가 도산면에 있는 다래마을 겸재(謙齋)에서 있었다. 다래마을에 들르니 월천서당 앞 공원에서는 아토앙상불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었고 우리는 월천서당 앞에 새로이 복원하여 10월 17일 낙성식을 가지는 월천선생구택(月川先生舊宅)을 돌아보고 월천서당 북편 능선에 있는 겸재謙齋)를 찾아갔다. 누정강좌위원장님의 사회로 진행된 강좌는 12대손 조병득님이 다래마을의 유래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남상철 회장님과 조병선 문중대표님이 인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박동일 한국국학진흥원전임연구원의 '겸재(謙..

지역문화 2022.10.20

제14회 안동한지축제를 다녀와서

제14회 안동한지축제를 다녀와서 결실의 계절인 10월의 첫날 14:00 안동시 풍산읍 안동한지전시관앞 특설무대에서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제14회 안동한지축제가 '천년의 꿈, 안동한지의 천년'이란 주제로 열렸다. 풍산읍을 지나 풍산한지공장으로 들어가는 한지전시장앞 공원에 오색등과 만국기가 걸려 있었고 특설무대에는 많은 시민들을 모시고 권승 지역가수의 노래로 식전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안동한지축제는 올해로 14회를 거듭하여 오면서 돌에다 문자를 새겨서 전달하여 오던 우리 선조들이 한지를 개발하여 한지에 적은 많은 정보와 지식들이 전해지고 한지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축제를 통하여 널리 홍보하면서 한지양말, 두루막 등 의류와 각종 생활소품으로 개발하여 왔으며 11회째 전국안동한지대전을 통해 조상님..

지역문화 2022.10.03

제11회 퇴계대상 웅부안동 전국시조창 경연대회를 다녀와서

제11회 퇴계대상웅부안동 전국시조창 경연대회를 다녀와서 10월의 첫날이자 국군의 날인 10:20 안동지지회 회원 5명이 안동도서관을 출발하여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대한시조협회 안동지회가 주관하여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1회 퇴계대상 웅부안동 전국시조창 경연대회장을 찾아갔다. 낙동강 건너 안동시가지가 눈앞에 펼쳐지는 야외전시장 언덕에서 삼여재 김태균 서예가가 쓰신 '교사무궁(敎思无窮 가르치려는 생각이 다 함이 없다 주역 지택림괘에서)'이 새겨진 탑을 구경하고 내려와 교육자료관 옆에 '미래를 창조하는 교육(남천 장종규 서예가 글씨)'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초석 권재도 서예가 글씨)란 표지석을 구경하고 교육지원관에 있는 대강당으로 갔다. 대강당에서는 전국에서 모여든 시조창회원들이 예선전을..

지역문화 2022.10.02

문화의거리에서 아코디언공연을 구경하고

문화의거리에서 아코디언공연을 구경하고 음식의 거리 노점상을 돌아보며 삼산우체국앞에서 포켓몬 캐릭터로 만들어진 가방걸이를 하나 사서 문화의 거리 무대에 도착하였다. 안동사투리 '왔니껴?'가 결려 있는 문화의 거리 무대에서는 안동아코디언 회원들이 '찔레꽃'노래를 연주하면서 관객들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며 함께 흥을 돋우기도 하였다.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물길을 따라가며 불길에 설치된 조형물과 캐릭터들과 함께 하면서 안동농협중부지소를 지날때는 멀리 섹스폰소리가 시가지에 울려 퍼지기도 하였다. 우리는 다시 메인무대로 와서 안동한우 홍보사절단선발대회 시상식을 보고 16:00경 집으로 돌아왔다. 밤날씨가 쌀쌀하여 혹시 감기가 만나자 그럴까봐 걱정이 되어 낮에 2022 안동국제탈춤과 제49회 안동민속축재 현장을 돌아보..

지역문화 2022.09.29

제49회 안동민속축제 행사장을 다녀와서

제49회 안동민속축제 행사장을 다녀와서 웅부공원 행사장에서는 '安於大東 그 천년의 꿈'을 주제로 한 헌다례로 공민왕 추모 헌다동연이 끝나고 사)전례문화보존회에서 주례시연이 있었다. 주례시연은 우리 전통의 주도법(酒道法)을 근간으로 한 주례(酒禮)를 현대적 시각에 맞게 재편성하여 한 가정의 할아버지, 아버지, 자녀의 3代가 술자리를 가질때 갗추어야 할 술자리 예절에 대한 내용으로 주례 시연 시 각 상에 3명씩 그룹이 되어 새롭게 각색된 주례법을 시연하고 사회자가 해설읗 하여 준다. 사)전례문화보존회는 우리 전통의 고유문화를 보존하여 현대적인 현실에 맞게 후손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매주 화요일 시민강좌를 통하여 평생교육을 진행하며 우리의 고전을 암송하여 전국 각 암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고 있는 ..

지역문화 2022.09.29

2022 안동국제탈춤 행사장을 다녀와서

2022 안동국제탈춤 행사장을 다녀와서 2022년 9월 29일 오후 '탈난세상,영웅의 귀환'이란 주제로 9.29~10.3(5일간) 열리는 안동국제탈춤축제 행사장을 찾았다. 안동국제탈춤축제 25년을 강변축제장에 하다가 사상 처음으로 홈프러스~구 얀동역광장까지 6차선도로를 통제하고 열리는 축제 메인무대를 찾아 보았다. 13:00경부터 무대에서는 3년만에 인동힌우홍보사절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었고 무대앞으로 3개소에 로드디자인 지붕(그늘막)을 설치하여 낮에는 관람객들에게 편의제공을 하면서 지붕에 비춰지는 LED조명이 반짝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화창한 가을날 볕이 따가워 관객들은 그늘막 아래부터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제16회 안동한우홍보사절에는 광명출신 이동화님이 진, 안동출신 박가인님이 선, 제주출신 김..

지역문화 2022.09.29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를 다녀와서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를 다녀와서 참굳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하회마을로 출발을 하였더니 진입로는 어둠이 내렸고 주차장은 만원이 되어 화회탈놀이전수관 앞에 겨우 주차를하고 만송정을 향했다. 만송정 솔밭 공연 무대에서는 식전공연이 있었으며 관람객들은 무대앞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박수를 보내고 공연자의 퍼포먼스를 따라하고 있었으며 부용대와 강변에서는 줄불놀이를 준비하고 있었다. 공연무대에서 공연이 끝나고 19:30분경 선유줄불놀이가 시작되자 우리는 자리를 이동하여 줄불놀이 관람을 하였다. 선유줄불놀이는 선비들이 화회마을 앞 낙동강에서 즐기던 풍류를 재현한 것으로 만송정에서 부용대로 쳐진 줄에 뽕나무 숯으로 만들어진 봉지에 불을 붙여서 부용대에서 당겨 올리면 숯이 타는 줄불이 이동하고 관람객들이 낙화를 외치면 부..

지역문화 2022.09.26

병산서원에서 풍류병산 공연을

병산서원에서 풍류병산 공연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탐방을 마치고 22. 9. 24.17:00경 병산서원으로 가는 길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에서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수 았었고 효부골에서 병산서원으로 가는 길은 마사토 포장으로 잘 정비되어 있었다. 병산서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 매점에서 음료수를 한병씩 마신 후 병산서원을 찾았더니 아름답게 피었던 베롱나무꽃은 내년을 기약하며 시들어 가고 복례문을 지나니 만대루 아래 관람객이 모여서 있었고 입교당앞 광장에서는 풍류병산이 공연중에 있었다. 풍류병산(향의노래) 공연은 2022세계유산축전 기간중 9월 17.18.24,25일 4회에 결처서 시대의 영웅으로 칭해졌던 서애 류성룡 선생의 일생을 노래와 춤, 드라마가 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음악극으로 병산서원의 ..

지역문화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