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995

성철대종사 생가를 다녀와서

성철대종사 생가를 다녀와서 청학동 삼성궁을 출발한 우리는 50분 가량을 달려 14:30 산청군 단상면 성철스님의 생가터를 찾았다. 생가터에는 겁외사(劫外寺)와 생가(栗隱故居),기념관(退翁殿)이 있었다. 성철대종사(性徹大宗師))는 1912년 4월 산청군 단성 묵곡리에서 엄부 이상인님과 자모 김상봉님 사이 장남으로 태어나 속명은 영주(英柱)이고 법호는 퇴옹(退翁)으로 소학교를 졸업하고 서당에서 자치통감을 배우면서 한문문리를 터득한 후 1936년 해인사로 출가하여 혜일대종사의 장자로 법호를 받아 수계득하였고 29세때인 1940년 동화사 금당현전에서 도를 깨우친 후 悟道頌을 읊었고 44세 가을 파계사 성전암주위에 철망을 두르고 행한 10여년간의 장좌불와(長坐不臥)와 동구불출(洞口不出)이 세간에 회자되었다. 19..

국내여행 2023.09.16

지리산 삼성궁을 다녀와서

지리산 삼성궁을 다녀와서 1950년 UN군(맥아더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하였던 9월 15일 07:30 안동시행정동우회 회원 70여명이 청학동 삼성궁으로 가을나들이를 하였다. 우중에 출발한 버스는 동명휴게소와 거창휴게소에 잠시 쉬었다가 11:30 미스트롯으로 알려진 하동군 김다현길(지리산 청학동)옆에 있는 청학동회관에 도착하여 자연산장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버섯과 취나물이 썩인 파전에 동동주 한 잔으로 목을 추기고 주변을 돌아보니 산허리에는 안개가 감싸고 계곡에는 폭포수가 흘러 그야말로 절경이었다. 백두산이 흐르다가 남해를 만나 멈추었다는 두류산(頭流山 1,915 智異山 )은 우리민족의 영악(靈岳)으로 동은 천황봉, 서는 반야봉, 중앙에 영신대(靈神臺)가 있으며 남으로 삼신봉과 신선대, 삼성봉,..

국내여행 2023.09.16

박약회 전국유교문화학술대회를 다녀와서

박약회 전국유교문화학술대회를 다녀와서 1948년 미군정으로부터 사법권을 이양받아 김병로 선생이 초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하였던 9월 13일 社)博約會주최로 영주에서 전국유림문화학술대회가 있었다. 12:00 청소년수련관앞에서 박약회 안동지회 회원 40여명이 버스를 타고 영주로 출발하여 영주 청정한우에서 불고기로 점심을 먹었다. 버스에서 이동백 국장님의 행사안내와 심재덕 회장님의 인사가 있었고 식당에서 심재덕 회장님과 이충섭 유도회장님, 김남교 여성회장님이 건배사도 하면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13:30 행사장으로 갔다. 영주시민운동장에서는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리고 있었고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박약회 제44차 전국유교문화학술대회가 열려서 주변은 차량들이 복잡하고 식장에는 식전공연으..

국내여행 2023.09.14

담양 죽녹원을 다녀와서

담양 죽녹원을 다녀와서 장성을 출발한 우리는 14:30경 죽녹원에 도착을 하였고 죽녹원 건너편 물놀이장에는 분수가 쏱아져 나와 어린이들이 옷을 흠뻑적시며 즐기고 있었다. 죽녹원(竹綠苑)은 담양군이 2000년 5월부터 10만평에 조성한 대나무테마공원으로 하늘높이 쭉쭉(竹竹)뻑은 대나무와 댓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과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죽림욕장이 인기가 있어 년간 13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한다. 매표소를 지나 운수대통길로 향하니 봉황루(鳳凰樓)앞에 원장현 대금산조명인의 동상이 서 있었고 대숲길을 걷다보니 예향정(藝鄕亭)에는 휴식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얄트파인 영화와 1박2일촬영지, 드라마 일지매 촬영지도 보였고 '당신의 뱃살은 표준입니까?'측정장에서 뱃살을 측정하여 보고 '임..

국내여행 2023.08.16

장성 무궁화공원을 다녀와서

장성 무궁화공원을 다녀와서 36년의 일제강점기에서 광복을 맞이하였던 78주년 광복절인 8월 15일 07:00 안동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안동무궁화사랑봉사단 27명이 2023 안동무궁화축전(7.21~23)을 마치고 장성무궁화공원과 담양 죽녹원으로 견학을 떠났다. 안동을 출발하니 카톡에서는 태극기달기가 저조하다는 메세지들이 빗발쳤고 조신희 안동무궁화사랑봉사단장님과 최혜정 총무님이 준비하신 김밥과, 간식, 물과 음료수가 개인별로 지급되었다.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님은 '2023 축전을 전후하여 많은 봉사를 하여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사정상 참석하시지 못 하신분들께도 아쉬움을 전한다'고 인사하며 오늘의 일정에 대한 소개와 처음으로 참석하신 조인영님을 소개하였고 조인영님이 사시는 인생 2막 이야기를 들으며 거창..

국내여행 2023.08.16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를 다녀와서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를 다녀와서 1945년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던 8월 6일 하이원에서 마지막 아침산책을 하고 돌아 와서 닭갈비뽁음밥으로 아침을 먹고 워터월드를 가기로 하였다. 손자, 손녀들은 어제부터 구명조끼와 수영복을 입어보며 기다렸으나 개장은 9시부터 하여 기다리다가 입장을 하였다.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고 입구에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상이 서 있었다. 포세이돈은 삼지창으로 파도를 일으키고 무릉댐 계곡수를 솟아나게 하여 워터월드에 원천수를 흐르게 만들었고 매시간 정각에 무릉댐에서 말을 타고 나타나 국내 최고의 파도풀을 만들어 20여분간 물이 빚어내는 환상의 세계를 선 보인다고 한다. 우리가족들은 탈의실을 거쳐 입장을 하여 4층으로 올라가 바디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스윙스타(..

국내여행 2023.08.09

정선 아리힐스 스카이워크를 다녀와서

정선 아리힐스 스카이워크를 다녀와서 아리랑센터에서 한 시간 메나리 공연을 관람하고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언양불고기와 닭갈비 등 장보기를 하여 16:10 아리힐스 스카이워크를 찾아 갔다. 스카이워크에 도착을 하니 평창올림픽의 수호랑이와 반디비가 인사를 하고 있었고 매표를 하는 동안 전망대에 올라 스카이워크를 구경하니 전면에는 동강이 굽이치며 한반도 지형을 만들어 두었고 한반도지형을 향하여 설치된 스카이워크는 길지는 않았다. 덧신을 신고 입장을 하니 유리판 아래 까마득히 내려보이는 지형은 아찔함이 느껴졌으며 멀리 앞을 보고 걸으라고 하지만 눈은 자꾸 아래로 쏠린다. 난간을 잡고 전면의 한반도를 바라보며 한바퀴를 돌아오니 모두들 난간에서 손을 떼지 못 하고 있었다. 스카워크를 나와서 120m 계단길을 걸어 오르니..

국내여행 2023.08.09

정선 '메나리' 아리랑공연을 다녀와서

정선 '메나리' 아리랑공연을 다녀와서 아리랑박물관을 나오면서 14:00 아리랑센터에서 매나리 공연을 보기로 하고 그 사이에 정선아리랑시장으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12:30 아리랑시장에 도착을 하여서 회동집에서 점심을 먹으려 하였으나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팔도식당 2층에 겨우 자리를 잡아 곤드레밥, 콧등치기, 올챙이국수, 메밀전병, 모듬전 등으로 점심을 먹고나니 여유시간이 있어 시장구경을 하였다. 정선아리랑시장은 1966년 2월 17일 문을 열어 옛 시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2일, 7일 5일장과 매주토요일 주말장이 열리고 있어 산나물과 약초도 사고 곤드레밥과 콧등치기, 메밀전병,등 토속음식을 먹기위하여 많이 찾는다고 한다. 껍질째먹는 더덕, 곤드레, 버섯, 벌꿀 등 재래시장을 구경하고 간식으로..

국내여행 2023.08.09

정선 아리랑박물관을 다녀와서

정선 아리랑박물관을 다녀와서 1995년 무궁화위성 1호가 발사되었고 2022년 한국의 달탐사선 '다누리'기 발사되었던 8월 5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아침산책 후 토종닭 백숙으로 아침을 먹고 09:00 아라리촌과 아리랑박물관을 찾았다. 10:00경 아라리촌에 도착을 하여서 서낭당과 물레방아, 연자방아, 굴피집, 귀틀집, 돌집 등 옛날 정선사람들의 생활모습을 구경하면서 한바퀴를 돌아보고 아라리마당에 도착하니 '정선인형극제' 현수막이 걸린 무대가 있어 꼬마손녀의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하고 아리랑박물관으로 갔다. 아리랑박물관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무형문화재인 아리랑과 관련된 600여점의 유물과 각종 음반을 전시한 국내 최초의 박물관이라 한다. 아리랑에는 한국인의 역사적 고난과 이를 극복한 사회적 경험이 배어..

국내여행 2023.08.08

정선 하이원리조트 드론과 불꽃쑈를 다녀와서

정선 하이원리조트 드론과 불꽃쑈를 다녀와서 마운틴콘도에서 저녁을 먹고 드론과 불꽃쑈를 보기위하여 그랜드호텔 앞으로 갔더니 주차장에는 만원이었고 행사장으로 가는 길은 사람들이 무척 북적인다. 드론쑈가 펼쳐지는 언덕 위에 자리를 잡고 서 있으니 드론이 깜깜한 하늘에다 여러가지 그림을 그리고 중간중간 솟아 오르는 불꽃이 하늘을 수 놓으니 관람객 모두가 탄성이 울러 퍼졌다. 꽃과 물고기를 그리던 드론은 토끼도 그리고 불꽃을 뿜는 피라미트도 그리더니 마지막 요술주전자를 그리며 요술주전자가 여러분의 소원을 이루어줄 것이라며 마무리를 하였다. 간간이 뻗어오르는 레이져 불빛이 주변을 비춰주고 건물벽면에는 파사드불빛이 찬란하여 산골 도시를 뒤 흔든다. 관람객중에는 매일매일 펼쳐지는 불꽃쑈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야기와 ..

국내여행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