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대종사 생가를 다녀와서 청학동 삼성궁을 출발한 우리는 50분 가량을 달려 14:30 산청군 단상면 성철스님의 생가터를 찾았다. 생가터에는 겁외사(劫外寺)와 생가(栗隱故居),기념관(退翁殿)이 있었다. 성철대종사(性徹大宗師))는 1912년 4월 산청군 단성 묵곡리에서 엄부 이상인님과 자모 김상봉님 사이 장남으로 태어나 속명은 영주(英柱)이고 법호는 퇴옹(退翁)으로 소학교를 졸업하고 서당에서 자치통감을 배우면서 한문문리를 터득한 후 1936년 해인사로 출가하여 혜일대종사의 장자로 법호를 받아 수계득하였고 29세때인 1940년 동화사 금당현전에서 도를 깨우친 후 悟道頌을 읊었고 44세 가을 파계사 성전암주위에 철망을 두르고 행한 10여년간의 장좌불와(長坐不臥)와 동구불출(洞口不出)이 세간에 회자되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