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경대학에서 예천 금당실을 다녀와서 죽림리 대수마을 초간종택을 나선 버스는 龍跳天門(용이 천문에서 뛰논다)이란 표지석이 서있는 용문행정복지센터 앞에 도착을 하여서 우리 일행은 복지센터 건너편 당나무 아래에서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았다. 문화해설사님은 아침에 컴퓨터로 거경대학을 찾아보았더니 거창한 대학이더라며 말문을 열고 예천과 용문, 금당실의 설명을 하고 금당실에는 다섯 곳에서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제를 지냈으나 요즘은 오미봉에서 함께 동제를 지낸다고 소개를 하고 용문초등학교를 지나 금당실송림으로 갔는데 따라가는 행열을 보니 어린시절 오토재로 소풍을 갔던 생각이 떠 올랐다. 송림에 도착하니 네잎크로바를 찾던 회원님이 나에게도 네잎크로바를 하나 주시어 나도 행운이 따를 것 같았다. 금당실송림(金塘室松林)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