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985

울릉에서 안동으로

울릉에서 안동으로 6월 1일 점심을 먹고 12:00 도동을 출발하여 사동항에 도착하여서 13:30 뉴서다오 펄호로 울릉을 출발하였더니 갈매기가 헤어지기가 섭섭하였던지 한참을 크루즈선을 따라오고 있었다. 울릉을 출발한 크루즈에서 7층 6인승 한 칸을 차지한 우리는 5층 식당을 오가며 울릉도여행을 결산하며 지내다가 우리들에게 밝음을 전하다가 하루를 마감하는 석양을 보며 우리 인생도 살다가 저렇게 아름답게 삶을 마쳤으면 싶었다. 저녁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먹기로 하고 20:40 포항신항만에 도착을 하여 안동으로 오는데 내비개이션이 7번국도로 영덕으로 안내하였다. 영덕으로 오면서 늦은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더니 대부분의 식당들은 불이 꺼져버렸고 불켜진 몇 곳을 들렸으나 설겾이를 하면서 '9시가 넘었는데 무슨..

국내여행 2022.06.05

울릉도 여행을 마치며

울릉도 여행을 마치며 5월 30일 06:40 울릉도에 도착하여 6월 1일 13:30분이면 2박3일의 울릉도여행을 마치고 울릉도를 떠나야 한다. 6월의 첫날 05:00 시내산책으로 보내다가 06:30 아침을 먹고 네명은 섬일주유람선 관광을 떠나고 남은 세사람이 맛있는커피에서 커피를 사서 2층으로 갔다. 군산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이번 울릉도여행에서 독도구경도 못 하고 여행을을 망쳤다고 하소연을 하면서 집에가서는 망쳤다고 이야기하면 다음에 여행을 못가게 할까봐 얘기를 못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울릉도여행을 뒤돌아 보았다. 울릉도는 대한제국 내무대신 이건하의 울릉도 설군 청원서가 의정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고종황제는 1900년 10월 25일(광무4년) 칙령 제41호를 제정하여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여 강..

국내여행 2022.06.05

울릉 별미로 한나절을

울릉 별미로 한나절을 5월 31일 오후애도 독도유람선은 운행을 하지 않았다. 13:00 호텔을 나와서 시가지를 한바퀴돌아서 우안산책로를 찾았다. 우안산책로를 걸으며 갯바위낚시를 하는 강태공도 만나보면서 조금 걸으니 출입이 통제되어 갈수 없어서 돌아오는데 산책로 바위밑에서 '서글픈 울릉도'라며 하소연 하는 아지매들을 보니 우리와 같이 독도여행을 못하는 처지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산책로를 돌아오며 바닷가 난전에서 빨간다라이로 장사하던 아지매들이 모여 선주협회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활어를 공급하면서 운영한다는 도동활어회센터를 들렸더니 그물망태기로 잡은 활어를 공급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오징어와 쥐치회, 새꼬시, 소라 등을 샀더니 고령이 친정이라는 아지매가 오징어 한 마리를 더 주었다. 회를 들고..

국내여행 2022.06.05

울릉 행남산책로를 다녀와서

울릉 행남산책로를 다녀와서 5월의 마지막날 아침 시가지 산책을 마치고 바람이 불어 독도행 배가 출발하지 못 한다고 하여 09:00 행남산책로 산책을 나섰다. 울릉도는 지질학적으로 신생대 3~4기에 동해에 발생한 거대한 화산의 정상부에 해당하며 현무암, 조면암 등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중앙부에 성인봉(986.7m)이 있고 나리분지외에는 거의 평지가 없고 국내 9번째 큰 섬으로 동서 10km, 남북 9km. 해안선 64.43km이다. 행남은 도동과 저동사이의 해안을 끼고 있는 마을로 겨울에도 살구꽃을 볼 수있는 따뜻한 기후를 가졌고 이 마을어귀에 큰 살구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살구남(행남)이라 불렸다고 전하며 마을에서 400m정도 떨어진 행남등대는 1954년 12월 무인등대로 설치되었다가 1979년 6월 유인등..

국내여행 2022.06.05

울릉도 서면해안도로를 다녀와서

울릉도 서면해안도로를 다녀와서 성불사 참배를 마치고 해안도로를 달려온 우리는 울릉산채영농조합에 도착하여 치아에 붙지 않는 호박엿, 호박제리, 호박조청, 더덕특산물 등을 구경하고 호박조청을 한 통씩 사서 다시 차창관광을 계속하였다. 고개를 오르며 보조금으로 모노레일이 설치된 비탈밭도 보고 조그만 저수지를 보며 울릉도에서 제일 큰 저수지라 하며 울릉도는 저수지가 적어 개구리가 없고 개구리가 없어 뱀도 없단다. 또 울릉도에는 육.해.공군이 다 근무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으며 열두굽이 고갯길을 내려선 버스는 울릉도에서 유일한 로타리라며 로타리를 한바퀴 더 돌고나서 을릉산림농산으로 오징어 대체특산품으로 개발하는 마가목특산품을 구경하러 갔다. 울릉산림농산에서 침향마가대보환, 석류마가목콜라겐, 마가목차 등을 먹으며 마..

국내여행 2022.06.04

울릉 영추산 성불사를 다녀와서

울릉 영추산 성불사를 다녀와서 나리마을 탐방을 마친 우리는 대한불교 조계종 영추산 성불사를 찾았다. 영추산 성불사는 2000년(불기2544) 송곳봉아래에 울릉도에서 최초의 노천부처님으로 약사여래대불을 모심으로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내기 위한 독도수호와 울릉도의 안녕과 가족의 평안을 빌며 참배하는 불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또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 행사 중 야외부처님전 위에 태양을 중심으로 원형무지개가 펼쳐지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해발 430m의 봉우리가 송곳과 같이 뾰족하여 송곳산, 또는 한자식 지명으로 표기하면서 추산(錐山)이라 불리며 추산수력발전소는 성불사 위의 용혈에서는 분당 8톤(1,200톤/일)의 지하수가 용출되어 흘러내리는 물로 발전을 하여 북면 일대를 공급하고 남아 을릉내원..

국내여행 2022.06.03

울릉 북면 해안도로를 다녀와서

울릉 북면 해안도로를 다녀와서 우리는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2022년 5월 30일 14:00 버스를 타고 울릉도 북쪽 해안도로를 차창관광으로 보면서 보내기로 하였다. 안내에 나선 울릉도관광개발여행사 버스팀장은 본인은 조껍대기술이 있는 관광지 제주도 사람이고 부인은 씨껍대기술이 있는 울릉도 사람이라며 소개를 하고 울릉도의 군목은 인사돌의 재료가 되고 전쟁때 수액으로 상처를 치료하였다고 전하는 후박나무이고 군화는 동백나무이라면서 도동은 '사람이 많이 모여사는 번화한 곳'이라는 '도방청'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저동을 지나 북쪽으로 달렸다. 차창밖으로 북저바위와 죽도를 구경하고 버스는 와달리휴게소에 도착을하였다. 와달리는 사람이 살지 않을때 한학자 황윤영이 홀로 은거하면서 학문을 연구함에 주변의..

국내여행 2022.06.03

울릉 내수전망대를 다녀와서

울릉 내수전망대를 다녀와서 봉래폭포를 출발한 우리는 11:00경 북저바위와 죽도, 관음도가 내려보이는 내수전일출망대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입구에는 빨간 줄장미가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내수전일출전망대를 오르는 길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터널을 이룬 오르막길로 흙먼지 산길과 데크계단길도 걸으며 20여분을 오르니 데크전망대가 있었고 바다쪽으로는 멀리 개척할 당시 모시가 많은 갯벌이여서 '모시개'로 불리다가 한자로 '모시저'자를 써서 '저동'으로 불린다는 저동항이 보이고 북쪽을 향하여 달리는 말의 모습을 하고 있는 '북저바위'와 인간극장에 삼대가 세번을 출연하여 세상에 많이 알려진 '죽도', 깍새섬이라 불리는 '관음도' 등 바다위에 떠 있는 섬들이 보였다. 울릉도와 독도해역은 남쪽의 난수역(18~20도)과 북..

국내여행 2022.06.02

울릉도 봉래폭포를 다녀와서

울릉도 봉래폭포를 다녀와서 5월 30일 09:00 울릉도 첫 여행지로 봉래폭포를 찾았다. 봉래폭포는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에 있는 삼단폭포로 조면암과 응회암, 접괴암의 차별침식으로 생성되었다고 전하며 오르는 길 주변에 조면암이 겹겹이 쌓여 성건바위틈으로 ] 차갑고 습해진 공기가 나오며 따뜻한 공기와 만나 지니고 있던 수분이 수증기가 되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하여 냉각되는 풍혈, 우산고로쇠, 너도범나무, 삼피나무, 마가목 등과 산마늘, 섬고사리 등의 식물유전자와 종, 산림생태계보전을 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숲의 여러가지 혜택을 직접체험하고 누릴수 있게 개방한 '국민의 숲'과 식물이 각종박테리아의 침입을 막거나 헤충, 곰팡이에 저항하기 위해 식물이 발산하는 키토치트를 마시며 스트레스해소와 상처부위 치료를..

국내여행 2022.06.02

안동에서 울릉까지

안동에서 울릉까지 울렁대는 가슴을 안고 떠나는 울릉도 여행 !!! 반가운사람들 회원중 여든이 넘도록 울릉도를 못 가보았다길래 위로여행을 하기로 하였는데 수차례의 출발일정 변경을 거듭되다가 5월 29일 16:30 3박4일의 일정으로 안동을 출발하였다. 당초 8명이 가려고 하였는데 개인사정으로 한명이 못 가게되어 7명이 남안동을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와 상주~영천고속도도로를 거쳐 군위영천휴게소와 포항휴게소에 잠시들렸다가 영일만신항만에 도착하여 울릉크루즈 여객선터미날과 여객선선착장을 확인하고 나니 해가 저물었다. 포항시내로 나와서 명륜진사식당에서 돼지갈비로 저녁을 먹고 21시경 선착장으로 갔더니 컨테이너 두개가 놓여진 선착장에는 '뉴씨다오펄호(승객 1200명 승무원 80명)가 정박하고 있었고 주변에는 승선을 대..

국내여행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