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릉과 한국수력원자력을 다녀와서 영천에서 포은선생탄생지 탐방을 마치고 11:40 출발하여 12:50 문무대왕면 대본리에 있는 의성회센터에 도착하여 회덮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경주시는 2021년 4월 1일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하였다고 한다. 오후 첫일정으로 인근에 있는 문무대왕릉을 찾았다. 문무대왕릉(文武大王陵 재위기간 661~681)은 당나라와 손잡고 백제를 정벌한 태종 무열왕의 뒤를 이어 고구려와 통합하고 당나라 세력을 몰아내 삼국통일을 완성하고 '내가 죽은뒤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내라'는 유언을 받들어 육지에서 200m 떨어진 바위에 장사지낸 세계적 유래가 없는 수중릉이며 여기서 자란 대나무로 만든 피리가 만파식적(萬波息笛)이..